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5.3%, 2분기 5.0%, 3분기 3.8%, 4분기 3.0%에 달했으나, 올해 들어선 1분기 1.7%, 2분기 2.0%, 3분기 2.4%에 그쳤다.
이는 곧 소매판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음을 뜻한다.
특히 3분기 서비스를 제외한 품목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의복(9조7000억 원), 화장품...
최근에는 캐피탈사, 소매금융업체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김 CFO는 “웬만한 은행은 이미 독점계약이 돼 있고 새로 하려 해도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며 “베트남은 론 산업이 활성화돼있어 캐피탈사들의 업적이 좋다. 한국의 캐피탈사 개념인 파이낸스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월에는 소매금융 전문업체 ‘F88’과 상품...
소매 판매액 역시 2016년 7298억 원에서 2017년 7754억 원, 지난해 8259억 원으로 해마다 6%씩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건강한 마실 거리를 찾는 문화가 정착된 데다 해마다 무더위가 반복되면서 생수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생수를 뺀 다른 음료 시장은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2014년 6조1306억 원이던 국내 음료 생산액은 등락을 반복해 지난해...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생산 증가에 따른 소비 회복에도 수출·투자 감소가 이어지면서 광공업과 건설업 침체가 길어지는 상황이다.
먼저 8월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업과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증가로 전환되고 금융·보험업의 증가 폭이 확대되며 증가율이 전월 1.4%(이하 전년 동월 대비)에서 2.4%로 올랐다. 소매판매액 증가율도 4.1%로 전월(-0.3...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생산은 증가 폭이 확대되며 소비 부진이 완화했지만, 수출과 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광공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부진하다는 것이다.
먼저 8월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업과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증가로 전환되고 금융·보험업의 증가 폭이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전월(1.4%)보다 높은 2.4%를 기록했다....
무점포소매는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등 고정 점포를 두지 않고 상품을 판매하는 모든 소매점을 통칭한다. 소매판매액 중 무점포소매 비중은 2015년 11.5%에서 2016년 12.7%, 2017년 13.9%, 지난해 15.1%, 올해 16.7%로 매년 상승세다.
무점포소매 비중 확대는 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무점포소매점은 점포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절약하는 만큼 상품 판매가격을 낮춘다....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이 3.9% 증가해 2011년 1월(5.0%)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승용차와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 추석선물 등 음식료품 판매가 많이 늘어난 덕분이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장비 등 기계류와 항공기 투자 증대에 힘입어 1.9%, 건설업체의 시공실적인 건설기성도 0.3%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대한상의가 ‘소매업태별 소매판매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06년에는 전통시장(27.2%)과 대형마트(24.0%)의 소매판매액 비중이 비슷했으나 2012년에는 대형마트(25.7%)가 전통시장(11.5%)을 크게 앞섰다. 이 무렵 도입된 것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다. 그러나 2017년에는 대형마트(15.7%)의 판매액 비중이 전통시장(10.5%)과 격차를 줄인 반면 온라인쇼핑(28.5%)의 점유율은...
대규모점포 규제가 전통시장의 추락을 막는 효과와 함께 전통시장 현대화,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 등 지원방안의 영향으로 보인다.
경제계는 대규모 점포가 전통시장을 위협한다는 시각이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한상의가 ‘소매업태별 소매판매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06년에는 전통시장(27.2%)과 대형마트(24.0%)의 소매판매액...
소매판매액은 1년 전보다 0.3% 줄고, 설비투자도 4.7% 감소했다. 특히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13.6%나 쪼그라들었다. 당분간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경제가 갈수록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하향조정했다. 7월의 2.2%에서 0.3%포인트(p) 낮춘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도 기존 전망치(2.5%)보다 0.4...
먼저 소매판매(소비)와 설비·건설투자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도 부진이 이어졌다.
7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보다 0.3%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4.7% 줄며 전월(-9.0%)보다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졌다. KDI는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액(-34.9%)이 전월(-27.2%)에 비해 감소 폭이 확대돼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의 부진이 지속될...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4년(2015년 1분기~2018년 2분기)간 소매업체 4200곳의 판매(PO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즉석섭취ㆍ조리식품 판매액 증가율은 연(年)평균 25.1%에 달했다. 분석 대상인 가공식품 27개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농식품부는 가정 간편식(HMR)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즉석섭취ㆍ조리식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5%) 증가했다. 총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64.5%로 3.3%포인트(P) 확대됐다. 음식서비스(93.7%), e쿠폰서비스(88.5%) 등에서 모바일쇼핑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전년 동월 25.1%에서 29.1%로 4.0%P 확대됐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소매판매액은 소폭 줄어서다.
6월 소매판매액은 증가 폭이 전월 3.4%에서 1.2%로 둔화했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도 95.9로 1.6포인트(P) 하락했다.
투자는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6월 설비투자는 9.3% 줄었고, 선행지표인 7월 자본재 수입액도 13.5% 줄었다. KDI는 “7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은 44.7% 감소해 향후에도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설비투자의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6월 소매판매액은 증가 폭이 전월 3.4%에서 1.2%로 둔화했다. 내구재가 승용차(-6.7%)를 중심으로 1.9% 감소한 탓이다. 7월 소비자심리짓도 95.9로 1.6포인트(P) 하락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6월 설비투자는 전월(-10.4%)에 이어 큰 폭으로 감소(-9.3%)했으며,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7월 자본재 수입액도 13.5% 줄었다. KDI는 “7월 반도체...
소매판매액이 승용차 등 내구재(-3.9%), 의복 등 준내구재(-2.0%),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3%)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1.6% 줄었다. 다만 설비투자가 0.4% 증가했는데, 5월 7.1%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다. 1년 전에 비하면 여전히 -9.3%의 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와 미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전월보다 0.1포인트...
통계청의 소매업태별 판매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편의점 판매액(5조7000억 원)은 2년 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슈퍼마켓 및 잡화점의 판매액은 3.4% 감소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수요층이 슈퍼마켓에서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지만 편의점 창업은 신중해야 한다”며 “점포 수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판매액을 별도로 집계하지는 않는다.
저스틴 벨지아노 닐슨 부사장은 “어느 때보다 이번 프라임데이에 기대를 걸만하다”며 “250개가 넘는 소매업체들이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평가했다.
포레스터리서치의 수차리타 코달리 애널리스트는 “프람이데이가 아마존의 또 다른 블록버스터 이벤트임은 분명하다”며 “특히 아마존은...
그나마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4월 1.4%에서 5월 3.4%로 확대됐다. 업태별로는 면세점(28.2%)과 백화점(4.7%), 품목별로는 화장품(12.8%)과 의복(6.0%)이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다만 소매판매액 증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이를 수요 회복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KDI는 “5월 소매재고액지수가 7.1% 증가한 가운데 6월 소비재수입이 9.3...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는 줄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0.9%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3.4% 늘었다.
국내기계수주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및 건설업 등 민간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 및 건축 공사 실적이 모두 줄면서 전월에 비해 0.3% 감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