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젊은 빙상인연대는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석희 파문으로 불거진 빙상계 성 추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지낸 전명규 교수가 성범죄 의혹을 덮으려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이날 젊은 빙상인연대와 함께 연단에 오른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10대...
청와대는 17일 민간인 사찰 의혹 등 특별감찰반 비위 사태로 활동을 중단했던 민정수석실 내 감찰반 내부규정 정비와 조직쇄신을 단행하고 설 명절 전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은 이날 감찰반쇄신 배경에 대해 “민정수석실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공직감찰반의 구성, 업무수행 원칙과 범위 및 절차 등을 더욱 명확히 함으로써...
이로 인해 이서원은 모든 방송에 하차한 뒤 재판을 받던 중 지난 11월 돌연 입대해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서원은 현재 군인 신분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놀러 간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힘찬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호감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성추문으로 방송 예정이었던 ‘B....
또 성추문 의혹을 보도한 MBC‘PD수첩’ 제작진 역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김 감독이 여배우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달 31일 불기소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 감돌이 연기지도 명목으로 뺨을 때리고 사전 협의 없이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을...
줄리아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시 자신의 성 추문과 관련된 여성 2명에게 ‘입막음용’ 돈 지급을 지시했다고 주장한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병적인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줄리아니는 성 추문 연루 여성들에 대한 돈과 관련해선 “사적인 문제”라며 “범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트럼프의 가족을 정서적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기...
성별 간 정당 선호도 차이는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의 성추문 의혹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러 이슈가 혼재한 데다 진영별 이념 전쟁이 격화하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미국 유권자의 관심은 뜨겁다. 공화당 유권자의 68%와 민주당 유권자의 72%가 이번 중간선거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설문 조사를 시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WSJ는 설명했다....
중국 여배우 판빙빙과 국가부주석 왕치산 간의 성 추문이 불거졌다.
10일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과 왕치산의 성관계 영상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궈원구이는 "내가 두 사람의 성관계 영상을 직접 확인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궈원구이는 현재 중국을 떠나...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와 크리스틴 포드 팔로알토 대학교수가 성 추문 의혹에 대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정반대의 진술을 내놓으며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포드 교수와 캐버노 지명자의 이날 상원 청문회 증언 전문을 공개했다.
포드 교수는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성 추문 의혹을 폭로한 여성이 3명으로 늘었다. 캐버노 지명자는 잇따른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줄리 스웨트닉이라는 여성은 1981~83년 사이 캐버노 판사와 10개가 넘는 파티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1982년 한 무리의 소년들이 자신에게 약을 먹이고 강간했다며 “캐버노...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에 대해 두 번째 성추문 의혹이 불거졌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이앤 파인스타인(캘리포니아·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캐버노 지명자에 대한 두 번째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자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다.
해당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뉴요커는 데보라 라미레스(53)라는 여성이 대학 시절 캐버노가 자신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개인 변호사를 시켜 성 추문 상대 여성을 돈으로 입막음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돈을 줬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밝혔다. 이는 자신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막기 위해 돈을 건넸다는...
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과 관련해 뒷돈을 준 사실을 인정하면서 형량을 줄이는 ‘플리바게닝’을 선택했다. 뒷돈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당시 ‘후보자’와 조율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코언과 함께 일한 ‘대통령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밖에 없다. 코언은 앞으로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보여 트럼프...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조윤경 씨가 연예계 데뷔를 계획했지만, 조민기의 성추문이 터지면서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조윤경 씨는 이에 대해 "대학원 생활 및 공부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브이로그'를 시작하고 싶어 관련 기획사와 몇 번의 접촉이 있었지만 제 콘텐츠는 제가 시작하고 저만의 색을 갖춘 후에 계약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생각을 바꿨다"라고...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조윤경 씨가 연예계 데뷔를 계획했지만, 조민기의 성추문이 터지면서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조윤경 씨는 이에 대해 "대학원 생활 및 공부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브이로그'를 시작하고 싶어 관련 기획사와 몇 번의 접촉이 있었지만 제 콘텐츠는 제가 시작하고 저만의 색을 갖춘 후에 계약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생각을 바꿨다"라고...
이날 PD수첩 방송에는 김수창 전 지검장 외에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이진한 전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성추문 관련 사건도 등장했다. 김학의 전 차관은 2013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별장 성접대 동영상 속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동영상 속 남성을 특정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사건이 축소·은폐됐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베조스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앨라배마’는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로이 무어의 성추문을 끈질기게 보도해 퓰리처상 탐사부문 상을 받은 WP의 기사를 가리킨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무어는 WP의 보도로 낙선했다. ‘모스크바’는 WP와 NYT가 지난 2016년 미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의 유착 의혹을 보도한 것을 의미한다....
정봉주 전 의원, 민병두 의원도 성 추문 논란에 휩싸였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의혹을 최초 보도한 인터넷 매체와의 법적 다툼을 시작했고, 민 의원의 경우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곳은 종교계다. 종교 지도자로서 가장 도덕적이야 할 신부, 목사들의 성폭력 의혹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7년의 침묵을 깨고 아프리카...
재직하면서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오히려 지배주주와 유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포스코도 올해 사외이사 선임에 앞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주주 제안으로 첫 사외이사에 추천된 박경서 고려대 교수가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과거 성추문 관련 징계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스스로 후보에서 물러났다.
이어 "더러운 의혹을 덮어쓴 채로 사퇴하는 것은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므로 싸울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와 관련된 분의 명예도 지켜드려야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현 예비후보는 6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 추문 사건이 불거지자 "너무나 충격적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
이전에는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지사와 박수현 예비후보가 어깨동무를 한 채 '문재인·안희정 대변인 박수현'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지만, 안 전 지사의 성 추문으로 인해 자신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자 홍보 현수막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재개하며 "저의 친구이자 동지로서 안희정과의 좋은 기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