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감사 결과세월호 감사 결과 해경이 청해진해운 측으로부터 향응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8일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 진행상황에서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감사원은 해경의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해 “지난해 2월 인천해경 직원 3명은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위원회 개최 4일 전인 2013년 2월 15일부터...
세월호 감사 결과
감사원의 세월호 감사 결과 총체적인 부실과 비리가 산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초기 노후 선박도입부터 부실 화물, 사고당시 운항에 이어 사고 이후 구조와 대응까지 모두 문제가 컸던 것으로 감사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5∼6월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 1·2단계로 나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기관의 첫 조사결과이기도 하다.
감사원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변조한 정원·재화중량 계약서를 그대로 받아들여 세월호 증선을 인가한 인천항만청의 부당인가, 한국선급의 복원성 검사 부실 수행, 해경의 부당한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심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선박의...
김 실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조직 개편, 2기 내각 구성 등으로 공직환경이 급변하면서 하반기에 공직사회의 기강이 자칫 흐트러질 우려가 있다”면서 “행정공백·부처 이기주의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과 강도 높은 복무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교육부는 교사선언 참여자에 대한 감사 및 조사를 진행하지 않거나 조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전북, 광주교육청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두 교육청은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이끌고 있으며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나란히 재선됐다.
교육부는 사법기관의 수사결과에 따라 위법사항이 통보되면 징계 수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시·도교육청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IBK투자증권 감사위원의 규정 개정 등 안건만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신임 WM사업부문장으로 한정구 WM남부지역 본부장 겸임을 확정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세월호 여파와 정부 개각 등 굵직한 이슈들이 산적해 IBK계열사들의 인사 검증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다만 IBK투자증권 임원들의 임기가 오는 7월 말에 몰려 있기 때문에 내달...
2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낙제점을 받아 기관장 해임 건의대상이 된 KTL은 기획재정부의 경영평가 결과에 공개적으로 불복 입장을 표했다. 남궁 KTL 원장은 “지난주 대통령에게 경영평가가 부당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냈으며 감사원 감사도 청구할 계획”이라며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최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청해진해운 부실대출 여부 밝히는 금감원의 특별검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체 감사에서 여신 승인신청서 작성 및 대출약정서 작성 업무 태만, 근저당권 설정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법인 선정 과정에서 소홀한 점을 적발해 해당 직원을 징계했다.
또 유병호씨가 감사로 재직하면서 컨설팅 비용과 사진작품 구매 등을 통해 유씨 일가에 회삿돈을 몰아준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유병호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뒤 유씨 및 장남 대균(44)씨 등에게 회삿돈을 몰아준 경위와 함께 현재 유씨 부자의 소재를 알고 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23일...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몇 차례 선거를 통하여 선거의 여왕이란 별명에 걸맞게 좋은 성과를 올리신 후 2012년 대통령 후보가 되셨을 때 평소 신뢰를 강조하신 점, 여성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어우러져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시리라 서강 공동체는 흥분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았습니다.
국민들의 욕구는 변화무쌍하게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국민들의 변화...
권한 행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되 직을 박탈하는 것이다. 감사나 조사결과에 따른 징계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는 추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단원고 김진명 교장이 직위 해제됨에 따라 세월호 사고 이후인 지난 4월 말 부임한 전광수 교감이 오는 9월 1일 정기인사 때까지 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인천지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박승일(55)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 등 유 전 회장의 측근 8명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의 부검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 이후 유 전...
상임감사 등 임원 28명의 75%인 21명이 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출신 관료 또는 정치권 낙하산 인사로 채워지는 등 관피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이같은 논란 속에 강원랜드 상임이사추천위원회는 결국 부사장을 재공모하는 헤프닝을 빚기도 했다.
산업부 한 관계자는 “세월호 전후로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퇴직 공직자들의 행보가...
국정감사 진행 △상임위별 상시국감 시스템 구축 등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통과를 위한 관피아(관료+마피아)방지특위, 그리고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정부조직개편에 대응키 위한 정부조직개편특위도 당에 각각 신설했다고 밝혔다. 관피아방지특위는 강기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진선미 의원이...
이어 "저를 이렇게 지지해 줘서 막판 역전드라마를 만들 수 있게 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이제 기쁨보다 책임감이 좀 앞선다"며 "세월호 사건 이후 부모님들의 새로운 교육에 대한 요구 같은 것이 투표 결과에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희연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도움을 준 아들에 대해 "가장 기뻐하는...
새누리당은 6·4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심의 무서움을 느꼈다면서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대개조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빈틈없는 균형감각에 감사드린다. 민심의 무서움에 느낀다. 민심만 믿고 국가대개조로 승부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정 후보는 아울러 “친환경 무상급식에 잔류 농약에 있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가 있었다”며 “시민의 건강을 팔아 사익을 챙기는 부정부패 구조를 뿌리 뽑겠다”고 경고했다.
박원순 후보는 현 서울시장이었음을 감안해 네거티브를 되도록 자제하면서 정책 홍보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서울시 안전문제와 관련해 “서울시 안전 예산이 줄었다는 것은...
이에 애슈턴 고위대표는 "이렇게 뵙게 돼 큰 영광이며, 바쁘신 중에 시간을 할애해줘 감사하다”며 “대통령님을 통해 한국 국민에게 최근 세월호 사건과 관련한 비극과 상실에 대해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애슈턴 고위대표는 이어진 접견에서 지난해 11월 박 대통령의 EU 방문 때 열린 한-EU 정상회담 결과로 마련된 양국간...
그 결과세월호의 불법 증축, 부실 고박, 엉터리 구명벌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선장을 비롯한 일부 승무원들이 승객을 구조하지 않은 채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 15명이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구원파 금수원 집결
침몰사고로 수백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낸 세월호의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 씨의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연일 특단의 조치를 내놓고 있다.
검찰은 14일 유대균 씨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전국에 발령한데 이어 15일에는 검거에 '1계급 특진'까지 내걸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