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변인은 또한 세월호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할 예정인 박 대통령을 향해 “전대미문의 권력형 비리 게이트가 터졌는데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해외순방을 가겠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세월호 1주기에 해외순방에 나서는 것에 대해 국민적 우려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국무총리와 역대 비서실장 모두가...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세월호 관련 소신 발언을 했다.
김동완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삼풍백화점 사고를 언급하며 새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동완은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95년 6월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어 1천여명 이상이 다치거나 사망했다. 이는 한동안 자행되어 온 건축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부실에...
강신명 경찰청장이 오는 16일 예정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 때 과격 집회가 우려되면 차벽을 설치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강 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행사 이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려다 경찰과 충돌한 점을 상기시키며 “지난 토요일과 같은 상황이 예견되면 차벽도 부득이하게...
이제 곧 세월호 참사 1주기다. 304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간 사건이 있던 지난해 나는 시청앞 분향소를 찾아갔다. 어쩌다 서울 한복판에 이 어린 아이들을 애도하는 노란리본이 넘쳐나게 된건지 애통할 뿐이었다. 움직이는 사람이 되지 못했던 나는 너무 부끄러운 사람이었고, 내 눈앞에 펼쳐진 이 광경들을 잊지 말고 부디 앞으로라도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노라...
국회 사무처가 세월호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의원회관에서 ‘4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가 서둘러 취소했다. 여의도 벚꽃축제 등과 맞물린 봄 행사 차원에서 기획됐지만, 당일이 세월호참사 1주기임을 ‘깜빡’한 채 행사를 잡았다가 비판 여론이 일자 서둘러 취소한 것이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홍보담당관실은 오는 16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참사 1주기인 16일 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것과 관련, 출국 전에 즉각적인 인양 조치 및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철회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는데 대통령이 또 중요한 결정은 미뤄둔 채 외교순방을 떠나는 게...
“돈을 건넨 정황에 대한 설명이 너무도 구체적이며 죽음 앞에 선 고인의 마지막 절규라는 점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야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남미순방을 떠나는 것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이 또 중요한 결정은 미뤄둔 채 외교순방을 떠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세월호 인양 여론조사, 세월호1주기 인양 여론조사
오는 16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된다. 사진은 지난 3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놓인 실종자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이 바닷바람에 삭아 찢기는 등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모습. 한편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재진에게 "이달 중 세월호 인양 여부에 대한...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1주기 한국교회 추모예배'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이 주최하고 진도군교회연합회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교회초교파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추모 예배는 15일 오후 3시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다.
한국교회봉사단 상임이사인 정성진 목사는 "전국의 모든 교회가 15일...
한편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기와 관련해 “열흘 후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1주기가 된다”면서 “그동안 아픈 가슴을 안고 시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국민안전처 신설과 안전혁신마스터플랜 수립 등 안전관리시스템 개혁 등을 언급하며 “안전문제는 국민안전처만의 일이 아니라 각 부처가...
여야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의 주장으로 촉발된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철회 여부를 놓고 맞섰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2일 집단 삭발과 함께 농성에 들어가며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안의 폐기를 요구했다. 또 이들은 전날 정부가 배·보상 지급 기준을 확정·발표한 것에 대해 “참사...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참사 1주기 전에 해야 할 일은 배·보상이 아니라 선체 인양을 통한 실종자 완전 수습과 철저한 진상 규명"이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말 정부가 입법 예고한 시행령 안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인 이들은 전날 정부가 배·보상 지급 기준을 확정·발표하자 진상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정부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을 전후해 인양 방침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2일 전해졌다.
그러나 인양 계획이 4·29 재·보궐 선거를 의식한 선거용 조치라는 비판을 우려해 재보선 이후로 공식 발표를 미룰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세월호 선체 인양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는 인양이...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사실상 결론을 내렸으며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을 전후해 인양 방침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를 했으나 해수부는 이를 반박한 것이다.
해수부는 “정부에서 지난해 11월11일 발표한 대로 선체처리는 해역여건, 선체상태 등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실종자 가족ㆍ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