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서비스 공급주체를 공공에서 민간으로 전환하고,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를 신설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줄이되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늘리는 게 골자다.
상당수 정책은 위원회 구성처럼 평범한 청년들과 거리가 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34세 3명 중 2명은 첫 일자리의 월평균 임금이 200만 원도 안 됐다. 이 월급으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그 대안으론 공공분양주택 공급 확대, 생애최초 주택구매자 담보인정비율(LTV) 완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장래소득 반영 등을 내놨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늘려주는 방안으로, 원리금 상환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혜택을 보기 어렵다.
아울러 정부는 ‘채용절차법’을 ‘공정채용법’으로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 부정채용을 금지하고, 직무와 무관한...
주산연 관계자는 “인천, 부산, 세종, 전남 지역 분양전망이 개선된 것이라기보다는 지난달 전망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전망된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판단된다”며 “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감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아파트 분양 사업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국평균 분양가격 전망치는 10.2p...
지방 부동산 시장을 경직시켰던 규제가 해제되면서 지역 내 최중심에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으로 나뉠 땐 규제가 없는 곳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났지만 최근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중심’ 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시청 주변은 각종 행정기관을 비롯해 핵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전월 대비 0.34% 상승한 1549만200원이고, 기타 지방은 전월 대비 1.28% 오르면서 1219만68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569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1만5172가구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5386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248가구, 기타지방은 1만62가구가 분양됐다.
올해 8월 기준 광역시와 세종을 제외한 지방 지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4만 원으로, 지난 1월 분양가 1145만 원보다 5.15% 올랐다. 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기본형 건축비가 인상된 만큼 앞으로 분양가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이렇듯 분양가가 치솟자 공공택지지구 아파트가 내 집 마련 수요자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 이사는 “수도권 일부와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대부분 지역의 규제가 해제되면서, 위축됐던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보다는 지방 광역시가 시세 상승 여력이 크고, 거점 수요도 많은 만큼 이번 정책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HL 디앤아이한라가 11일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체 34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84㎡A형 173가구 △84㎡B형 13가구 △84㎡C형 25가구 △84㎡D형 53가구 △84㎡E형 54가구 △98㎡A형 22가구다.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은 인천...
택지비,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 등을 산정해 주변 시세의 70~80%로 분양가를 제한한다.
인천 서구검단신도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도 4월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기준 평균 경쟁률이 80.1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서울 영등포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199.7대 1, 강서구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144.9대 1, 세종시 '엘리프 세종'은 164대 1 등 각각 세...
국토교통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재초환 개편의 골자는 크게 부과기준 현실화와 부과 개시시점 조정, 실수요자 배려로 구분된다.
부과기준은 그동안 주택가격 상승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재초환 면제금액을 기존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였다. 부과율 결정 기준인 부과구간도 기존...
이후 B사는 두 차례의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막대한 이익을 남겼다. 또 사주 A가 지배하는 시공사 C는 자녀 지배법인 B사가 시행하는 아파트 공사를 저가에 용역을 제공했다.
이러한 사주의 부당한 지원으로 자녀가 증여받은 B사의 주식가치는 증여당시 대비 5년간 200배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주 자녀는 능력, 노력, 경쟁 없이 부동산 개발이익을 독식해 젊은...
정부가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역 부동산 규제 해제 조치를 단행하며 지방 부동산 시장은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 달까지 지방에서 2만 가구 이상의 분양이 예정되면서, 지방에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이외에도 울산 남구 야음동 '아이에스동서',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충남 천안시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경북 포항시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앞서 21일 정부는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권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했다. 집값 하락폭이 확대되고, 미분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전망지수 80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지난달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가장 높았던 세종의 전망지수가 이번 달 46.7p 낮아지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전망지수가 하락했다. 세종의 이번 달 전망지수는 33.3으로 분양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겹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지난달 17일 청약 접수결과 전체 536가구 모집에 1만375명이 청약 통장을 던지면서 평균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H1 전용면적 84㎡E형에서 103대 1에 달했다.
서울 역시 공공지원 민간임대 열기는 뜨겁다. 서울 관악구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는 7월 청약을 받은 결과 111가구 모집에...
다만, 규제지역 해제 시 대출 규제 완화와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 등 투기수요를 부추길 수 있는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이 때문에 규제지역 해제는 정량적 기준 통과와 함께 앞으로 투기 우려가 낮다는 주정심의 판단이 포함돼야 한다. 규제지역 해제가 쉽지 않은 이유다. 실제로 6월 말 열린 주정심에서 “세종시는 잠재적인 매수세가 유지 중인 것으로 보고, 현행...
정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예산 4대 핵심과제' 등을 논의했다.
그간 여러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 제도적 사각지대로 인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저소득층·발달장애인...
김 실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5년간 산하 공공기관의 수는 23개에서 28개로 5개가 늘었고, 종사자 수도 2만5000명이나 증가했다”며 “부채 규모는 20조 원 이상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기관은 특성상 시장에 대한 독점적 지위에 놓여 있어 정보 독점 등에 따른 부작용을 차단할 것”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택지 계획...
한라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공급하는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다음 달 분양한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98㎡형 3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전 가구 1층 필로티 설계로 단지...
기타지역(8개 도 지방 및 세종)만 이 기간 665만323명에서 665만3306명으로 소폭 늘었다.
청약 인기 지역으로 꼽힌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지난달에 일제히 줄어든 것은 분양 경기 침체로 통장 해지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청약통장 가입자는 이미 경제활동 인구보다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