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을 위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를 세종시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한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할 것으로...
주택 거래 합동조사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 등 정부 규제 기조로 추격 매수세는 주춤했지만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과 단지들의 가격 갭 메우기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방에서는 지난 주 아파트값이 2년1개월만에 상승 전환 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전셋값이 2년 7개월만에 반등했다.
31일 한국감정원의 10월 넷째 주(28일 기준) 주간...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자가 분양가 등 정보를 충분히 파악한 후 청약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입주자모집공고 기간 변경 시행은 내년 1월 입주자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분양대행사 직원에 대한 의무교육도 시행된다. 사업 주체는 입주자 자격 관련 상담 및 확인, 당첨자ㆍ부적격자 명단 관리, 계약 체결 업무 등은 요건을 갖춘 분양대행자에게만 대행할 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수도권 내에서 지금 집을 사야 한다는 조바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분양가 상한제의 사정권이 아닌 지방의 청약시장 흥행은 기준금리 인하와 새 집 갈아타기 수요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지방에서도 입지가 보장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이로써 공공택지뿐만 아니라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등 주택의 분양가도 정부의 통제를 받게 됐다.
분양가 상한제는 전국의 모든 민간택지에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관할 부처인 국토부 내 주거정책심위원회(이하 주정심)에서 규제 적용 지역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에 주정심을 열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확정할...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
이 가운데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초과 △최근 3개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경쟁률이 5대 1 초과 또는 국민주택 규모 주택 청약경쟁률이 10대 1 초과한 곳 가운데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대상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정부는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많거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정부의 부동산시장 합동점검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오히려 더 커졌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유동자금 주택시장 유입과 학군수요 증가 등이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도 2년 1개월만에 반등했다.
24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21일 기준)...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확정됐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달 말 공포와 함께 적용에 들어간다. 상한제 지역은 11월 초 국토교통부의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집값이 급등한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이 우선적인 규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시 25개 구와 경기도 과천ㆍ광명ㆍ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 이들 지역 중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초과 △최근 3개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경쟁률이 5대 1 초과 또는 국민주택 규모 주택 청약경쟁률이 10대 1 초과한 곳 가운데...
핵심 현안으로 꼽히는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서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만큼 적용지역과 시기에 대해 관계부처와 충분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 52시간 근로제 확대에 대해서는 "기업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탄력근로제 개선 등 국회 입법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정부 차원의 보완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요건을 공공택지에서 민간택지로 확대하고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초과한 지역’ 등의 기준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투기과열지역은 서울시 25개 구 모두와 경기도 과천시ㆍ광명시ㆍ성남시 분당구ㆍ하남시,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세종, 광주, 서울 순으로 청약 성적이 우수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정책으로 한동안 시장 흐름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으나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과 매매시장 가격 회복이 분양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이 축소될 경우 당초 예상보다 규제가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여주세종병원 등을 차량 10분 거리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가까운 곳에 황학산과 수목원 등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고,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여주시에 처음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900만원 중반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대...
한편 분양가 상한제는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민간택지 내 아파트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는 규제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시 25개구 전역, 경기도 과천·광명·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이다.
국토부는 이달 1일 관리처분계획 인가 재개발·재건축 단지에는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6개월 유예하는 대책을 내놨다. 이에 주택법 시행령...
단지에는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6개월 유예하는 10·1대책 발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이 컸다. 경기(98.3)와 인천(97.6) 역시 모두 상승했다.
반면 공급 과잉 부담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방은 분양경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86.2)·대구(85.7)·광주(86.2)·세종(92.0) 등의 전망치는 개선됐지만, 충북(61.1)·충남(60.8)·강원(63.6)·전남(71.4)·제주(60....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수는 227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1371가구)보다 899가구 증가했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 분양 가구수는 같은 기간 2509가구 감소한 2763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 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 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부정적 전망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위기는 내년 4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는 83.5로 전월 대비 21.8포인트 상승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 이들 지역은 정부가 언제든 상한제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이달 말쯤 개정안이 시행되면 집값이 불안한 지역을 선별적으로 골라 상한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검토 대상 지역은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높거나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 중 일반분양(정비사업+일반사업)...
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에 대해서는 현행 유지 의견이 53.3%로 높게 나타났으나, 연기하거나 반대한다는 의견도 각각 20.0%, 26.7%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학계, 연구원, 금융기관 및 건설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3일 사이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