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m 떨어진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 정도 기울어 있는 상태다. 선체의 약 3분의 1가량이 수면에 잠겨 있는 셈이다.
사고 당시 이 선박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차량 4000여 대를 선적한 상태였다.
여전히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23명의 선원과 미국 국적 도선사 등 24명의 탑승자 중 한국인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은 선체 화재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9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된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10명, 필리핀인 13명 등 23명의 선원과 미국 국적 도선사 등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미 해안경비대(USCG)를 중심으로 합동구조대가 사고 선박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이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4명이 모두 한국인으로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선체 화재로...
사고 직후 미 해안경비대는 승선인원 24명 중 20명(우리국민 6명, 미 도선사 1명, 필리핀 선원 13명)을 구조했고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국민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며 선체 안정화 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구조대의 선내 진입 구조활동이 시작할 예정이다.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구조작업...
해당 선박 24명의 승선자 중 미국인 도선사 1명과 선원 19명, 총 20명을 구출했고 나머지 승선자 4명에 대한 구출 작업이 진행 중이다.
7만1178톤 규모의 골든레이호는 2017년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이다. 차량 7400여 대를 실을 수 있으며 사고 당시에는 여러 브랜드 차량 4000여 대를 싣고 중동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한편 KB증권은 9일 현대글로비스에서 발생한...
또한 해양수산부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선원 구조와 사고 경위 파악 및 한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측도 현지 직원을 급파했다.
사고 원인이나 추가적인 구조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구조 상황이기에 그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고...
현대글로비스 소속의 대형 차량운반선 골든레이(Golden Ray)호가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일어나 한국 선원 4명이 실종됐다고 8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골든레이호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전 2시께 처음으로 신고를...
이 사고로 실종된 한국 선원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가 현재 사고선박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외교부는 사고 선박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중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고 밝혔다. 구조 인원은 한국인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약 3만 명의 중국 선원이 당시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해 최종 참가자가 12만 명에 달했다. 긴급법 도입에도 1922년 총파업에서는 노동자들이 결국 승리했던 것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1967년 영국에 반대하는 좌익 폭동 사태가 일어났을 때에도 긴급법이 시행됐다. 당시 긴급법은 식민지 장관에게 사람을 아무런 이유 없이 1년간 구금할 수 있는 권한을...
또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 자카르타호’에 오른 어린이들은 선장님의 설명과 함께 브릿지(선박을 조종하는 공간), 기관실, 갑판 등 작업공간을 비롯해 해상직원들이 생활하는 개인 방, 휴게실까지 선박의 곳곳을 둘러보는 등 선원들의 일상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TV로만 보다가 직접 와서 보니 훨씬 크고 신기했다”며 “이렇게 큰 배가...
제주 해상에서 케미컬운반선이 침수됐으나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46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124km 해상에서 한국 국적 케미컬운반선 S호(1833t·승선원 13명)가 침수한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가 발생한다는 것.
침수 발생 1시간 전인 오후 4시...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4주간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한편, 기존에 있던 체불임금을 해소해 선원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11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4일 국영 방송을 통해 중동 페르시아만에서 외국 유조선 1척과 선원 7명을 억류했다고 발표했다. 억류한 시점은 지난달 31일이며, 억류한 이유는 해당 유조선이 다른 선박에서 연료를 받아 아랍의 여러 나라로 밀수하려 해 단속 차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유조선에는 연료 70만ℓ가 실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혁명수비대는...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전농제1동) ‘종합가판점’,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왕대박’, 광주 광산구 신가동 ‘알리바이’, 광주 광산구 수완동 ‘로또플러스24’,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복권방’, 대전 대덕구 송촌동 ‘힐링로또’,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로또명당해미점’, 전남 여수시 선원동...
상선과 포경선의 선원, 군함의 수병으로 젊은 시절을 보낸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원의 생활을 생생하게 그렸다. 대표작은 강렬한 성격의 인물이 머리가 흰 거대한 고래에 도전하는 내용의 소설 ‘백경(白鯨)’. 철학적 사고, 풍부한 상징성으로 인간과 인생에 대해 비극적 통찰을 한 상징주의 철학적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819~1891....
우리 군에 예인된 북한 선원 3명은 ‘항로착오’로 NLL을 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당국은 이 선박이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고, 안 불빛이 포착되는 해역에서 항로를 착각했다는 점 등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어제 오후 11시 21분께 북한 소형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함에 따라 우리...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우리국적 화물선이 브라질에서 인천으로 가던 중 남중국해(싱가포르 북동방 100마일 지점)에서 해적 7명이 침입, 선원을 폭행하고 현금 등 강탈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국적선은 해상강도 하선 후 정상 항해 중이다.
4만4132톤이며 승선원은 한국인 4명 포함 총 22명이다.
인명피해는 해적이 선장 및 2항사를...
프랑스 정부는 “즉각 선박과 선원들을 석방하고 걸프 해역에서의 항행의 자유 원칙을 지켜달라”고 이란에 요구하면서 “이란의 이런 행동은 걸프 지역의 긴장 완화를 가로막는다”고 강조했다. 독일도 “이란은 즉각 선박들을 풀어 줘야한다”고 요구했고, 폴란드 외무부 역시 “이란이 항행의 자유를 준수하고 억류한 선박을 지체 없이 풀어줘야 한다”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앞서 지난 14일 자국의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던 외국 유조선 1척과 선원 12명을 법원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 성명에 따르면 나포한 유조선은 이란에서 연료 100만 ℓ를 밀수하려고 했던 여러 소형 유조선 중 1척으로 파나마 선적의 리아호다.
유조선 항로 추적업체 탱커트레커스는 리아호가...
한‧미 양국은 이 협력각서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선원 실습 협력 등을 추진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IMO 등 국제기구 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대표단은 회의 이후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신항,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한국의 해양, 해운, 항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