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의 시신이 102일 만에 선체에서 발견됐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발견된 295번째 희생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주변에서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시신 훼손이 심해 성별이나 옷차림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자 화장실 주변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성의 시신일 가능성이 큰...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102일 만에 추가로 수습된 가운데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이미 수색을 거쳤던 구역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쯤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 주변에서 실종자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수색을 완료했다며 반복·교차수색...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선체 4층 중앙의 여자화장실 주변에서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로 196일째이고 7월 18일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가 발견된 뒤로는 102일 만이다.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이 다가오고 추가 실종자 발견이 늦어지면서 ‘할 만큼 했으니 수색과 진도 체육관 등을 정리하자’는...
세월호 실종자의 시신이 102일 만에 선체에서 발견되면서 해당 시신의 신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여성화장실 주변에서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17)을 봤다는 생존 학생들의 증언을 토대로 발견된 시신이 황 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종자 가운데 단원고 여학생은 황 양 외에도 조은화ㆍ허다윤양 등 3명이 있지만 시신이 황 양일...
◆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항에 어려움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인근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인양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8분부터 5시 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8시, 오후 6시께 다시 시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빚더미' 공기업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8분부터 5시 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8시, 오후 6시께 다시 시도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만인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선체에서 발견됐지만 물살이 빨라 인양하지 못했다.
세월호 사고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함에 따라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신 한 구를 수습함에 따라 남은 실종자 수는 이제 9명으로 줄었다. 아직 신원 미상의 시신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자화장실 부근서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여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 28일 발견된 실종자 시신을 포함해 실종자 수는 총...
이날 해군 SSU 등과 구역을 교대해 4층 화장실 부근 수색에 나선 88수중 소속 민간잠수사들은 한 차례 수색 이후 기상악화로 철수했고 오후 5시경 두 번째 수색에 나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소식에 네티즌은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왜 이제야 됐나 했더니 역시",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돼서 그래도 다행이다...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원회가 "가족 의견을 최우선으로 존중해 실종자 수색에 힘써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대책위는 2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종자가 발견된 4층 중앙화장실은 초기부터 가족들이 시신이 있을 것 같다고 했던 위치"라며 "아직도 배 안에 수색하지 않은 공간이 많은데 정부의 인양안을 받아들일 수...
세월호 선체에서 실종자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실종자가 발견된 것은 지난 7월 18일 오전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가 발견된 이후 102일 만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주변에서 실종자의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부패가 심해 성별이나 옷차림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자 화장실 주변에서 발견된...
세월호 선체에서 실종자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7월 18일 오전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가 발견된 이후 102일만이다. 이로써 세월호 사망자는 295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10명에서 9명으로 줄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주변에서 실종자의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패가 심해...
세월호 선체에서 102일만에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오후 5시 30분께 침몰한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에서 실종자가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부패가 심해 성별이나 옷차림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성의 시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수심 40m가량 아래로 가라앉은 선체에서 시신을...
세월호특별법의 경우 양당 정책위의장이 협상을 맡고, 정부조직법은 원내수석부대표가 책임자로, 유병언법은 법사위에서 맡는 등의 방안도 도출했다.
◇ 美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피해자 엄마 “석 달 전 새 인생 찾는다고 떠났는데”
미국 연쇄 살인 용의자가 검거된 가운데 첫 번째 시신으로 발견된 에프릭카 하디(19)가 석 달 전 새 출발을 위해...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북한 미사일 발사, 세월호 사고 등이 국가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WEF가 3일 발표한 ‘20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순위는 작년보다 한 단계 떨어져 144개국 중 26위를 기록했다. WEF가 내놓은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한 후 2012년 24위에서 19위로 잠시...
분수령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정기국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내달 1일 정기국회 개회일이 파행 정국의 정상화 여부를 결판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창원 버스 사고 마지막 실종자, 거제서 발견
창원 버스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거제시 가조도 신교마을 해안가에서에서 발견됐습니다. 시신이...
추정 시신 1구 발견
└남부 시간당 130㎜ '물폭탄'…5명 사망·수명 실종
└부산에 내린 '물 폭탄' 원전까지 멈춰 세웠다
◆ 서민·중산층 살림 팍팍…적자가구 비율 2∼3년래 최고
올 2분기 전국가구의 적자가구 비율이 23%로 조사되면서 적자가구 비율이 2∼3년 만에 가장 높아 이들 계층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세월호 실종자 10명의 가족들이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서신을 보냈다.
이들은 교황의 세월호 유가족 면담 시에 서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편지를 통해 실종자 가족들은 "매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많은 가족들이 탈진하여 쓰러지고 있으며, 한 실종자 가족은 한쪽 폐의 3분의 2를 잘라냈고, 다른 가족은 뇌종양으로 수술이 필요함에도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