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님 우리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조난버튼을 누르세요'란 슬로건도 세웠다.
올해 조난버튼을 먼저 누른 다음 음성신고를 하는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어업인 6만 명 이상을 목표로 안전조업교육 시 조난버튼 사용안내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인명피해를 전년(67명) 대비 10%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난버튼을 누르면 해경이 사고 지점에 도착하기 전 인근에 조업 중인...
가점사항은 △소형선박조종면허 또는 6급 해기사(항해/어선) 이상 소지자 △만 39세 이하 △귀어학교 수료(예정)자 △선장 또는 어선원 3개월 이상 경력자다.
아울러 청년어업인이 선택할 어선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유휴어선은 상시모집으로 진행한다. 2~3월에 지역별 어업인 현장설명회를 통해 직접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윤상훈 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
화물선 선장은 오전 2시 41분께 해경과 위성 전화에서 “모든 선원이 배에서 내리겠다”고 말했다. 오전 3시 7분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의 EPIRB가 작동한 시점에 이미 배가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오전 2시 41분께 선장으로부터 ‘선박을 포기하고 총원 퇴선하겠다’는 위성 전화 교신을 받았다”라며 “현장에 출동했을 때 화물선은 이미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경은 사고 해역에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 소속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4대, 외국적 화물선 2척 등이 투입돼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당시 선장이 승객을 버리고 도망가 비난이 더욱 컸습니다.
이외에도 △1970년 11월 방글라데시에서 사이클론으로 30만 명 이상 사망 △1972년 10월 안데스산맥에서 칠레 공군기 실종 △1996년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래퍼 중 한 명인 ‘투팍 샤커’가 괴한의 총격에 사망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테러로 130명 사망 등 많은...
1999년 김대중 정권 당시 한국인 선장이 이끌던 원양어선 자스민 9호가 키리바시에게 나포된 적이 있었다. 평소처럼 배를 압수하겠다던 키리바시 측에게 한국인 선장이 대들며 항의하다가 현지 교도소에 수감됐는데, 문제는 한국 대사관이나 해양수산부 측에서 선장이 갇힌 건 자기 탓이니 한국 정부는 개입하지 않겠다며 외면해버린 것. 이러니 한국 측이 엄중히...
외풍이 됐든 왜풍이 됐든, 신한금융지주는 새 선장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각종 위기가 파도처럼 밀려오는 가운데 관치라는 암초까지 맞닥뜨린 상황에 말이죠.
진 내정자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을 보여주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이미 입증받은 바 있습니다. 마음껏 그의 역량을 펼치며 약속대로 고객에 대한 '신뢰 회복'을 통해 '100년 기업...
발생한 과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벌어진 것으로 판단, 관련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공동정범으로 인정했다.
과실범의 공동정범 법리는 재난 발생의 책임을 지나치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밀한 법리 적용이 필요하다. 대법원은 2016년 세월호 참사의 경우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 사이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공동정범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바 있다.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선장과 기관장 육성을 위해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승선 인원을 3명까지 늘린다.
해양수산부는 적극행정으로 LNG 운반선에 한해 선장 및 기관장 직급을 동시에 각각 3명까지 승선시킬 수 있도록 복수 선장‧기관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LNG 수요 증가와 운반선 공급 확대로 LNG 운반선의 선장과 기관장 수요가...
크레딧 리스크 완화와 친환경 관련 주식들의 선장이 상승 요인이지만, 미국보다 부진한 미국 외 국가들의 소비경기, 밸류에이션 부담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 종가(18일·2444.48)보다 6.62포인트(0.27%) 하락한 2437.86에 마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8일 금융위원회가...
이 배의 선장과 기관장은 한국인이다. 인도네시아 선원 17명도 함께 탑승 중이었다.
유류 선은 해적에게 납치돼 코트디부아르 남방 90해리(약 166㎞) 쪽으로 끌려갔다. 납치 신고를 받은 정부는 전일 오후 7시 외교부 내 재외국민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후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공관과 함께 범정부 대응에 나섰다.
현재까지 다친 선원은 없으며, 해적들이...
여기에 선장과 기관장을 비롯한 해기사의 평균 연령도 60세가 넘어가는 등 어선원 감소추세와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하면 어선원 부족으로 조업에 많은 어려움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수도권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해기사 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호 선장 B(80대)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함께 A호에 탑승한 승선원 3명은 목, 다리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이들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경은 A호 앞부분이 정박 중인 부선 왼쪽 뒷부분을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부선은 정박등을 켠 상태로 정박하고...
주택 지붕이 뜯어지며 바람에 날리는 피해 사례도 발견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가노야시 파친코점 대형 유리창이 강풍에 깨졌고 규슈 전역에서 편의점 3700곳이 문을 닫았다. 전날에는 에히메현 도요하시시 해변에서 소형 선박의 안전 조치를 하겠다며 외출한 이 선박 선장(82)이 숨졌다.
이는 2019년 2월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 선장이 음주운항을 하다가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음주운항 사건을 맡게 된 법원은 “이 조항은 음주운항 금지 규정 위반 전력을 가중요건으로 삼으면서도 해당 전력에 관해 아무런 시간적 제한도 두지 않고, 책임과 형벌 사이의 비례성 원칙에 위반된다”며 위헌제청을 했다.
헌재는 “반복적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경우 누가 선장을 맡을지도 관심이다. 여권에서는 차기 비대위원장의 1순위 조건으로 ‘윤심’을 꼽는다. 현 정부를 얼마나 잘 뒷받침할 수 있는 인물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당정이 힘을 모으는 안정적일 모습을 보여야 혼란 수습은 물론 지지율 회복도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윤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놓고는 의견이 갈린다. 당내 중량급...
정 전 실장과 이들의 자백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10월 중순 동해 북한 해역에서 어로 작업 중이던 북한 어선에서 선장을 비롯한 동료 선원 16명을 망치와 도끼로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했다. 범행도구를 포함한 모든 증거물을 바다에 던지고, 핏자국을 바닷물로 씻어낸 후 심지어 페인트칠까지 새로 해서 증거를 완벽하게 인멸했다.
아울러 정...
보도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범행을 저지른 선원 일당은 처음엔 선장 한 명만 살해했는데, ‘이러다 우리 인생 망치는 거 아니냐’면서 ‘나머지 선원을 모두 죽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을 분리해 심문했는데도 범행 수법 등을 자세히 진술했고 그 내용이 서로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어민의 ‘16명...
A호에서 시작된 불은 양옆에 있던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B호(49t)와 근해자망 어선 C호(20t)로 옮겨붙었다.
화재로 A호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전신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가 지난 12일 오후 결국 숨졌고, 선장과 선원 1명도 다쳐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내국인 선원 1명과 외국인 선원 1명 등 2명이 실종됐다.
‘프리즘 커리지’호의 고영훈 선장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은 이번 테스트에서 항로 유지, 자율 변침(變針) 및 선박 피항조선(避航操船)에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선원 항해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는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자율운항 1단계 기술을 넘어 실제로 선박을 움직이는 2단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