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조합원들의 도크 점거로 건조 중이던 선박 3척의 진수·건조작업이 중단되면서 매일 259억 원의 매출 손실과 57억 원의 고정비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연일 강경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아직 취임하지도 않은 경찰청장 후보자(윤희근)가 19일 대우조선 파업 현장을 방문한 것도 이런 인식의 연장선상이다....
업종별로 ‘기계·기구, 비금속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39명, 39.4%)’,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20명, 20.2%)’, ‘선박건조 및 수리업(8명, 8.1%)’, ‘목재 및 종이제품 제조업(7명, 7.1%)’, ‘섬유 및 섬유제품 제조업(5명, 5.1%)’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10명, 100.0%)’, ‘목재 및 종이제품 제조업(+6명...
이에 해수부는 2017년 5000톤급 규모의 대형방제선 건조계획(총 사업비 745억 원)을 확정하고 2019년 11월 선박 건조를 시작해 31개월의 건조 기간을 거쳤다.
엔담호는 기존 방제선(500톤급 미만)의 10배 이상 규모인 5000톤급으로 풍랑주의보/경보 시에도 출동해 작업이 가능하다. 5000톤 규모의 자체 저장능력을 이용해 유류 저장용 부선의 지원이 없더라도 독자적으로 현장...
도크 점거에 따른 손실액은 매일 316억 원씩 누적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도크 점거로 건조 중이던 선박 3척의 진수·건조작업이 중단되면서 매일 259억 원의 매출 손실과 57억 원의 고정비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진수·건조 지연으로 납기가 지연되면 매달 130억 원의 지체배상금이 추가로 발생한다.
지난달 22일부터는 경남 거제시 조선소 1도크(선박건조대)와 건조 중인 선박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
이로 인해 회사는 매일 약 316억 원의 매출 및 고정비 손실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약 6000억 원의 누적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조합원들에게 퇴거 결정을 내린 상태다. 재판부는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제1도크를 점거하는 행위,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는...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임금 30% 인상, 집단교섭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2일부터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의 핵심 시설인 도크와 건조 중인 선박을 점거하고 있다.
경총은 “그간 우리 조선업은 해운 경기 침체 및 국제경쟁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고임금 저효율 구조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LNG 운반선 등...
지난달 18일부터는 하청지회 소속 노조원 7명이 옥포조선소 1도크(선박건조장)에 있는 원유 운반선과 도크를 점거하고 나섰다. 옥포조선소 1도크는 선박 4척 동시 건조가 가능한 축구장 9개 크기로 세계 최대 규모다.
정부는 직접 개입이 어렵다는 원론적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하청업체 노조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을 협상 파트너로 촉구하고 있다. 원청인...
이창양 장관도 “이번 파업으로 선박 3척의 건조와 진수가 중단돼 매일 259억 원의 매출 및 57억 원의 고정비 손실이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손실이 5700억 원에 이르고 납기지연 때는 피해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 120여 명은 지난달 2일부터 43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는...
이창양 장관은 “조선소의 핵심시설인 도크가 점거돼 건조 중이던 선박 3척의 진수 또는 건조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며 “이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은 매일 259억 원의 매출 손실과 57억 원의 고정비 손실이 발생해 현재까지 약 5700억 원의 누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특히 “납기를 준수하지 못하면 매달 130억 원의 지체 배상금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창양 장관은 “이번 파업으로 조선소의 핵심시설인 도크가 점거돼 건조 중이던 선박 3척의 진수 또는 건조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며 “이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은 매일 259억 원의 매출 손실과 57억 원의 고정비 손실이 발생해 현재까지 약 5700억 원의 누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특히 “납기를 준수하지 못할 경우 매달 130억 원의 지체 배상금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하청지회 조합원들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독(Dock·선박 건조장)을 40일째 불법 점거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누적 손실 규모는 최근 기준 4000억 원에 육박한다. 이번 주말을 지나면 손실 규모는 약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하청지회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금 30% 인상, 상여금 300% 인상, 노조...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10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아프리카에 있는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총 2507억 원이다.
PC선은 11만5000t...
박 사장은 "하청지회는 파업 과정에서 직원 폭행, 에어호스 절단, 작업자 진입 방해, 1독(dock·선박 건조 작업장) 점거 등 무법적 행위를 자행했다"며 "1독에서 건조 중인 4척 선박 인도가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다른 공정 작업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수 지연으로 하루에 매출 감소 260억 원, 고정비 손실...
정부는 이러한 선사들의 움직임을 독려하기 위해 노후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선가의 10~3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기술 적용, LNG, 전기 등 환경친화적 연료 사용 등의 요건을 갖춘 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친환경선박 기술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대우조선해양은 이 기술을 현재 건조하고 있는 2척의 초대형 LNG-FSU(Floating Storage Unit)에 이미 적용하고 있다. 이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기술이 실제 해양플랜트에 적용된 최초 사례일 뿐 아니라 압축기와 팽창기 등 주요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90% 이상으로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High Pressure Pump)에 대한...
특히, 버뮤다 지역 선주와 계약의 경우, 3조3310억 원을 기록해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0척, 2조8000억 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계약을 포함하면 이날 하루에만 지난해 매출의 59%에 해당하는 계약 규모를 체결한 것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이는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조8000억 원)을 뛰어넘은 셈이다.
같은날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도 LNG 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총 3조90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전날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LNG선 건조 명가로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자랑하는 우리 회사가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산업계 공동과제로 얻은 소중한 결과이고 동종업계도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어서 전체 대한민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교 포스코 기술연구원 전무는 “우리나라 고유소재인 고망간강을 글로벌 LNG 추진 선박에...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외국에서 블록을 싣고 오는 전용선박인 자항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남남부세관에 협조를 구했다.
국제무역선을 이용한 해양플랜트 진수작업은 국내 최초 사례로 보세공장 생산물품의 해상이동 및 진수작업에 대한 허가절차가 법령에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경남남부세관은 관련 법령을 기업에...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선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 향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할 LNG운반선에 실제 적용하기 위한 최적의 OCCS를 설계하고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각종 위험 분석과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이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OCC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