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은 “타워크레인은 공동주택 등 건설현장에서 필수 기계장비로서 대체가 불가능한 독점적 지위에 있다”며 “일부 노조 소속 조종사는 타워크레인이 멈추면 공사가 중단되고 이에 따른 비용은 분양가에 반영되어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점을 알면서도 사실상 태업의 행태로 시공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설산업 구성원임에도 다른...
지역별로는 지방의 분양 가뭄이 수도권보다 심했다. 지방의 지난달 분양 물량은 2400가구로 예정량(1만7812가구)의 13.5%에 불과했다. 수도권도 3480가구가 청약받아 계획물량인 8688가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0.1%에 그쳤다.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서울과 대전, 대구, 세종, 울산, 강원,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제주 등 11곳은 단 한 가구도 분양 물량이 나오지...
세종은 산울동 ‘엘리프 세종 6-3M4블록’ 공공분양에 1만3779건(일반분양 84가구)이 몰리며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서구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AA16)’, ‘제일풍경채 검단 Ⅱ(AB18)’ 등 검단신도시 분양단지들의 성적이 좋았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20곳 중 9곳이 분양가상한제 적용...
40% 늘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2.93% 상승한 1662만 원이고, 기타 지방은 전월 대비 0.60% 오른 1286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080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1만5625가구) 대비 87% 줄었다. 수도권은 1889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91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규제지역 해제와 더불어 1·3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및 특별공급분양가 기준 폐지 등 부동산 연착륙 대책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10.9p(57.7→68.6) 상승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세종(–0.5p), 대구(–7.1p)는...
인천 서‧남동‧연수구, 세종시 등은 LTV 한도가 10%포인트(p) 확대되는 효과는 물론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어도 특별공급이 가능해졌다.
양지영 소장은 “인천 송도와 세종시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세금, 대출 등에서 부담이 덜해진데다 유난히 가격이 많이 떨어진 지역이라 투자 여건이 좋아졌다”며 “지난해부터 풀린 급매물들이 소화되면서...
세종시에 짓는 라포르테세종 전용 84㎡형은 이날 기준 호가 7억2000만 원부터다. 해당 평형의 분양가는 7억5232만 원으로, 분양가 대비 3232만 원 적은 금액이다. 이곳 역시 2020년 12월 분양 당시 최고 경쟁률 41대 1로 완판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 고분양가 ‘겹악재’를 피하지 못하고 분양가 이하로 집값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타운하우스 등 비(非)아파트 상품의...
이 자리에서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금리 상승 기조와 실물경제 침체 가속화로, 중견⸱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지금 분양가대로 공급할 경우 이익이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주택 공급이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2021년 말부터 인천·대구·세종에서 시작된 집값 내림세가 지난해 6월 이후...
원 장관은 30일 세종시 국토부 기자실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특정 물량의 미분양 물량을 정부가 떠안을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현재까지 전국 미분양 물량이 6만 가구를 넘어 20년 (미분양 물량) 장기평균을 넘어선 시점”이라며 “이를 방치하면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압력을 분산하기 위해 금융 경색이나 거래 규제가 과한 부분을...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6만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8%, 전월 대비 0.91%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14만6900원으로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11.99% 올랐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0.16% 올랐다. 기타 지방도 1279만800원으로 1년 새 12.60%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1304가구로...
규제지역 해제로 중도금 대출 한도도 50%에서 60%로 상향됐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지역과 주택 수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할 수 있다. 전용 84㎡형 전 가구가 분양가 6억 원 미만으로 책정돼 보금자리론 등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고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마련됐다.
정부는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규제지역을 연초에 추가해제하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과도한 실거주 및 전매제한 규제도 지역별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5년 전 수준으로 완화한다.
생활안정·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보유주택 주담대) 규제도 완화해 주택 구입 시와 같은 LTV 규제를 적용한다....
원 장관은 또 “건설노조의 불법 행위로 떨어진 생산성은 고스란히 건설업체의 생산원가와 분양가에 반영된다”며 “건설노조가 경제에 기생하는 독이 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토부는 경찰과 함께 내년 6월 25일까지 200일간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기초·골조 공사를 담당하는 건설 하도급업체가 타워크레인 기사에게 지급하는 월례비...
올해 분양시장은 높은 대출 이자 부담과 분양가 상승,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청약의 매력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청약 불패를 이어가던 서울에서 초기 분양률 100% 기록이 깨졌고, 공급과잉 및 가격 하락 폭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리스크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는 ‘2022년 부동산 시장 결산’을...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규제를 완화해도 미분양주택이 늘어나는 이유는 집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고 분양가도 비싸기 때문”이라며 “고분양가를 수요자가 외면하고 시행사는 공격적인 분양가 책정을 이어가고 있어 분양시장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서진형 공동주택거래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 역시 “금리 상승세가 꺾이기 전까진...
올해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397.3대 1)였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데다 분양가가 저렴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물량이 공급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 결과다.
부산 37.4대 1, 인천 15.3대 1, 대전 11.9대 1, 경남 10.6대 1 등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11개 시·도는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 특히 한동안 가장...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32만19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달 대비 9.71%, 전월 대비 1.77% 상승했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12만500원으로,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14.55% 급증했다. 올해 10월과 비교하면 2.11% 올랐다. 기타 지방도 1258만2900원으로 1년 새 11.06%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이는 지난해 경쟁률(19.8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서울 164.1대 1→22.0대 1 △세종 195.4대 1→49.6대 1 등 순으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평균 가점은 44점에 불과하다. 지난해 청약 당첨 가점 평균이 62점이었던 것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함께 기본형 건축비, 분양가 상승으로 청약...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서울에서 둔촌주공이 분양하면서 월별 기준으로 올해 최대 물량이 나오고, 이달 10일 서울,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수도권과 세종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4756가구(20곳, 3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서울 7166가구(6곳, 18.6%), 강원 4209가구(7곳, 10.9...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579만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3.3% 올랐다. 기타 지방은 1240만4700원으로 9.2%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1779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수도권은 6555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4494가구, 기타지방은 1만730가구가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