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 중인 재킹바지선 사이로 세월호 선체 모습을 드러내 상하이 샐비지 관계자들이 고박작업을 하고 있다. 세월호가 침몰 1072일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새벽 3시 45분께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세월호 선체 일부가 수면에서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한데 이어 약 1시간 후인...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진도군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당초 오전 11시 수면 위 13m까지 인양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돼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 간 간섭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1차 고박 후 세월호 선체의 자세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23일 "그동안 시행착오가 있었기 때문에 세월호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학배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인양방법을 바꿔서 세월호 인양이 오래 걸렸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월호가 인양에 착수한지 하루만에 수면 위로 올라오자 일각에서 세월호...
문 전 대표 측은 이날 공지를 띄워 “세월호 인양으로 엄숙해진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여 연기했다” 며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국민출마선언’을 모토로, 대규모 행사를 갖기보다는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이용해 출마선언을 하기로 하고 이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동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캠프...
제대로 조사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해 여러 가지 안전 대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 하도록 하겠다” 며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이 이번 주 내에 무사히 마무리돼 목포신항으로로 갈 수 있도록 당 행사, 특히 원내 행사를 취소하도록 하겠다”며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