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감축,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등 공공기관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도 계속된다.
한전, 한수원, 해외자원개발 공기업 등 11개 부채중점 관리 기관은 지난해 총 11조2967억 원의 부채를 절감해 목표(10조4173억 원) 대비 108.4% 달성했다.
올해는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 등의 노력을 통해 총 13조1439억 원의 부채 감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주형환...
하지만 노조는 △월평균 임금 9만6712원 인상 △100명 이상 매년 해외 연수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주장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조는 여기에 분사에 따른 추가 구조조정도 반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통합서비스 부분(현대글로벌서비스)을 분사하고 본사 인력 190여 명을 내보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 노조가 금속노조에...
성과급을 받는 공공기관이 늘어난 것은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성과급 지급을 남발했기 때문이다.
기재부도 성과급의 문제점을 의식해 알리오에 성과급 지급 총규모는 공개하지 않고 기관별 규모만 공개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각 평가 등급에 따른 성과급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정해 놓은 기준에...
성과연봉제의 조속한 도입도 주문했다.
하 회장은 “호봉제와 평생 고용으로 대표되는 경직적인 임금 및 고용체계는 제조업 위주의 고도 경제성장기에 만들어진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이는 청년 실업과 노동 양극화 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제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대변화에 맞게 우리의 임금·고용체계도...
금융감독원이 2018년부터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한다.
금감원은 29일 경영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성과평가제도를 개선한 후 2018년 1월 1일부터 4급(선임조사역)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워은 현재 팀장(3급) 이상 직원에 한해 성과연봉제를 적용 중이다.
금감원은 조만간 노사 공동의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임금체계 개편 방식을 보면 근속연공급 폐지 또는 축소가 6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직능급 도입·확대 14.9%, 직무급 도입·확대 14.8%, 역할급 도입·확대 13% 순이었다.
2016년 11월 말 현재 조사대상 사업장 중 36.4%가 연봉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봉의 일부를 성과에 연동시키는 성과연봉제 운영 사업장은 12.2%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직원들의 손해는 최하등급을 받는 경우에도 기존 연봉의 4%인 정도 반면 직원들의 연봉은 최소 8000만 원 이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본 소송에서 성과연봉제 규정이 무효화되면 사측이 곧바로 직원들에게 임금과의 차액을 줄 자금력도 충분하다고 봤다.
기업은행 이사회는 지난 5월 부점장급 이상 직원에게 적용하던 성과연봉제를 4급 일반 이상...
2016년 11월 말 현재, 조사대상 사업장 중 36.4%가 연봉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봉의 일부를 성과에 연동시키는 성과연봉제 운영 사업장은 12.2%로 나타났다.
임서정 노사협력정책관은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할 의지는 있으나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 제공을 강화하는 등 노사가 기업 실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 나가도록...
이들 공무원은 2017년 성과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2018년부터 성과연봉을 받게 된다.
다만, 부처별 업무특성에 따라 성과연봉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각 부처에 자율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 가족수당도 인상된다.
인사처에 따르면 둘째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은 월 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하고...
삶도 피폐해지고 있다"며 "KPI제도(내부 성과평가 기준) 폐지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무한 경쟁을 멈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연봉제는 사측보다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은행에 도입되고 있다"며 "정부의 일방통행이 잦은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국책은행 관계자도 “당해 연도 성과급 산정은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데, 당장 내년부터 성과연봉제가 도입됐다고 해서 성과연봉제로 임금 체계를 개편하지 않은 올해 직원 평가를 근거로 내년 연봉을 지불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기업ㆍ산업ㆍ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은 새로운 개인 성과평가 모델을 노조와 협의해 마련...
노사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60여 차례 이상 진행했지만 견해차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사외이사 추천권 인정,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전년도 정년퇴직자를 포함한 퇴사자 수만큼 신규사원 채용, 우수 조합원 100명 이상 매년 해외연수, 임금 9만6712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 송 차관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역시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뜻을 내비쳤다.
송 차관은 “지난 6월 모든 공공기관에서 성과연봉제를 도입했으나 노사 합의가 아닌 이사회 의결로 도입을 결정한 공공기관 40여 개에서 가처분신청 등 소송으로 인해 정부의 걱정이 많다”며 “하지만 정부는 당초 밝힌 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성과연봉제를 차질 없이...
기획재정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정부평가 성과연봉제 도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원만한 정착을 위해 3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제도의 적합성과 제도 도입 노력 등을 평가한 결과, 코바코가 제도 설계내용과 직원공감대 형성 노력면에서 타기관 대비 탁월했다"며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은행권의 성과연봉제 도입 결정에 따른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14일 금융위원회가 있는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퇴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금융노조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시중은행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요한 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데 이은...
지난 5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하고 추후 노사 합의를 이끌어 낸 이후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민감한 문제를 수월하게 처리해 낸 비결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럴 때면 ‘공감과 소통’이라고 답해준다.
공단 경영진은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직원들 간의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국내 주요은행들이 12일 일제히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KEB하나·우리·신한 등 5대 시중은행은 이사회를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SC제일·한국씨티은행도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 은행은 도입 시기 등 구체적인 사안은 노조와...
전력거래소는 지난 9일 열린 이사회에서 성과연봉제 확대 세부 시행방안이 반영된 직원연봉규정 개정안이 가결됨으로써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이 최종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5월 18일 노사가 성과연봉제 확대의 기본방향에 대해 합의함으로써 성과연봉제 확대 조기 도입했다. 이후 세부 시행방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외부...
또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공공기관 기능조정 등 현재 추진 중인 공공기관 핵심개혁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새해 추진하는 정책금융, 보건의료, 산업진흥 등 3대 분야 기능조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송 차관은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을 뒷받침해 온 재정이 공백 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재정당국과...
정부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등 5곳을 성과연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바코, 한전, 한국마사회, 한국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 등 5개 기관을 성과연봉제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재부의 우수기관 선정은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3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심사의 객관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