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43점으로 아슬아슬하게 잔류권에 걸쳐있는 강원은 28일 성남과 원정경기를 치른 후 12월 1일 인천과 홈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승점 42점으로 강등권에 놓여있는 광주는 28일 대구와의 원정경기 이후 12월 1일 전남과 홈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세 팀 모두 홈과 원정에서 한 경기씩을 남겨놓고 있지만 홈에서 최종전을 치르는 만큼 최종라운드가 끝나야 강등팀을 알...
하지만 14위 강원 FC는 전남과 같은 42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3점을 기록하고 있어 남은 두 경기에서 전남을 뒤집을 수 없는 상태다. 이미 상주 상무의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강원이 전남을 앞지를 수 없게 된 만큼 전남의 잔류는 확정된 셈이다.
한편 상주와 더불어 남은 한 자리의 강등권은 광주와 강원 그리고 대전의 삼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성남이...
광주 FC가 17일 오후에 벌어진 성남과의 4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3의 대역전승을 거두며 잔류에 대한 희망을 쐈다.
광주는 전반 2분과 21분 그리고 29분에 연속으로 3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레이나에게 연속골을 내준 뒤 에벌톤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해 0-3으로 뒤질 때까지만 해도 광주의 대패가 예상됐다. 하지만 강등권 싸움을 지속중인 광주는 경기를 포기할...
광주는 동점골 허용 이후 불과 5분 뒤 문전에서 박정민이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송유걸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고 리바운드 된 공을 안성남이 재차 슛으로 연결했지만 또 다시 선방에 걸렸다. 강원 역시 경기 종료 10분을 남긴 상황에서 지쿠가 박호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지쿠의 슛 역시 선방에 걸려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광주와 강원이...
2점에 불과하지만 잔류와 강등이 결정되는 만큼 강등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13위 전남은 28일 성남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남은 현재 승점 36점으로 강원과 광주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지 못해 성남전에서 최소한의 승점이라도 얻지 못한다면 올시즌 강등권 싸움은 광주와 강원 그리고 전남의 3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서 원장은 성남일화 팀닥터를 포함해 경기도 야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 성남시 체육회 이사, 성남시 태권도협회 이사, 성남시 태권도 연합회 자문위원, 성남시 축구협회 부회장, 성남시 야구협회 부회장 직을 맡으며 스포츠선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스포츠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서 원장은 “바른세상병원이 관절과 척추, 스포츠손상 전문으로...
그룹B에 속한 팀들 중 그나마 여유가 있는 팀들은 9위부터 11위까지 포진해 있는 인천(40점), 대구(39점), 성남(37점) 등이다. 12위 전남(29점)부터 최하위인 16위 강원(25점)까지 5개팀은 승점 4점차 이내에서 순위가 갈려있어 1~2경기 결과에 따라 12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최하위에서 12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그룹B에 속한 팀의 감독들은 목표가 거의 비슷하다....
홍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공격수 김동섭(광주)·김현성(서울), 미드필더 박종우(부산)·서정진(수원)·윤빛가람(성남), 수비수 김기희(대구FC)·장현수(FC도쿄)·홍 철(성남일화) 등 국내파 위주로 19명을 소집했다.
올림픽 엔트리는 18명이고 예비 멤버로 4명을 둘 수 있다.
홍 감독은 최종 엔트리 등록 마감일인 7월6일 이전에 이번에 소집한 선수들과 해외파를...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은 성남 일화의 공격수인 남궁도(30)를 임대 방식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2001년 전북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 남궁도는 지난해까지 11시즌 동안 204경기에 출전, 35골(1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다.
대전은 또 챌린저스리그 소속인 부천FC에서 활약한 수비수 강우람(26)을 데려와 전력 보강을 마무리했다.
김민우(사간도스)와 서정진(전북)은 각각 좌우 날개로 측면 공격을 이끈다. 윤빛가람(성남)과 정우영(교토 상가)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4-back)에서는 홍정호(제주)와 장현수(FC도쿄)가 중앙 수비수를 맡고, 윤석영(전남)과 오재석(강원)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영(부산)이 낀다.
프로축구 성남은 “경남FC로부터 미드필더 윤빛가람(21)을 영입하고 대신 조재철과 현금을 내주는 조건의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윤빛가람의 성남 이적설은 지난달 19일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윤빛가람이 그동안 유럽진출을 꿈꿨던 만큼 성남 이적은 비교적 차분히 이뤄졌다.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등이 윤빛가람에게 관심을...
성남이 경남 FC에 조재철과 현금 20억원을 주고 윤빛가람을 데려오는 조건이다.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연봉에 대한 협상은 진행 중이다.
윤빛가람이 그동안 유럽진출을 꿈꿨던 만큼 이번 이적은 비교적 차분히 이뤄졌다.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등이 윤빛가람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낮은 이적료를 제시해 윤빛가람이 성남 이적으로 확실히 마음을 굳힌것으로 알려졌다....
(현 성남 일화 감독)밖에 없었다.
이동국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6골을 터뜨려 득점 2위에 올랐고 16개의 도움을 기록해 K리그 도움왕을 차지했다.
그는 경기당 평균 공격포인트에서 리그에서 가장 높은 1.07을 기록해 매 경기마다 1골씩을 만들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생애 한번 뿐인 최우수신인상은 신생팀인 광주FC의 이승기(23·광주)가 차지했다.
올해...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윤빛가람(21)이 프로축구 성남 일화에 새 둥지를 튼다. 경남FC는 16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윤빛가람을 성남으로 보내고 조재철과 현금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금 액수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으나 2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경남에서 프로에 데뷔, 첫해 29경기에 나와 9골 7도움의 성적을 올려 신인왕을 탄...
최근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영입설이 제기되고 있는 경남FC의 윤빛가람(21)이 유니폼을 갈아 입는다. 종착지는 영국도, 스코틀랜드도 아닌 K리그 성남이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성남은 미드필더 조재철(25)과 현금 20억원을 주고 신인왕 출신의 윤빛가람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성남 소식에 정통한...
성남일화는 전체 3순위(1순위 3번)로 아주대 출신 공격수 전현철(21)을, 부산아이파크는 4번째로 받은 1순위 지명권으로 올림픽대표팀 미드필더 주세종(21)을 지명했다.
1순위 5000만원, 2순위 4400만원, 3순위 3800만원, 4순위 32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5순위는 종전 2600만원보다 높은 2800만원, 6순위는 종전 2000만원보다 400만원 오른 2400만원을 받는다.
전체 3번째로 지명 기회를 얻은 정규리그 10위 성남은 대학축구 U리그 득점 선두인 공격수 전현철(21·아주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전북 현대는 1라운드 마지막 지명순서에서 박세직(22·한양대)을 선택했다.
신인선수 계약 기간은 우선지명 선수와 1~3 순위 3~5년, 4~6순위는 1~5년이고 번외지명과 추가지명 선수는 1년이다.
연봉 상한은 1순위 5000만원...
윤빛가람(경남FC)-홍정호(제주유나이티드)-홍철(성남일화) 등 핵심 트리오가 월드컵 대표팀에 차출돼 전력 공백이 우려됐으나, 예상 외의 골 폭죽이 터졌다.
이날 상대한 우즈베키스탄은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이기고 1승으로 조 1위에 오른 중앙아시아의 강호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대표팀은 전반 2분 만에...
중국 프로 리그에서 8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다롄스더는 전 국가대표 공격수 안정환을 비롯해 수비수 김진규(전 FC서울), 미드필더 전광진(전 성남) 등 한국 선수들도 뛰고 있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팀이다.
이번 경기가 성사된 데는 경남FC의 메인스폰서이자 중국 다롄에서 현지 조선소(STX다롄 조선해양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STX 그룹 때문이라는...
또 기량이 검증된 중앙수비수 곽태휘(울산), 황재원(수원)이 뽑혔고, K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중앙수비수 이상덕(대구FC)과 오른쪽 풀백 후보인 김태환(FC서울)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기동, 이상덕, 김태환 외에 수비형 미드필더 김성환(성남)과 조찬호(포항)도 소집 대상에 포함돼 A매치 데뷔를 기대하게 됐다.
대표팀에서 주전 자리를 굳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