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현 지도부의 리더십에 대해 “무기력하게 현실에 끌려 다니다 최악의 결과를 초래해 놓고도 마치 세월호 선장처럼 ‘가만히 있으라’ 말하는 무책임한 지도체제”라고 혹평했다. 이어 오 의원은 “원내대표 당선 즉시 의원단 의사를 결집하고 당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무책임한 현 지도부를 퇴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변화의...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현 지도부를 향해서는 ”무기력하게 현실에 끌려 다니다 최악의 결과를 초래해 놓고도 마치 세월호 선장처럼 ‘가만히 있으라’ 말하는 무책임한 지도체제 교체에 앞장서겠다“며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원내대표 당선 즉시 의원단 의사를 결집하고 당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무책임한 현 지도부를 퇴진시키겠다“며 ”새로운...
책에는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세월호, 귀순한 북한군 병사 등 대한민국 중증외상 치료의 현장이 담겼다. 아주 담담한 어조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선(死線)에서 17년간 고군분투한 외상외과 의사로서 삶이 책에 녹았다. 중증외상 분야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 제대로 된 중증외상 시스템을...
특히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져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어 해수부는 선장의 위기대응 능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2014년 12월 원양어선 ‘제501오룡호’ 침몰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선장의 적절한 대응이 없어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퇴선시기를 결정하는 등 정확한 상황판단을 토대로 적절한...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이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신도는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명으로 총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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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고장나서 수리를 하는 가운데 비상상황에 대비해 또 다른 장비를 갖출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이다"라며 "이런 것들이 지금 우리의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변화가 없는 현실이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안타깝지만"라고 한탄했다.
낚싯배에 대한 규제가 너무 느슨하게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황대식 전 구조본부장은 "낚싯배는 선장이 조타...
세월호 사건에서 이준석(72) 선장 등을 가장 중한 범죄로만 처벌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31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낸 형법 40조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에서 각하 결정했다.
형법 40조는 하나의 행위가 여러 범죄에 해당하는 '상상적 경합'의 경우 가장 중한 형으로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다중인명피해범죄의 경우 이...
그는 이번 대선의 배경에 촛불 민심이 있었다면서 “승자독식, 성장제일주의에 쓰러져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세월호 희생자들 그리고 삼성전자 백혈병 희생자들. 고 백남기 농민에서부터 구의역에서 처참하게 생을 마감한 19살 김 군까지.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대를 위해 촛불이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혁’을...
정부는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세월호 선장 이준석을 비롯한 선원들과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에게 살인죄나 업무상 과실치사죄 등으로 유죄를 확정하자 1878억 원의 구상금 청구소송을 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소송이 여러 건 진행 중인데 구상금 사건은 사실상 마지막으로 판단돼야 할 사건”이라며 피해자나 유족이...
세월호 조타실이 있는 선수 쪽에서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이 발견됐으며 그 안에서 여권, 신용카드, 통장이 나왔다.
이와 함께 통장지갑, 연필 등 필기구, 수첩, 모포, 휴대폰, 화장품 샘플, 작업화, 스웨터, 넥타이 등도 갑판 곳곳에서 수거됐다.
햔편 세월호에 대한 천공 배수작업이 차질을 빚으며 선체를 싣는 모듈 트랜스포터 수를 늘리기로 했다....
3일에도 전날에 이어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작업을 계속한다. 4일까지 최종 마무리한다.
또 선체 좌현 D데크 21개소에 구멍 뚫는 작업과 수중수색 관련 지장물 제거 작업을 계속한다.
세월호 육상 거치를 위한 모듈 트랜스포터 목포신항 하역 작업도 계속한다. 해수부는 총 120축이 하역을 완료했고 잔여 182축은 육송으로 4일께 반입할 계획이다.
또 유실물은 이준석 선장의 여권과 주인불명 지갑과 카드, 볼펜, 손가방 등이다.
해수부는 1일에 이어 이날도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밤부터 선체 주변 유실방지 사각펜스(200×160×3m) 내부 수중 수색에 착수한다. 작업 과정에서 유실 가능성이 높은 선미 하단 2개 구역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이후 출항 전까지 갑판 정리 작업 등이 진행된다.
해수부는 반잠수식 선박은 해역여건 등을 감안해 선장과 협의해 31일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다만 준비작업 지연 시 출항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31일부터는 세월호 인양 관련 정부 브리핑이 진도군청이 아닌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세월호 조타수 오씨는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수난구호법(조난선박 구조) 위반과 유기치사상 혐의로 징역 2년을 받고 복역하다가 폐암 발병으로 출소한 뒤 지난해 4월 투병 중 사망했다.
한편 장헌권 목사는 2014년 10월 13일 진실규명을 위한 양심 고백을 호소하는 편지를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를 비롯한 15명에게 보냈고 오씨와 조기장 전영준씨에게서 답장을 받았다.
아이디 cyw4***는 "삼가 명복을 빕니다.세월호 선장은 도망쳐 아이들이 생명을 잃었는데... ", dong****는 "연로하신 아파트 경비원도 이렇게 목숨걸고 주민을 구하는데, 정작 그 수많은 아이들은 배 안에서..."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번 기회에 아파트 경비원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갑질 문화'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으면 한다는...
그는 “중앙집권시대의 지침은 세월호 선장의 말과 다를 바 없다”면서 “한양 중심의 시대, 엘리트 중심의 시대를 청산해야 한다”고 지방자치분권시대로의 전환 의지도 거듭 밝혔다.
안 지사는 “저는 민주당의 적자로 끝까지 김대중 노무현의 길을 따를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고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 그 길을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세월호 참사로 딸 신승희 양을 떠나보낸 유가족 전민주 씨는 말한다. “뭐 하나 제대로 밝혀진 게 없어요. 다 쉬쉬해요. 교감 선생님은 자살하셨고, 살아온 선생이라도 진실을 말해줘야 하는데 말하는 게 신뢰가 안 가요. 움직이지 말라고 방송한 선장이나 선원도 그렇고, 한 시간 넘게 구조요청을 했는데도 왜 해경이 안 구했는지 알아야 할 거 아니에요. 진도...
개혁보수신당은 살인죄가 인정된 이준석 선장이며, 새누리당은 세월호 희생자라는 비유다. 탈당 의원들 비난을 위해 아직 미수습자가 남은 참사를 언급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고, 개혁보수신당 장제원 대변인도 “도 넘은 막말”이라고 발끈했다.
진보진영 야권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탈당 후 ‘제3지대론’을 펴고 있는...
또 세월호 인양 관련 진도 해역 현장책임자인 왕웨이핑에게 전화해 "전 국민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마쳐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기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장과의 통화에서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해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당부한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임정한 월동연구대장, 쇄빙선...
정 전 의장은 "세월호 참사를 보며 지금도 치가 떨리는 장면은 (아이들을 배에 놔두고) 선장이 뛰쳐나온 것"이었다면 "그런 선장들이 우리 사회에 한 사람만 있겠느냐. 정치권에도 무수히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일은 정치권의 책임이 무겁다"며 "그동안 정치는 민의를 수렴하기는커녕 오히려 국민에게 당파적 시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