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에 탄 저택과 이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저택은 추신수 가족이 과거 거주했던 곳으로 산불로 전소됐다.
하원미는 “많은 분이 기억해 주시는 ‘이방인’에서 추패밀리하우스(예전집)가 불에 타서 사라져버렸다”라며 “며칠 전에 ‘이방인’을 다시 돌려보면서 추억에 잠겼었는데 이럴 수가”라고 허망함을...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 인근에서 불어난 물로 고립된 시민들을 소방대원이 구조에 나섰다.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도 불어난 물로 주택에 고립된 여성을 구조하기도 했다.
대구 북구 태암교 인근 팔거천도 출입이 통제됐다. 이곳은 7월 집중호우 때 60대 남성이 실종된 곳이다.
한편,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부근 해상에...
이날 오후 3시 18분께(현지시간) 칼리타 항공 소속 보잉 747 화물기가 착륙 직후 활주로를 벗어나 잔디밭에서 멈춰 섰다.
승무원들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 등의 도움을 받으며 항공기 밖으로 대피했다
기체도 크게 손상된 곳이 없다고 한다.
다만 이 사고로 항공편 수십편이 지연·취소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12일과 30일에는 각각 전남 여수와 강원 강릉에 뱀이 출몰돼 소방대원이 출동했다. 여수에서는 2m가량의 구렁이가 발견됐고, 강릉에서는 1.4m의 뱀이 출몰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태백에서는 ‘아나콘다’ 수준의 거대 구렁이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한 주민이 태백 장성동에 있는 장성광업소 인근을 지나던 길에 촬영했다는 사진에는 길이가 8m에 이르는...
관계자는 “가치 있는 기부에 기꺼이 동참해준 신세계프라퍼티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약자가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20일 유가족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고(故) 채수근(20) 상병(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은 전북도 소방본부에서 27년을 몸담은 소방대원의 외아들이었다.
1990년대 중반에 임용된 채 상병의 부친(57)은 현재 남원 지역 안전센터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방위 계급인 부친은 사명감이...
수해 현장 곳곳에서 소방대원과 군인, 경찰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를 포함 모든 재난 대응은 결국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수해민 구호는 뒷전으로 밀린 채 관리 책임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공방 속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운 다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사조차 장담하지 못한 상황 속 타인을 구하고자 기꺼이 손을 내밀어...
이 화재로 병원 내 입원 환자 194명이 병원 밖으로 긴급 대피했고 이중 중증환자 1명은 이동이 불가능해 간호사와 소방대원 등의 보호를 받으며 불이 꺼질 때까지 병원 내에서 대기했다. 대피 환자 중 심부전증을 앓고 있던 환자 1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0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3분께 설악해변에 내리친 벼락에 6명이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들은 서핑을 마치고 해변에 앉아 있다가 벼락을 맞아 쓰러졌다. 다른 1명은 우산을 쓰고 걷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후 주민들은 쓰러져 파도에 휩쓸리는 이들을 구조에 나섰고, 곧 출동한 소방대원들도 합류해 신속한 구조에 나섰다. 당시...
차세대 공기호흡기는 소방대원의 소화 활동을 개선해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공기호흡기 사용 시간도 늘릴 수 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물류창고나 고층 빌딩 등에서 일어나는 대형 화재 사고가 증가하며 소방관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과제가 긴급한 재난현장에 대응하는 소방장비...
2일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안에 있던 12마리의 강아지들이 구조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크게 타오르는 불길에 빠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때 대원들은 건물 안에서 강아지가 낑낑대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신우교 현장대응단장과 이상훈 공근구급대 반장은 연기로 한...
특히 금천소방서의 경우 1초라도 빠른 출동을 위해 소방차 주변을 벗어나지 못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차고와 바로 연결된 곳에 치유 정원을 조성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서울대 지능정보사회정책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1호점과 2호점에 방문한 소방대원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유 정원의 효과를 분석,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디지털 치유 정원을...
양천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 등 18명이 5㎞ 코스에 출전한다.
인근 경기, 인천뿐만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도 참가한다.
13일 오전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 축구장에서 열릴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수십m 치솟으며 관련 신고 166건이 소방 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6분 만인 낮 12시 58분께 주불을 잡고 소방대원 113명과 펌프차 등 장비 46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인 오전 11시 25분께 대응 1단계를, 다시 1시간 29분 뒤 대응 2단계로 높이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장에는 현재까지 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68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65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밀양소방서는 이날 오전 4시 5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대원 70명과 펌프차 등 화재 진압용 차량 27대가 현재 화재 진압에 동원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공장 1개 동이 전소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공장 안에 있던 근무자 24명은 긴급 대피한...
11일 오전 8시22분쯤 강릉 난곡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강풍에 산불이 번지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최고 수위 대응에 나서 8시간만에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530개 면적’ 산림을 태우고 주택, 펜션 등 총 100곳이 넘는 시설물이 소실되거나 부분 소실됐으며 1명이 사망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연이은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과 연일 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들을 보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하나금융그룹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소방인력 지원, 환경 복원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그룹 관계사들도 함께 힘을 모았다. 하나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 중 1명은 대피 중 2도 화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은 각각 가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거나 불티에 눈을 다쳤다.
또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1명이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의 원인은 강풍으로 말미암은 '전선 단락'으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현장에 단락된 전선과 발화지점이 일치하는 점, 지역...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강릉 산불과 관련해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에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산불로 축구장(0.714㏊) 518개에 이르는 37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 펜션 등 71개소가 탔고, 강릉 방해정 등 문화재도 일부 피해가 있었다.
인명 피해는 3명으로 파악됐다. 주민 1명은 대피 중 2도 화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