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패배한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 성년후견인 지정 심리 결과에 따라 광윤사(光潤社·고준샤) 대표 자리까지 뺏길 위기에 놓였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말 직접 원고로 나서 광윤사(피고)를 상대로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광윤사는 한ㆍ일 롯데 지주회사격인 롯데홀딩스의 지분 28.1%를 보유한 롯데그룹의 뿌리이자...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23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50여분간 성년후견 개시 신청 3차 심문을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신 회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신 회장 면회를 부인인 시게미스 하츠코(重光初子)씨를 비롯해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 자녀들과...
해를 넘기며 진행되고 있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결정적인 종지부를 찍는 신격호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지정 3차 심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법원에서 성년후견인 지정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사실상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신동빈 회장이 최근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시 한번 지지를 받고, 롯데그룹의...
이같은 배경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워낙 고령(95세)인데다 최근 성년후견인(대리인) 지정 여부까지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상법상 주식회사의 등기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기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신 총괄회장은 계열사 별로 등기 이사직을 퇴진하면서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될 전망이다. 신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직을 유지한 곳은 롯데쇼핑...
한편 이날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신격호 회장의 넷째 여동생 정숙 씨가 신격호 회장을 상대로 낸 성년후견인 지정 신청 2차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양측 합의에 따라 신격호 회장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다음달 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두 형제는 현재 한, 일 양국을 오가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이사해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이사회 결의...
애초 정신감정을 어디서 할 것인지에 관해서 신 회장은 서울대병원을, 성년후견 청구인인 여동생 정숙씨는 삼성서울병원을 각각 주장해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신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 신청 2차 심문을 진행해 양측 합의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55분여간 진행한 이번 심문기일에 신 회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신 회장은 다음...
신 총괄회장이 워낙 고령(95세)인 데다 최근 성년후견인(대리인) 지정 여부까지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상법상 주식회사의 등기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기 불가능하다는 게 롯데그룹의 설명이다. 그룹 측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돼 임기 만료에 따라 재선임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사회에 의한 준법 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이 워낙 고령(95세)인데다 최근 성년후견인(대리인) 지정 여부까지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상법상 주식회사의 등기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기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이번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임기가 끝나면 신 총괄회장은 차례차례 이사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당장 호텔롯데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된다. 내년에는 전...
워낙 고령(95세)인데다 최근 성년후견인(대리인) 지정 여부까지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상법상 주식회사의 등기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기 불가능하다는 게 롯데그룹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신동빈 회장의 '한ㆍ일 원톱 체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롯데제과는 7일 오전...
신동주 전 부회장이 주총 표 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앞으로 남은 변수는 부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심리 정도만 남았다는 분석이다.
성년후견인 심리에서 94세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신동주 전 부회장은 자신이 후계자라는 주장의 진의를 입증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우선 오는 9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청구 2차 심리가 열린다. 또 같은 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2차 심리도 진행되는 등 장기 법적 공방이 불가피하다.
특히 신 전 부회장 측이 6월 정기주주총회까지 주주를 설득할 의지를 내비치면서 또 다시 표 대결을 해야하는 상황에...
오는 9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청구 2차 심리가 열린다. 또 같은 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2차 심리도 진행되는 등 지루한 법적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년후견인 2차 심리에서 신 총괄회장의 정신 감정을 진행할 의료기관과 감정 방법, 시기 등의 세부 내용이...
다만, 오는 9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청구 2차 심리가 열린다. 또 같은날 신동주 전 부회장이 제기한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2차 심리도 진행되는 등 지루한 법적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성명을 내고 "신동주 전 부회장은 주총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더 이상 롯데의...
한ㆍ일 롯데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가 이번 주 일요일인 6일 개최되고 오는 9일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정신건강'을 판가름하는 성년후견인 지정 2차 심리가 열린다. 이에 따라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는 어느정도 형제간 경영권 분쟁의 승패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2일 롯데그룹, SDJ코퍼레이션, 관련업계 등에...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는 배경에는 성년후견인 심리를 앞두고 자신을 롯데 후계자로 지목하는 신 총괄회장의 판단력이 정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해당 동영상이 제한된 공간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 측 인사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나온 진술을 편집해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신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의사결정 대리인) 정신감정을 앞두고 또 다시 여론몰이에 나선 것에 불과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어 웹사이트(http://www.l-seijouka.com) '롯데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는 모임'에는 '롯데 창업자 신격호의 긴 인터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인터뷰는 '질문 자막-신격호 총괄회장 답변...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모든면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신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의사결정 대리인) 정신감정을 앞두고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미 신 총괄회장의 정신건강이 여러 정황에서 의심을 받는데다, 현재 전적으로 신동주 전 부회장측 인사들의 '보필'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격호 회장, "신정숙(신청인)이 정신 이상한 게 아니냐" 반문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4시부터 신 회장에 대해 성년후견인을 지정할 지를 놓고 비공개로 심리를 진행해 40여분만에 종료했다. 법률 대리인인 김수창 변호사에 따르면 신 회장은 판사의 질문에 직접 대답했고, 후견을 신청한 넷째 여동생 신정숙(79) 씨에 대한 반감도 드러낸...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4시부터 신 회장에 대해 성년후견인을 지정할 지를 놓고 비공개로 심리를 진행했고, 40여분만에 종료됐다. 법률 대리인인 김수창 변호사에 따르면 신 회장은 판사의 질문에 직접 대답했고, 후견을 신청한 넷째 여동생 신정숙(79) 씨에 대해 "걔가 정신이 이상한 게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