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환된 4명은 최순실(61) 씨의 단골 성형외과 병원장인 김영재 원장과 함께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다.
피의자로 소환된 김상만 전 자문의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특검에 출석하면서 "언론의 의혹 제기로 피의자 신분이 된 것"이라며,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 전 자문의는 차병원그룹의 건강관리 전문병원 차움의원에서...
이 의혹에 대해 추궁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최순실(61) 씨가 개인적 이득을 챙긴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에 대해서도 당시 상황을 잘 아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박 대표의 구속 여부는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통해 결정된다.
한편 김 원장은 성형외과 진료를 하면서 최순실(61) 씨 등이...
특검팀은 최 씨가 차움의원 등에서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 처방에 관여한 혐의나 박 대통령이 일명 '주사 아줌마' 등으로부터 비선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최씨가 단골로 성형외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영재 의원 원장 김영재 씨가 정권 실세의 도움으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 선상에 올려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이...
문제가 된 이구영 작가의 ‘더러운 잠’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것으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그리고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성형 시술 혹은 미용 주사를 맞은 후 잠들었다는 의혹을 화폭에 풍자한 것이다.
보수단체 회원들의 ‘더러운 잠’ 작품 훼손과 관련 전시회 참여 작가 22명은 전시회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수사의뢰 대상은 △김영재 성형외과 의사의 세월호 참사 당일 진료차트 조작 의혹 △정유라 씨의 이대 부정입학 과정의 부정청탁 및 학칙 개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의혹 등이다.
국조특위는 지금까지 청문회 불출석 및 동행 명령 거부 증인 35명과 위증 증인 9명에 대한 고발을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국정조사는 지난 1988년 5공 청문회 이후...
존 제이콥스는 최순실, 정유라 모녀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인 김영재 씨의 처남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2월 명절 선물로 이 브랜드 제품을 돌렸고, 5월 아프리카 순방에 업체 대표가 경제 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면서 최순실 씨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실적도 미미한 중소업체 존 제이콥스가 신라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이 제기된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씨를 17일 오전 불러 조사한다.
16일 특검팀은 “김씨에게 내일 오전 9시 30분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의료법 위반 등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단골 성형외과 김영재의원 원장인 그는 자문의가 아니면서도 청와대...
존 제이콥스는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으로 박근혜 대통령 성형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씨의 처남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명절 선물로 이 브랜드 제품을 돌렸고, 5월 아프리카 순방에 업체 대표가 경제 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한 바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실적도 미미한 중소업체 존 제이콥스가 신라와 신세계 등...
성형외과 진료를 하는 김영재의원은 최순실(61) 씨의 단골병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최 씨는 최보정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2013년부터 최근까지 136회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영재(55) 원장은 평소 최 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대통령 주치의나 자문의가 아니면서도 비선 진료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김 원장을 의료법 위반 피의자로...
뇌물죄 의혹도 특검이 엮은 것이고, 최순실은 지인일 뿐이라는 터무니없는 궤변만 늘어놨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년 벽두부터 대통령의 후안무치로 국민들 마음은 어지럽기만 했다”며 “기업과 측근들에겐 미안하다면서 국민에겐 입에 발린 사과의 말조차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할 일은 안 하고 영양주사와 성형시술만 받은 게 문제라고 했지...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심경을 밝히면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과 제3자 뇌물 수수 관련 내용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적극 해명했다.
다음은 기자단과의 대화 내용 전문.
언론사에서 오신 분들이지만 암만해도 이쪽에 오시게 되면 소식도 더 많이 들으시고 이해를 더 하실 수도 있게 돼서 한 식구같이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이 터지고 나서...
그러다가 이번에는 성형수술 의혹이 제기됐다”고 했다.
세월호 당일 동선에 대해 “저는 그날 정상적으로 사건과 관련한 것을 보고 받으며 계속 체크하고 있었다” 며 “마침 그날 일정이 없어서 관저에 있었던 것이고, 일정이 없으면 관저에서 일을 챙기는데 그날은 마침 일정이 비어서 그렇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경 상황도 챙기면서 수석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김영재(54) 의원을 압수수색하면서 '세월호 7시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칼을 빼들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김영재의원과 원장 자택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진료 기록과 관련 서류 등을 확보 중이다.
성형외과 진료를 하는 김영재의원은 최순실(60) 씨의 단골병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수면 주사를 놓았느냐는 질문에도 “놓은 적 없다”며 “수면제 주사를 의무실에 구비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불면증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적 의료 정보라서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씨, 김상만 전 자문의에 대해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7시간 행적 중 하나인 박근혜 대통령의 성형 시술을 들며 "이런 것들은 중요한 게 아니다. 큰 거짓말을 가리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던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세월호는 바닷물 속에 잠겨 있는 게 아니라 편견 속에 잠겨있다"고 밝혔다.
그가 지난 6월 28일 자신의 SNS에 쓴 "세월호는 물속에 잠겨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 편견...
특검은 이와 함께 △미르·K스포츠 재단의 강제 모금 경위 △박 대통령의 최 씨 이권 챙기기 지원 △삼성그룹의 정유라 승마훈련 지원 등 최 씨 일가 지원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씨와 김상만 전 자문의 등 ‘비선 진료’와 ‘세월호 7시간 의혹’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다.
특검은 18일 박상진(63)...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무엇을 했느냐는 의문과 추궁 끝에 성형 의혹이 제기됐고, 언론은 지금 별별 이야기를 다 쓰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전개와 등장인물의 속성엔 일정한 선정성이 있다. 언론은 연일 ‘대통령의 속곳까지’ 곁눈질하며 보도경쟁을 일삼고 있다. 공을 인정해온 사람들도 지금은 ‘지라시 언론’의 행태에 신물을 내고...
“피부 트러블 하나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상담해드리고, 색조 화장품을 사서 들어가 설명해드렸습니다”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이자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사고 있는 김영재 의원의 3차 청문회 증언입니다. 박 대통령의 피부와 화장품과 관련해 연락을 받고 5번가량 청와대를 방문했다는데요. 역시 공주님에게 꾸준한 피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김영재 의원 현장조사에서 "청와대 출입 당시 무엇을 했냐" 질의가 이어지자, 김 의원(오른쪽)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영재의원은 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져 있으며 김 원장은 '보안손님'으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김영재 의원 현장조사에서 "청와대 출입 당시 무엇을 했냐" 질의가 이어지자, 김 의원(오른쪽)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영재의원은 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져 있으며 김 원장은 '보안손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