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원 이름 공개로 입원력이 있거나 병문안을 갔거나 한 사람들이 즉각 신고하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뒤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즉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다만 “(메르스 병원 공개의 영향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다른 환자들이 불필요한 공포감에 갑자기 다 병원을...
동탄성심병원에서는 24번 환자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성빈센트병원에서는 첫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돼 최근 사망한 3번 환자와 이 환자의 딸인 4번 환자가 다녀갔다.
환자들이 다녀간 병원의 일부는 최장 잠복기간을 지나도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 감염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상태지만 일부는 여전히 위험 기간 안에 있어 주의가...
한림대 성심병원 이재갑 교수(감염내과)는 "메르스 환자의 치료 사실을 병원이 당국에 제대로 못 알리면서 생긴 원시적 문제"라면서 "당국이 병원 정보를 공개하기로 한 만큼 정보 공유의 증가와 함께 문제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 감염 검사가 1회에 최소 7∼9시간이 걸리는데다 같은 환자라도 검사 횟수마다 '양성...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메르스의 경우 낙타와 직접 접촉했거나 원인 불명이면 1차 감염으로 분류된다”며 “메르스 환자의 30%만이 낙타와 접촉 경험이 있으며 원인 불명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설명했다.
발병 직전 Q씨가 중동에 다녀온 시기는 낙타를 통한 메르스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다. 낙타는 대개 3월께 새끼를 낳는 데...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메르스) 초기 방역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2차 환자가 양산되고 3차 환자까지 발생했다"며 "메르스가 조기종식보다는 좀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메르스에 대한 엄 교수의 우려는 차츰 현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4일 오전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반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이자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이재갑 교수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로 열린 메르스관련 간담회에서 "메르스 발생 병원이 일반인이게 노출될 경우 중요한 치료를 앞두고 있는 해당 병원 내 입원환자들이 크게 동요할 수 있다"며 "(아직 명단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많은...
현재까진 메르스가 지역사회 내에서 번지는 양상은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3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메르스 발병 현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천병철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2003년 사스 발생 당시 홍콩에서는 감염자의 20%가 의료진일...
이어 "인터넷에 떠도는 사례들은 근거없는 이야기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손을 씻고 필요시 마스크를 쓰는 것은 물론 피곤하지 않게 지내는 등 기본적인 사항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메르스 바이러스' '바세린'
두번째 세션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고, 동탄성심병원 김영우 교수가 펠루비서방정의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김영우 교수는 “펠루비서방정이 대원제약의 서방화 특허기술인 하이드로포빅 매트릭스(Hydrophobic Matrix)를 적용, 제품이 체액에 용해돼 생성된 미세기공으로 주성분을 서서히 방출함으로써 위장내...
2일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기본적으로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초기 대응을 못했다는 의미이고, 병원 내 4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은 철저한 역학조사와 노출자 관리에 힘써 지역사회로 침투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실제로 2명의 사망자들은 보건당국의 관리망에서 빠져 있다가 뒤늦게...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광역버스(M버스) 정류장이 있어 강남과 잠실 등으로 가는 교통이용이 쉬우며, KTX 수원역,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되어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은 오는 30일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클린경기’ 흡연예방·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경기도, 국립암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능동적인 금연 동참을 유도하고 담배연기 없는 ‘클린경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총 45개 보건소 금연사업...
의료진들이 은 접촉시간에도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만큼 원래 알고 있던 전염성 약한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일어난것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메르스의 잠복기가 최대 14일이라는 점을 감안해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주 내에 확산세를 차단하는 것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최근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각각 ‘한림중개의학연구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림중개의학연구소는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인력을 토대로 연구 인프라를 집약적·효율적으로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진료과 간 연구네트워트를 구축하고, 질병 중심의 임상중개 연구를 활성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