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장이 세월호 침몰 당시 퇴선 명령을 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이 선장은 7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이 같이 주장하면서도 경위에 대해서는 오락가락 진술을 했다.
이날 검찰은 퇴선 명령 여부가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는 만큼 이 선장에게 이 부문을...
검찰은 이날 승객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해경 123정장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법률상 출항이 금지된 언딘 리베로호를 사고현장에 동원하도록 한 최상환 해경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각각 기소했다. 세월호 선장과 선원, 청해진 임직원, 감독기관 관계자 등 사고원인과 관련해 입건한 관계자는 총 399명이며, 그 중 154명이 구속기소됐다.
해경은 예인선 선장과 어선 조타수 등 2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기각)을 신청했다.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를 찾으려고 야간 수색 중이던 어선이 대형 유조선과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다. 지난달 7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 남서쪽 7㎞ 지점에서 120톤급 저인망 어선과 4000톤급 유조선이 충돌했다. 사고 어선은 충돌 후 침몰했으며...
1994년 건조된 세월호보다 7년이나 낡은 것이다.
171톤급으로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성인용 구명조끼 640벌, 어린이용 91벌, 구명환 75개, 25인승 구명 뗏목 4개를 갖추고 있다.
면허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년간이다.
선원은 4급 항해사인 선장 최모씨를 비롯해 4급 기관사인 기관장, 6급 항해사인 항해사...
만큼 키를 잡을 새 선장이 등장한 것은 다행”이라며 “문 신임 위원장이 당 내홍을 조기 수습하고 국회를 즉각 정당화시키는 결단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또 “세월호 문제로 우리 정치와 국회가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너무 오랫동안 세월을 허비하고 있다”면서 “국회가 대한민국을 해치는 암덩어리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였다. 당연히 구조됐어야 할 수많은 사람들이 어이없게 죽었다. 인명구조를 담당한 해경의 대응에 직무유기적인 형사책임의 요소가 있었으므로, 마땅히 그런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언론보도가 이루어져야 했고, 또한 검찰이 선장과 선원 등을 수사함에 있어서도 해경의 구조 담당자들을 아울러 수사했어야 했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영입해서 이 교수를 활용했다 버렸다쳐도 우리 당에선 활용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에서 단식 중인 정 의원은 이상돈 교수의 비대위원장 영입작업이 지속될 경우 당 대표실을 점거, 박 원내대표 퇴진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이 세월호에 갇혀 140일째 마비 상태다. 경제라고 잘 돌아갈 턱이 없다. 추석을 이대로 넘기면 ‘혼절’이 과장만은 아닐 수도 있다. 최고지도자인 박 대통령이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위기에 선장이 나서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최 부총리가 공언한 그 끔찍한 공포가 현실화하는 일은 단연코 없어야 한다.
그는 검사가 “선장이 퇴선명령도 하지 않고 승객구호를 수행하라는 방송도 하지 않았는데, 정당하냐”고 묻자 이준석 선장의 침몰 당시 대처에 대해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세월호 1등 기관사 손씨는 선원들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책임질 승객구조 소홀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했다.
그는 세월호 승선기간이 짧아...
심지어 유민이 아빠가 딸을 사랑했느냐 아니냐를 놓고 패를 갈라 싸우기도 한다.
이 치졸한 싸움을 여ㆍ야가 주도하고 있다. 세월호 선장보다 나을 게 하나 없다. 배가 아니라 나라를 가라앉히고 있다. 알아야 하고 다루어야 할 수많은 국가적 의제들을 그 안에 실은 채 말이다. 기대한 적은 없다. 기대하지도 않는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한 이 같은 내용의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보고했다.
해수부는 우선 선사의 영세성, 선박 노후화, 안전관리 소홀, 투자 미흡, 선원 고령화와 자질 저하 등으로 인한 안전문제를 방지하고자 적자·생활항로에 공영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안전 투자가 필요한 곳에 공공 선박을...
이 선장은 세월호 출항 전 안전점검 보고표가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를 묻는 검사의 질문에는 “관행적으로 한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보고표는 승객수, 화물적재량을 공란으로 남긴 채 삼등 항해사가 선장의 이름으로 서명해 운항관리실에 제출됐다.
세월호 정식선장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신 씨(세월호의 또 다른 선장)가 정식 선장이고 난 나이가 많고...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참사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입을 연다.
28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이 선장은 오는 29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임직원들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공판에서는 일등 항해사 강모씨와 조타수 조모씨 등 다른 승무원 2명도 증언할 예정이다.
검찰과 변호인 모두 이 선장 등에 대해 증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3일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8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해경 123정장 김모 경위와 승조원 2명, 헬기로 구조활동을 벌인 항공구조사 4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해경 123정장 김 경위는 "(4월 16일) 오전 9시 48분께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상황실로부터 선체진입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13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모 정장은 “(4월 16일) 오전 9시 48분께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상황실로부터 선체진입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는 검사의 질문에 “당황해서 깜빡 잊었다”고 답했다.
김 정장은 “도착했을 때 세월호가 50도가량 기울고 배가 조류에 밀려 계속 기울어...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구조 당시 민첩하게 움직였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선장의 변호인은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7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해양경찰관에게 이 선장을 본 느낌을 물었다.
증인은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의 기관실 요원...
앞서 법원은 지난 4일까지 유씨를 비롯해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박직 직원 15명, 선사인 청해진해운 임직원 7명, 화물고박업체 직원 2명, 운항관리자 1명과 각 법인 등을 상대로 한 가압류 신청 24건을 인용했다. 부동산 292건, 자동차 11대, 선박 4척, 보험금·예금 채권(약 23억4200만원) 등이 동결됐으며 이들 재산의 가치는 560억원 안팎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유 전...
한 석, 두 석에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전날 있었던 세월호 참사에서 구조된 학생들이 재판에서 했던 증언과 관련, “세월호 생존 학생들이 재판과정에서 선장과 선원, 해경에 절규가 섞인 증언을 했다고 한다”며 “해경의 반인륜적인 태도에 대한 증언과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달라는 보도를 보고 마음이 아팠고 분노까지 일었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증언에 나선 A양은 "출입문이 위로 가 구명조끼를 입고 물이 차길 기다렸다가 친구들이 밑에서 밀어주고 위에서 손을 잡아줘 방에서 빠져나왔다...
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선실에 머물던 A양은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90도로 섰다"며 "옆에 있던 출입문이 위로 가 구명조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