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교황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아시아 청년들과의 오찬'을 가진 뒤 충남 당진 솔뫼성지로 가서 아시아청년대회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4일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오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와 17일 해미읍성의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때 입을 제의와 성작을 공개했다.
성모승천 대축일에 입을 제의 앞면에는 성모를 의미하는 '아베 마리아(Ave Maria)'의 첫 글자 'A'와 'M'이 새겨져 있다. 왕관 주위의 세 비둘기 형상은 삼위일체인 하느님을 상징하는...
방한 둘째 날인 15일에는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과 유족들을 만나 위로한 후 오전 10시 30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집전 -> 오후 1시 30분 세종시 대전가톨릭대학교 '아시아가톨릭청년대회' 참가자 대표와 오찬 -> 오후 5시 30분 충남 당진 솔뫼성지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자 면담이 진행된다.
16일에는 오전 8시 55분 서울 서소문...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위해서다. 일반 신자들과 만나는 첫 공식 자리다. 이곳에는 6만여명의 신자가 몰릴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수미(세례명 소화 테레사)도 미사를 위해 모든 일정을 미루고 귀국했다. 이날 가수 인순이(세례명 체칠리아)도 참석한다.
교황은 이어 아시아청년대회 참가자 대표 20명과의 점심식사를 한다. 아시아청년대회는 아시아의 가톨릭...
방한 첫 날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는 교황은 15일 대전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세월호 생존 학생과 희생자 가족들을 따로 만나 이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번 교황 방한의 공식 목적은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이다. 아시아청년대회는 아시아 22개국 청년 2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앙을 다지는 행사다.
교황은 청년대회에 참가한 각국 청년...
교황은 방한 이튿날인 15일 대전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유족과 만날 예정이다.
롬바르디 신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 수백 명이 숨지는 엄청난 선박 침몰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교황은 생존자들과 함께 할 것이며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꽃동네 방문은 한국주교회의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9일 앞둔 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한 어린이가 교황의 입간판을 만져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9일 앞둔 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시민들이 교황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9일 앞둔 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시민들이 교황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9일 앞둔 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한 어린이가 교황 관련 책들을 살펴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9일 앞둔 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시민들이 교황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우리 사회가 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
정진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지난 8월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사회 전반에 만연한 배금주의, 물질만능주의를 준엄하게 꾸짖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점점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사회로 치닫고 있다”면서 “지도자들은 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