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의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조정하고 중복되는 조사·점검이 있는 경우 제외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입법예고 이후에도 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통해 학계...
금융당국은 전날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차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리부담 완화방안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고금리·고물가와 세계적인 경기둔화가 맞물리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금융사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2026년 11월 20일까지 3년 간 KB금융을 이끌 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리딩금융그룹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상생...
한 위원장은 또 "보다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분쟁조정 절차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피해구제 받을 수 있도록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분쟁조정의 양적 확대 및 질적 내실화를 위해 공정거래조정원 인력 보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등 업계 대표로부터 해당 업계의 어려움도 청취했다.
그는...
금융당국은 이날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은행·금융투자업권·보험 등 여타 금융권역별 CEO 간담회를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실상 은행뿐 아니라 금융투자업, 보험업에서도 잇따라 상생금융안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다.
김 위원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영업을 하기가 어렵다 보니 일부 피해 보상을 받긴 했지만, 그것 가지고는...
금융 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새로운 형태의 ‘관치금융’이라는 비판이 커지면서 이를 감안한 수위 조절이라는 시각도 있다
A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은행의 역대급 이자이익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국민들의 부담 증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통감하고 상생을 위해 전 금융권이 노력해야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주기적으로...
횡재세 입법 관련 “업계-당국 간 논의로 세부적인 사안까지 챙겨야”상생금융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상 이자 부담 덜기가 핵심'
금융당국이 횡재세 관련 입법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금융시장 특성상 불확실성이 높기에 유연하고 정교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법을 통하는 것보다 업계와 당국 간 논의를 통해서 하는 게 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이자부담 증가분의 일정 수준을 직접 낮춰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우리 업계 스스로 강구해 달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당국-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한해를...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직접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김영란법의 음식값, 선물 한도 규제 등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으니 개선해 달라'는 호소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와 관련해 "법의 취지에 국민이 다 동의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시간과...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업계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열악한 경영여건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지원을 위한 가입장려금 확대를 논의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택균 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반석엽 수석부회장, 이경욱 부회장 등 17개 자치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에서 MZ 세대 직원을 위한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MZ 직원 간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조직 발전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했다.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협의체인 주니어보드·브릿지보드와 노조집행부, 공단 홍보를 위한 사내크리에이터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니어보드는...
(CEO) 간담회를 추진 중인데 TF에서 도출돼 확정된 상생안을 이 자리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현재 협회를 중심으로 TF를 꾸려 상생금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단계"라며 "상품개발 부서장이 참여해 공동 상품을 만드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F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및...
시장 상인회 간담회 통해 소상공인 의견 청취…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이 현장 경영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박 사장은 13일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 사장은 김태원 상인회장 등을 비롯한 상인회원들과 호박죽을 함께하며 올 한해 동안...
전국여성대회, 소상공인대회,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대구 칠성종합시장, 소방의 날 및 농업인의 날 기념식, 불법 사금융 민생 현장 간담회,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등에서 국민과 만난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관련 현안을 챙길 것이라고 했다.
특히 광역교통 문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 본 국민과 만난 윤 대통령은 '현장의...
중소기업인들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신용조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켜내는 지역화폐 등 적극적인 경기 부양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주 전에 중국에 가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를 만났는데, 중소기업인들도 같이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에 방문한) 랴오닝성은...
민주당은 민생, 청년·소상공인, 미래를 위한 예산 회복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문제점은 셀 수 없이 많다. R&D 예산을 비롯해 지역화폐, 청년내일채움공제, 희귀질환자 치료 지원 예산 등을 전액 또는 대폭 삭감했다"며 "검찰특활비는...
더 자세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체감할 수 있는 대응을 내놓기 위해 고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모든 대상자의 금리를 낮춰주는 것은 중앙은행 차원에서 해야 한다"며 이번 조치는 선별적으로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박봉순 상생금융 태스크포스(TF)팀장은 이달 7일 서울 영등포시장에 위치한 상생금융 특화점포 영등포시니어플러스영업점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개업했다는 한 청년 자영업자는 "경제활동 기간이 짧다 보니 충분한 신용정보가 축적되지 않아 창업비용 마련에 무척 힘들었다"고 창업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30년 넘게 가게를...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며 은행권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이자장사와 독과점 등을 언급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역대급 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은행권을 질타했다.
은행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