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통영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ㆍ3명 부상

입력 2022-10-15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경이 지난 4월 대만 해역에서 실종 선박 수색에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해경이 지난 4월 대만 해역에서 실종 선박 수색에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15일 경남 창원과 통영의 해상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통영시 산양읍 수륙항 앞 해상에서 172명이 탑승한 여객선(307t급)과 양식장 관리선(3.52t급)이 충돌했다.

여객선이 연화도∼욕지도 구간을 이동하던 중 관리선 예인줄에 추진용 회전 날개(스크루)가 감기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전 5시 31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음지도 동쪽 0.18㎞(0.1 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1t급)와 500t급 부선(艀船)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선장 B(80대)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함께 A호에 탑승한 승선원 3명은 목, 다리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이들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경은 A호 앞부분이 정박 중인 부선 왼쪽 뒷부분을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부선은 정박등을 켠 상태로 정박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故 구하라 금고털이범, 버닝썬 사건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 있어"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방탄소년단 '활중'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결국 법정행
  •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5대 증편, 배차간격 줄여 수송력 20%↑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11: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92,000
    • +0.99%
    • 이더리움
    • 4,88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3.59%
    • 리플
    • 670
    • +1.21%
    • 솔라나
    • 208,200
    • +8.21%
    • 에이다
    • 555
    • +2.4%
    • 이오스
    • 828
    • +2.6%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1.99%
    • 체인링크
    • 20,310
    • +3.99%
    • 샌드박스
    • 478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