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성이란 수면(水面)에 똑바로 떠 있는 배가 파도‧바람 등 외력에 의해 기울어졌을 때 되돌아오려는 성질로 복원성을 상실할 경우 선박이 전복되는 등 안전항해가 어렵다. 또 수밀문이란 격벽의 출입구에 설치돼 닫으면 물이 새지 못하게 하는 문으로 갑판이 있는 높이까지 침수되더라도 그 수압을 견딜 수 있도록 돼 있다.
손상제어훈련은 선체 일부가 손상됐을 때...
이번 대책은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선박 침몰·전복사고와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폭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28일 해수부에 따르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적은 편이나 최근 5년간 침몰(36건, 25%), 화재·폭발(137건, 26%) 등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해수부는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통해...
사고 당시 이 선박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차량 4000여 대를 선적한 상태였다.
해안경비대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대략 새벽 2시께, 찰스턴의 선박감시 대원들이 글린카운티 911 파견 대원으로부터 골든레이호가 전복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감시대원은 긴급 해상정보방송을 내보내고 구조인력들을 배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대략 새벽 2시께, 찰스턴의 선박감시 대원들이 글린카운티 911 파견 대원으로부터 골든레이호가 전복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감시대원은 긴급 해상정보방송을 내보내고 구조인력들을 배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오전 5시 45분께 트위터를 통해 골든레이호의 해상사고 발생...
문 장관은 먼저 해상 전복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태풍대비상황을 청취하고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오후에는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거치현장을 방문해 태풍 내습에 대비한 세월호 선체 고박상태, 전도방지 지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어 서해어업관리단과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태풍 내습 시 피항대책 및 시설물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다만 실종된 스리랑카 국적 선원 B(24) 씨는 선박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26척, 항공기 4대, 해군함정 1척, 민간선박 3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쳤으며, 전복선박은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 중이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30일 ‘참좋은여행’ 이상무 전무는 5차 브리핑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부다페스트 유람선 전복사고는 과속하는 대형 크루즈 바이킹 선박이 유람을 마치고 정박 준비로 감속 준비 중인 저희 선박을 후미에서 추돌하여 발생한 것으로 현지 경찰 조사로 발표되었다”라고 전했다.
참좋은여행사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현지 직원 5명을 급파하여 현장 수습 및...
이 전무는 "(전복된) 선박이 정박 중이 아니었다. (현지시각 오후) 8시경 출발해서 (1시간 가량) 유람을 마치고 거의 정박장에 다 들어간 시점이었다"라며 "상대편 대형 선박이 막 출항을 하던 중에 저희 선박을 추돌해 발생한 전복사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참좋은여행 임직원 14명은 이날 오후 1시 모스크바 항공편을 이용해...
하지만 헝가리 국영방송 MTI는 "해당 유람선이 정박 중이던 선박에 부딪쳐 전복됐다"라고 보도했다. 사고 책임 소재를 두고 상반된 보도가 나온 것.
한편 헝가리 유람선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용 가능한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헝가리 당국과 협력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다만 현지 기상 악화로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는...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박 전복 직후 승조원 A(69세)씨는 인근에 있던 도선선에 구조됐으나, 선장 B(69세)씨와 기관장 C(69세)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전복된 사고 선박은 오후 2시 5분께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A씨는 “당시 승선원 3명 모두 조타실에 있었고, 배가 전복된 직후 모두 해상으로 뛰어 내렸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해경은 A씨가...
27일 낮 부산 앞바다에서 22톤 급 선박이 전복돼 2명이 실종되고 1명은 인근에 있던 도선선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1분께 부산 두도 북동쪽 2.2km 인근 해상에서 22톤 급 선박 A호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선원 3명 중 1명은 인근에 있던 도선선에 구조됐으며,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완전히 전복했다. 이어 급류로 인해 하류 쪽으로 밀려 내려갔다.
한 승객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배가 너무 많은 승객을 태웠기 때문에 물이 급격히 밀려들어와 페리가 더욱 무거워졌다”며 “내 눈으로 물속에 죽은 아이들이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당국은 모술 댐의 수문 개방 시 수위 상승에 대해 경고해왔다며 선박 운영자들이 이런 조언은...
해경은 화물선이 압송되면 사고 당시 선박 운항을 총지휘하던 필리핀인 당직 사관 A 씨를 업무상 과실 치사와 선박전복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인 선장은 당직 사관에게 운항 지휘를 맡기고 잠을 자던 중이었다. 화물선은 충돌 직후 해경에 신고하고 사고 현장에 머물며 구조 활동에 동참했다.
화물선은 당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을 위해 울산에서...
11일 오전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무적호(여수 선적 9.77t급)의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또 무적호가 다른 배와 충돌해 전복했을 가능성이 커졌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LPG 운반선이 배가...
테레지아 므와미 행정부 대변인은 “사고 여객선은 최근 엔진 수리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호수를 오가는 여객선은 선박이 낡고 오래된 데다 화물 과적이나 승객 초과가 많아 대형 사고가 여러 번 발생했다. 1996년에는 페리가 전복돼 800여 명이 사망했고 2012년에는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145명이 사망·실종됐다.
전복된 배는 중국인 관광객 97명을 태운 선박 피닉스 PD 호와 관광객 39명이 탑승했던 요트 세네리타 호다. 세네리타 호에 타고 있던 39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피닉스 PD호에 타고 있던 사람 중 절반이 실종된 상태다.
나라팟 플럿텅 푸켓 주지사는 “48명의 승객이 구조됐다”며 “49명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태국 재난 당국은 당초 90명 중 7명만 실종됐다고...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리비아 해안경비대를 인용, 이날 유럽으로 향하던 배 한 척이 트리폴리 동쪽 연안에서 전복돼 타고 있던 14명을 구조했다.
실종된 100여명은 대부분 숨진 것으로 해안경비대는 추정했다.
사고 선박이 언제,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정확한 탑승 인원과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목포 해경에 따르면 이날 0시 3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승선원 6명이 탄 신안선적 15톤 근해자망 어선 '2007연흥호'가 탄자니아 국적 냉동화물선(498톤)과 충돌해 전복됐다.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0시 39분께 두 선박 표시점이 겹쳐 보이는 관제 정보를 해경 122상황실에 통보했고, 신고를 접수한 목포 해경은 경비함정...
전복된 근룡호가 3일 완도항에 도착했다. 근룡호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40분께 크레인 바지선에 실려 완도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접안을 마쳤다.
해경은 선체 정밀수색ㆍ감식에 나섰으며, 해상에서도 범위를 넓혀 남은 실종자 5명을 수색 중이다.
해경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이날 3000톤급 해경 함정 23척, 해군 군함 2척, 관공선 9척, 민간어선 20척 등 선박...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마닐라 동부 약 70km 해상에서 여객선 'MV 메르크라프트3'이 전복돼 가라앉아 4명이 사망했으며 88명이 실종됐다. 사고 여객선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258명이 타고 있었으며 166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현장에는 해안경비대와 해군이 출동해 민간 선박들과 합동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