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국가개조가 요구되는 이 시점에서 저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청문) 위원님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의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명수 후보자는 질의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거나 황당한...
이어 “최근 불거진 논문 등 신상에 관한 의혹들을 지켜보면서 제 자신을 좀 더 다스리지 못햇던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국가 개조가 요구되는 이 시점에서 저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김 후보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된 제자논문의 학술지 게재...
감사원은 8일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 진행상황에서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감사원은 해경의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해 “지난해 2월 인천해경 직원 3명은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위원회 개최 4일 전인 2013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현지에서 3박 4일 동안 청해진 해운 직원으로부터 관광, 숙박, 주류 등의 향응을...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8일 청와대의 성실한 자료제출을 거듭 요구했다. 이들은 청와대의 자료제출 건수가 요구 건수의 4%에 그치고 있다면서, 오는 10일 청와대 기관보고일 전까지 자료를 내줄 것을 촉구했다.
국조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은...
감사원은 지난 5∼6월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 1·2단계로 나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를 벌인 끝에 얻은 중간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날 감사원 감사결과는 사고발생 84일만에 나온 것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기관의 첫...
이어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공직사회 폐습들이 드러났고 국민이 크게 실망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런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관피아 척결 방안과 관련해 “공직자 재취업의 기준과 심사를 강화하고 평소 공직윤리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탄탄하게...
감사원은 지난 5∼6월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 1·2단계로 나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를 벌인 데 대해 8일 중간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날 감사원 발표는 사고발생 84일 만에 나온 것이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부문 은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김연아’가 4위에, 이어 국민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준 대한민국 최악의 선박 침몰 사고 ‘세월호’는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뽀로로’는 6위에 머물렀고, MBC의 사극 ‘기황후’가 7위로 그 뒤를 이었다. 8위는 MMORPG 판타지게임...
한편 금감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관계사 84개와 관계인 193명에 대해 △금융회사 특혜대출 여부 △재산 해외도피 △회계분식 등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병언 전 회장이 사진작품 해외 고가 매입, 해외현지법인 지분 헐값처분 등을 통해 약 5100만달러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포착했으며 해외현지법인 설립신고 위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경기회복세가 주춤하면서 추경과 함께 금리인하까지 동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지난 2일부터 1000원대에 이른 원·달러 환율에 대해 외환당국의 수장으로서 최 후보자가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다.
10일에는 한은 경제전망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한은은 이번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기존 4.0%에서 0.2...
새누리당은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침체된 서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정부가 내놓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에 대한 경영안정 대책으로는 경기를 부양하기 어렵다”며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모든 재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세월호 참사 등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당시 김광진 의원은 지난 2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해양경찰청 국정조사에서 "VIP(박근혜 대통령)도 (사고현장 화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는 말을 청와대 관계자가 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김광진 의원이 녹취록에 있지 않은 말을 날조, 정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김광진 의원이 사퇴할때까지 국정조사에...
위장전입, 프랑스 유학 시 병역법 위반 의혹, 포스코 사외이사 수당 수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도 같은 시각 방송통신위원회와 KBS, MBC로부터 기관보고를 받는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고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경기교육청이 발송한 ‘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문자메시지는 뉴스 오보에서 시작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해경ㆍ교육청의 안일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세월호 국조특위는 전체회의에서 교육부와 경기교육청 등을 상대로 참사 당일 ‘전원 구조’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맹공을 퍼부었다.
새누리당 신의진...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0일째인 4일 실종자 수색에 진전이 없자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그동안 검토해 온 '전자코' 시스템을 본격 활용키로 방침을 정했다.
대책본부는 잠수사들의 촉각에 의존하는 기존 수색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해수의 냄새를 분석하는 전자코를 도입해 지난달 23일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있는 공간의 해수와 실종자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공간의...
앞서 새누리당은 의원발의 입법안의 취지를 모아 지난 1일과 2일 당 특위 차원에서 마련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조사 특별법’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보상 특별법’을 각각 제출했다. 새정치연합은 독립기구인 세월호 참사 조사위원회 설립 등을 골자로 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이날 발의한다.
양당안 모두 큰 틀에서...
결국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부실 대응으로 여론의 도마 에 올라 사의를 표한 전임자를 유임시키는 악수도 불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잇단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 사태에 대해 “현실적으로 청문회를 통과할 인물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지만 과연 그럴까.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였던 문창극씨의 경우 국정수행 능력이나 종합적인 자질보다는 역사관이 문제가...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3일까지 해경 문건 등을 토대로 발표한 바를 종합하면, 해경은 사고 직후부터 에어포켓 존재 가능성이 희박하고, 있다하더라도 배에 갇힌 탑승객들이 어둠 속에서 에어포켓을 찾아 이동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해경은 사고 당일인 16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이 4일 정부나 국회 소속이 아닌 제3의 독립기구로 수사권을 가진 ‘세월호 침몰사고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가칭 세월호특별법안을 발의한다.
새정치연합 세월호특별법준비위원장이기도 한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50여일 동안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전문 117조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을 담은...
김석균 해경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기관보고에 출석해 "진작부터 사퇴를 결심했으나 수색과 구조가 마무리되지 않고 떠나는 것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수습에만 전념했다. 수습이 끝나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석균 해경청장은 "사고를 예방하지 못해 많은 분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바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