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지난해 5월 수사에 착수했고 같은 해 6월 서울시 용산구 HDC신라면세점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할 당시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는 3000달러로 제한돼 있던 반면 외국인은 금액 제한이 없었다”며 “이 때문에 A씨가 외국인 명의를 빌려 고가의 면세품을 구매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제이사 시 운송 업체는 화물 부피를 일부러 늘려 포장해 견적서보다 높은 요금을 고객에게 청구하거나, 계약서에는 기재하지 않은 세관 검사비와 보관료 등을 이유로 추가 비용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와의 분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새 표준약관은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추가 운임을 무단으로 부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견적서에 적은...
톱글로브는 심지어 16일 미국 세관당국이 강제 노동 의혹을 이유로 회사 제품 일부의 수입 보류 명령을 내렸음에도 아랑곳없이 랠리를 이어갔다.
노스케이프캐피털의 로스 캐머런 펀드 매니저는 “고무장갑 업체들의 랠리는 테슬라 광풍을 연상시키지만, 테슬라보다 수익 전망이 더 확실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무장갑 업계는 내년에도 100...
관세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은행연합회 및 주요 은행권 관계자와 함께 17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무역금융 편취 방지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들어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기업 애로 해소 및 수출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인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이를 악용해 무역금융을 편취하거나 유용하는...
중부발전은 연료·기자재 등을 수입할 때 세관 신고를 정확히 이행하고 수입화물을 안전하게 사업장에 반입할 수 있도록 수출입 안전관리 경영방침과 절차서를 제정·운영해 왔다.
또한 전사 AEO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법규준수와 안전관리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아울러 올해 2월 관세청과 중소수출...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취소 관련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지난 6일 ICE는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학교에 다니는 비이민자 F-1 및 M-1 비자 유학생들의 미국 체류와 신규 비자 발급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수정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중국 세관격인 해관총서가 14일 발표한 6월 수출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수입은 2.7% 각각 증가했다. 이는 수출이 1.5%, 수입은 10.0% 각각 감소했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깬 것이다. 특히 수입은 5월의 16.7% 급감에서 크게 개선됐다. 원유와 기타 원자재 가격 회복이 수입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수출은 중국 위안...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6일 올해 9월 학기부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대학에 대해 외국인 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발급 또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에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하라는 압박을 가해 학교 정상화와 경제 정상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앞서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6일 이번 가을 학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대학에 대해 외국인 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발급 또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ICE가 발표한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완전히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교에 다니는 비 이민자 F-1(학생비자) 및 M-1(직업교육 비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초부터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가 시작됐는데, 재고 면세품이 풀린 온라인 채널은 판매 시작 전부터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 먹통이 반복됐고,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매장 개점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간 면세업계는 재고...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날 성명에서 “9월 학기에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수업을 듣는 외국인 학생들은 미국 내 체류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CE는 “완전히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교에 다니는 비 이민자 F-1(학생비자) 및 M-1(직업교육 비자) 비자를 받은 학생들은 온라인 강좌만을 수강할 수는...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성명을 통해 이번 가을 학기에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수업을 듣는 외국인 학생들은 미국 내 체류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CE는 “완전히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교에 다니는 비 이민자 F-1(학생비자) 및 M-1(직업교육 비자) 비자의 학생들은 온라인 강좌만을 수강할 수는...
이번 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본부세관 심사총괄과, 한국환경공단 EPR운영부 등의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특히 이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주류 스마트 오더’ 세션에서는 기존 유통업체들과 경쟁하며
독특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벨루가브루어리...
미국 세관은 지난달 중순 강제노동 의혹을 이유로 중국 신장에서 생산된 약 13t에 달하는 가발 제품을 자국 항만에 억류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에 아시아 본부를 둔 기업들이 본부 이전을 검토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중국도 강경하게 맞서고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단지는 서울세관 앞 언주로와 인접해 강남 주요 지역 진출입이 쉽다. 한남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이태원과 종로 등 강북지역 접근성도 좋다. 잠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기업과 고급 주거타운이 밀집한 논현동에 위치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다수가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단지 1층 건물 중앙에는 오픈된 공간이 조성되고...
인도 세관 당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면서 덩달아 한국 기업 수입품의 통관 절차에도 어려움이 생겨서다.
최근 뉴델리 공항에서 중국발 휴대전화 부품의 통관이 지연되면서 삼성전자의 인도 노이다 공장 휴대전화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될 뻔했다. 27일 극적으로 삼성전자 관련 물량이 우선으로 통관되면서 공장 가동 중단 위기는 면했다....
해수부는 또 내달부터 TAC 활성화를 위해 TAC 어획물은 지정된 판매장소에서만 매매‧교환을 해야 하는 규제를 개선, 해외로 TAC 어획물을 수출할 때에는 세관 등 국가기관에서 발행한 증명서를 통해 어획량을 확인할 수 있으면 예외 사유로 인정하도록 했다.
TAC 소진율을 높이고 지자체의 자원관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어기의 TAC 소진율이 60...
관세청장이나 세관장은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업체)에 대한 유통실태 조사를 서면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서면 실태조사는 매년 1회 실시할 수 있으며, 관세청장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조사결과를 검토한 후, 필요 시 관세청 및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공표할 수 있다.
상속세 납부 시 현금조달 여력이 부족해 비상장주식을 납부한 기업승계 물납자에...
우선 납세자보호관(본부세관은 납세자보호담당관)은 관세조사 과정의 위법·부당한 행위와 권리남용행위에 대한 권리보호업무 이외에도 수출입 관련 법령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민원처리를 담당하게 돼 예방적·적극적 납세자 권리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관세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 관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 권익보호 사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방역당국은 도선사,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통역, 해운대리점, 수리업체 등 26명, 하역작업자 61명, 해당 선박 미 확진 선원 5명, 해당 선박과 같은 선사로 인접해 정박한 아이스크리스탈호의 선원 21명, 하역작업자 63명 등 총 176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작업 당시 작업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추가 확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