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광은 2018년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들과 단일팀으로 혼성 단체전에 출전했던 선수여서 아쉬움을 더했다. 이날 앞서 열린 여자 70㎏급 16강에선 한희주를 꺾은 북한 문성희가 먼저 손을 내밀고 악수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이준환은 올해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준은 오후 3시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이준환은 오후 7시 샤오산린푸체육관에서 도전한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이는 태권도 혼성 단체전에는 박우혁과 서건우(한국체대), 이다빈과 김잔디(삼성에스원)가 출전한다.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2018년 대회 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완진이 이번 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린다.
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광주광역시청)도 이날 오후 9시께 자유형 남자 100m에서 판잔러(중국)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유도에서도 남자 60kg급 이하림, 66kg급 안바울도 메달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개인과...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2018년 대회 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완진이 이번 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린다.
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광주광역시청)도 이날 오후 9시께 자유형 남자 100m에서 판잔러(중국)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유도에서도 남자 60kg급 이하림, 66kg급 안바울도 메달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개인과...
KB금융그룹이 주최한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승민(경주화랑고 3)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22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심한 안개 때문에...
간판선수들이 도쿄 대회를 마지막으로 태극 마크를 반납한 뒤 전력이 급격하게 약화했다.
세사르 감독이 부임해 세대교체를 꾀했지만,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전패, 2021년부터 27연패의 고배를 마셨다. 8월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에서는 1975년 첫 대회 이후 21회 만에 4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국제 스키 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최가온 선수는 2008년생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국가대표로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엑스게임(X Games)에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출전해 최연소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안세영에 대해선 21세 나이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여자 단식 금메달을 안겼다고 전했다.
세계 정상에 두 번 오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중국)를 각각 물리치고 올해에만 7번이나 단식을 휩쓸었다며 안세영의 상승세를 조명하기도 했다.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가...
다이아몬드리그는 육상 선수가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이어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로, 한국 선수가 출전한 것은 우상혁이 처음이다.
다이아몬드리그는 개별 대회마다 1~8위에게 승점을 차등 지급하고, 순위를 매겨 파이널 진출자 6명을 꼽는다. 우상혁은 지난해 1점이 부족해 7위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바 있다.
우상혁은 18일 각 종목 우승자와 세리머니를...
제1차 아시아 테니스 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석권하며 아시아 14세 랭킹 1위에 올랐고, 성인 선수도 출전하는 한국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는 최연소 예선 통과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동국은 과거 방송된 ‘피는 못 속여’를 통해 훈련 중 무릎 슬개골 탈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딸에게 “다른 건 다 닮아도 부상은 아빠 닮으면 안...
한국 대표팀은 5일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중국에 매치 스코어 0-3으로 졌다.
신유빈, 전지희, 양하은, 서효원, 이은혜로 여자 단체전 팀을 꾸린 한국은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국은 2021년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한 것은 안세영이 최초다. 한국 단식은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2번, 3위는 9번을 기록했다.
이날 안세영과 맞붙은 마린은 세계랭킹 6위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을 3번이나 제패한 강자다. 하지만 안세영은 이날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큰 점수 차 승리를 따냈다. 이번...
신진서는 23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 쑨커별장(孫科別墅)에서 열린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중국의 강호 셰커(23) 9단에게 22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이로써 제1국 승리에 더해 종합 전적 2대 0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은 2009년 최철한 9단이 제6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4년 만에 응씨배 왕좌를 탈환했다. 통산 6회 우승이다....
국제태권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선수단으로 추정
북한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버스 행렬이 포착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4년 가까이 끊겼던 북중간 대규모 인적 왕래가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두 대의 버스가 북한 신의주와 중국 라오닝셩 단둥을 잇는 압록강철교를 통해 중국으로...
세계큐브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큐브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계 선수권 대회는 참석자 3000여 명 규모의 국제 대회로 2011년 태국 개최 이후 한국이 아시아의 두 번째 개최국이 됐다.
세계큐브협회는 2년마다 전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경기를 주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개국의 20만 명 이상의 선수가 각종...
한국 경영이 사상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20), 김우민(21),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06초82, 전체 17개 팀 중 6위에 오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6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예선(12조)에서 48초 20으로 조 4위, 전체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100m는 상위 16명에게 준결승 티켓을 부여한다.
이날 경기에서...
이로써 황선우는 한국 수영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또 박태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2개 이상 얻은 한국 선수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함께 대회에 출전한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46초04로 6위를 차지했다.
이호준은 시상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황선우와 함께 결승에 오르며 한국 수영...
남자 자유형 200m만 놓고 보면 한국 선수의 금메달은 최초가 된다.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종목은 모두 자유형 400m였다. 박태환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최고 성적은 2007년 멜버른 대회 동메달이었고, 지난해 황선우가 이를 넘어섰다.
황선우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2위에 올랐다. 시상대에...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사례는 아직 없다. 한국 경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금메달을 딴 박태환 이후 11년 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