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 산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해야 합니다.”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대형선사들이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과정에서 제외되자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이 정부에 우려감을 표했다.
김 부회장은 25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대형선사들이 글로벌 동맹에서 빠지게 되면 우리나라 해운업계 전체가 무너지게 된다”며 “이는...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상투표를 실시해 91.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458척의 선박에서 승선중인 2849명의 선원 중 2611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238명 대부분은 선박이 정박·음영지역 항해 등으로 인해 투표용지를 전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상투표는 서면과 팩스로 사전 선상투표신고를...
한국선주협회는 이달 9일 시황침체를 겪고 있는 국적 벌크선사에 대해 LTV(선박담보대출비율) 적용을 유예시켜 줄 것을 산업은행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선주협회는 산업은행 측에 "현재 국적 벌크선사들은 극심한 시황침체로 사상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선박가격 급락에 따른 담보가치 하락으로 금융권에서 추가 담보나 대출금의 조기...
현대상선은 현재 고강도 자구안을 산은에 제출하고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협상을 시작했다. 용선료 협상에 따라 법정관리 여부가 결정된다. 공식적으로 기업금융2실이 담당하고 있지만 구조조정2실이 함께 검토하며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걸 회장은 신한은행 부행장,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 굿모닝신한증권 대표를 거쳐...
정보들을 선주사에게 제공해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는 원가 상승과 공정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자재 국산화 노력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미국 휴스턴에서 미국 선급협회 ABS와 ‘해양플랜트 표준화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한국선주협회는 국내 도선사들의 서비스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국내항을 입출항하는 국적선사 소속 선박의 선장들을 통해 도선서비스 평가를 시범운영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도선구에서의 도선서비스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 방법은 도선서비스 평가제 시범운영 기간 중 본선선장 224명으로부터 도선사를...
지난 한 해 동안 해운업이 어려운 가운데, 한국선주협회는 맘 고생이 많았다. 특히 해운업을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정부를 상대로 어려운 선사들을 위한 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정말 애썼다.
지난해 출범한 한국해양보증보험만 해도 그렇다. 정부는 오래전부터 해운관련기금 설립에 대한 검토를 해왔지만, 수년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다 지난해...
"지금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것은 단기 유동성 문제입니다."
이백훈 현대상선 사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2016년 선주협회 정기총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올해 갚아야 하는 부채 비용 마련이 시급함을 시사했다.
현대상선이 올해 갑하야 할 부채 충당 비용 규모는 1조원 가량 되며 이 중 만기가 돌아오는...
"올해 해운산업 위기극복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윤재 한국선주협회(흥아해운) 회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2016년 선주협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내실 강화와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해야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구제척으로 △회원사의 효율적·안정적 경영상태 유지 △장단기 그융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주협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 12개 단체가 후원하는 ‘2016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8일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각계...
한국선주협회는 ‘2016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을 비롯한 5군데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 12개 단체가 후원한다.
세계 경제와 산업동향 분석을 통해 앞으로 해양수산 부문의 시장변화를...
한국선주협회가 150개 해운사의 경영상황을 파악한 자료를 보면 부채비율이 2008년 197%, 2010년 247%, 2011년 330%, 2014년 378%로 상승했다.
대형 선사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 국내 양대선사인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부채비율이 700%대에 달한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선박펀드의 지원을 받으려면 자산매각을 통해 각각 6000억원, 8000억원 정도를 마련해야만 한다....
박 의원은 2007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지역 선주협회와 항만물류업체 등으로부터 총 1억2000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박 의원은 또 대한제당 회장으로부터 2007~2008년 총 6억여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2억4000여만원의 금품수수 사실을 인정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한국선주협회는 해운빌딩에서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노·사·정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노조단체와 선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선원퇴직연금 도입을 통한 선원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선원퇴직연금제도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가입선원에게 제공되는...
한국선주협회는 18일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국회,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등에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에 대한 조속한 유동성 지원을 건의했다.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컨테이너선사들은 세계경기 침체 로 사상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중국을 비롯해 덴마크, 프랑스, 싱가포르 등 주요 경쟁국가와 같이...
이에 따라 선주협회 회원사는 2008년 이후 90개사가 폐업하기도 했다. 이중 대부분이 중소형 벌크선사였다.
또한 해운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며 신뢰가 떨어지는 문제도 있다. 지난 10월 12일 정부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조조정 추진방향을 협의해 채권은행이 구조조정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구조조정 발표 인후 확인되지 않은...
9일 한국선주협회와 해운 업계에 따르면 522까지 떨어졌던 따르면 건화물선운임지수(BDI)는 지난달 28일 581을 기록했다. 특히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호주ㆍ브라질의 철광석 물동량 유입과 남중국해 기상 악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전주 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시황 역시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며 숨통이 트이고 있다. 우선 아시아-북유럽...
이날 간담회에는 선주협회 회장사인 흥아해운을 비롯하여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등 20여개 국내 주요 선사들이 참여했다.
김 장관은 최근 해운 시장에 대해 “해운 역사상 최악의 불황기로 평가하고, 중국의 성장률 둔화, 세계 경제의 회복 지연 등으로 단기적 시황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국적 선사들도 자율적·선제적 구조조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