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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통화정책 조기 전환 시, 물가 둔화 속도 지연…‘천천히 서두름’ 원칙 새겨야”
    이창용 “통화정책 조기 전환 시, 물가 둔화 속도 지연…‘천천히 서두름’ 원칙 새겨야”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늦으면 내수 회복세 약화, 연체율 상승세 지속으로 시장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반면, 조기에 정책기조를 전환하면 물가상승률 둔화 속도는 늦어지고 환율 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총재는 “지금도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여러 경제주체가 겪고 있는 고통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물가가 제대로 안정되지...
    2024-06-12 10:00
  • 한기평, 컴투스 신용등급 ‘A→A-’ 하향…단기간 유의미한 실적 개선 제한
    한기평, 컴투스 신용등급 ‘A→A-’ 하향…단기간 유의미한 실적 개선 제한
    증가한 가운데 매출 축소와 제작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미디어·콘텐츠 부문 영업적자가 전년보다 확대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외형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신작 개발을 위한 인력 투입, 자회사 신규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의 고정비부담 확대로 영업수익성은 완연한 저하세를 나타내고 있다" 당분간 외형 성장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4-06-12 09:42
  • WB "올해 세계경제 2.6% 성장…미국 2.5% 견조"
    WB "올해 세계경제 2.6% 성장…미국 2.5% 견조"
    미국과 달리 유로존(0.7%, 종전과 동일)은 투자와 수출 성장세가 여전히 저조하고, 일본(0.7%, 종전대비 -0.2%p)은 소비와 수출 둔화로 성장세가 약화되는 등 주요국 간 성장 격차는 지속될 것으로 WB는 설명했다. 신흥·개도국의 올해 성장률은 1월 전망 대비 0.1%p 상승한 4.0%로 전망됐다. 이중 중국 성장률은 종전 4.5%에서 4.8%로 0.3%p 상향조정됐다. 부진한 건설...
    2024-06-11 22:43
  • 파키스탄, 기준금리 4년 만에 인하…“통화완화 시작”
    파키스탄, 기준금리 4년 만에 인하…“통화완화 시작”
    사상 최고 22%에서 1.5%p 하향5월 인플레 둔화에 인하 여력 생겨 파키스탄이 인플레이션 둔화에 힘입어 기준금리를 4년 만에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고 수준인 22.0%에서 이날 1.5%포인트(p) 하향 조정한 20.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상된 1.0%p 내림폭을 상회한다. 이코노미스트 중 2명만이...
    2024-06-11 17:04
  • 나스닥 역대 최고인데…국내 기술주는 부진의 늪
    나스닥 역대 최고인데…국내 기술주는 부진의 늪
    업황 둔화에 시달리는 만큼 당분간 업종·종목별 주가는 선별적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발(發) 호재를 얼마나 입느냐가 주가 상승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AI를 통해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는 대표 업체들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국내의 경우...
    2024-06-11 14:40
  • KDI "수출 증가세로 경기 다소 개선…고금리에 내수 회복은 아직"
    KDI "수출 증가세로 경기 다소 개선…고금리에 내수 회복은 아직"
    KDI는 "세계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대외 여건이 일부 개선됐고, 이에 따라 반도체 수출의 강한 회복세가 유지됐다"면서도 "그러나 내수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비스업 둔화에도 제조업 회복세에 따른 취업자 수 증가폭 확대 등 고용 여건은 양호했다. 4월...
    2024-06-11 12:00
  • 미국 연준, 피벗 최대 난관은 인플레 혐오…“실업률보다 2배 더 나쁘게 인식”
    미국 연준, 피벗 최대 난관은 인플레 혐오…“실업률보다 2배 더 나쁘게 인식”
    물가 상승세 역시 최근 둔화하고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수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2.7% 올라 시장 예상과 부합했다. 특히 4.4%를 기록한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이를 체감하는 미국인들은 많지 않다. 지난달 10일 미시간대가 발표한 5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는...
    2024-06-10 16:38
  • "출산율 극적 반등·생산성 획기적 변화 없으면 2040년대 역성장"
    "출산율 극적 반등·생산성 획기적 변화 없으면 2040년대 역성장"
    연구원은 우리나라 기업의 생산성 성장세가 2010년대 들어 크게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초저출산·초고령화로 인한 성장잠재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전반의 혁신을 촉진해야 하는데, 혁신활동지표는 글로벌 상위권인 반면, 생산성은 둔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기업의 R&D 지출규모와 미국 내 특허출원건수는 각각 세계...
    2024-06-10 14:49
  • SK증권 "FOMC, 점도표 중간값 연내 3회 인하서 2회로 조정 예상"
    SK증권 "FOMC, 점도표 중간값 연내 3회 인하서 2회로 조정 예상"
    이어 "다만, 5월 고용이 견조하게 나온 만큼 물가 및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될 경우 금리는 5월 말 고점인 4.6%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이번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블랙아웃 기간을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들이 연달아 이어진 바 있으나 그간 두 차례 FOMC 때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2024-06-10 08:41
  • "롯데케미칼, 수요 개선 안 보여…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예상"
    "롯데케미칼, 수요 개선 안 보여…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예상"
    최 연구원은 “올해 4월 누적 중국 석유화학 수요성장률을 보면 에틸렌은 전년 동기 대비 10%, 폴리에틸렌(PE)은 4%, 폴리프로필렌(PP)은 2% 등으로 전년 성장률 대비 둔화했다”며 “이구환신 등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수요 개선이 부재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분기 중국 업체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부담 완화로 스폿(spot) 스프레드는...
    2024-06-10 08:36
  • “메이투안, 2분기 성장률 이전 대비 둔화 전망…단기 주가 부담”
    “메이투안, 2분기 성장률 이전 대비 둔화 전망…단기 주가 부담”
    그는 “올해 주가가 반등한 가운데 2분기 주요 실적 지표 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형성된 점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음식배달과 IHT 부문 지표 턴어라운드를 확인하고 메이투안에 접근해야 할 시점이나 로컬 커머스 부문 성장성을 볼 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06-10 07:57
  • [오늘의 증시리포트] SK하이닉스, 2024년 HBM 우위 지속 전망...목표주가 24만 원↑
    [오늘의 증시리포트] SK하이닉스, 2024년 HBM 우위 지속 전망...목표주가 24만 원↑
    시장 성장 둔화에도 전장 사업은 성장세 전장, AI 흐름에 실적 성장세 지속될 것 점진적이지만, 의심 없는 우상향 흐름 김광수 LS증권 ◇LG이노텍 애플 AI는 변수, 2H24E ASP 상승 흐름은 지속 아이폰 판매량 증가 제한적이나 ASP 상승 효과 긍정적 애플 AI는 Killer Contents 등장 여부가 변수 2H24E ASP 상승 흐름은 지속 김광수 LS증권 ◇LG전자 B2B로 매출&수익성 두...
    2024-06-10 07:43
  • 현대‧기아차,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2% 역대 최고 기록
    현대‧기아차,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2% 역대 최고 기록
    올해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도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판매량을 늘리며 점유율을 다시 두 자릿수인 11.2%로 올렸다. 미국 전기차 시장 1위 업체인 테슬라와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연도별 1~5월 테슬라와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격차는 지난 2020년 73.2%포인트(p), 2021년 65.4%p, 2022년 55.5%p, 지난해 52.9%p, 올해 40.5%p로 감소했다....
    2024-06-09 13:39
  • [투자전략] 밸류업 하라는데...최소 주주환원율 얼마나 늘려야할까
    [투자전략] 밸류업 하라는데...최소 주주환원율 얼마나 늘려야할까
    성장 둔화를 겪고 있지만 현금을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하면서 ROE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매그니피센트7’(애플·아마존·알파벳·메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 기업 중 엔비디아를 제외한 대형 기술주들의 사업 모델은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최근 매출 성장률도 지난 10년 평균을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2024-06-08 07:00
  • 중국 5월 수출 전년비 7.6% 증가…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중국 5월 수출 전년비 7.6% 증가…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그만큼 수입보다 수출 성장세가 컸다는 의미다. 로이터는 이와 관련해 “중국 내 소비가 취약해지면서 수입 증가율이 크게 둔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 부분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휴대전화도 8% 늘었다. 지역별로면 보면 최대 수출처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에 대한 수출이 22.5...
    2024-06-07 15:42
  • 비상경영 확대 포스코, 임원 대상 ‘주 5일’ 복귀
    비상경영 확대 포스코, 임원 대상 ‘주 5일’ 복귀
    장 회장은 평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를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이라 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차원에서 이뤄질 이번 조직 개편은 인력 감축이 아닌 재조정 차원으로 지원 및 관리직을 줄이고, 이차전지 소재 분야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 스마트 팩토리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2024-06-07 10:01
  • [채권전략] 미국 채권시장, ECB 매파적 인하 여파로 약세
    [채권전략] 미국 채권시장, ECB 매파적 인하 여파로 약세
    미국 4월 구인건수 둔화에 반응해 금리가 하락했고, 국내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와 같았으나 민간 소비는 내렸고, 순수출은 상향조정됐다. 전날 ECB는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했으나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했다. 매파적 인하라는 인식에 독일 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이에 따라 미국채도 약세였다. 한편,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이전치와...
    2024-06-07 08:43
  • 현대차증권 "풀무원, 북미 성장 가속화…하반기 해외 법인 흑자 전환 전망"
    현대차증권 "풀무원, 북미 성장 가속화…하반기 해외 법인 흑자 전환 전망"
    이어 "다만, 오프라인 채널 매장 수 감소에 따른 성장률 둔화 및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비 지출이 상반기 소폭 확대될 것"이라며 "6~7월 여름 성수기 진입에 따른 면 제품 확대 및 지구 식단 성장에 기인한 하반기 오프라인 채널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풀무원 미국 비중이 2021년 9.5%에서 2023년 12.2%로 늘어난...
    2024-06-07 08:40
  • "제일기획, 파리올림픽 광고 집행 효과로 해외 매출 개선 예상"
    "제일기획, 파리올림픽 광고 집행 효과로 해외 매출 개선 예상"
    신 연구원은 "국내 광고 업황이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 점과 2023년 하반기부터 성장률이 둔화한 캡티브 물량이 아직 크게 확대되고 있지 않은 점은 아쉽다"라며 "이러한 기조 속에서 동사는 당분간 국내외 비계열 확장을 통한 탑라인 성장, 판관비 효율화를 통한 이익 방어 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2024-06-07 08:28
  • 캐나다 이어 유럽도 기준금리 인하…미국 FOMC 압박
    캐나다 이어 유럽도 기준금리 인하…미국 FOMC 압박
    캐나다은행에 따르면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2022년 6월 8.1%까지 올랐으나, 지난 4월 2.7%로 둔화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7월 이후 캐나다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맥클렘 캐나다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지속하고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해 지속해 둔화할 것이란 우리의...
    2024-06-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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