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6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의혹과 관련해 ‘경고’ 제재조치를 받은 바 있다.
김 의원 측은 “당 선관위는 최근 언론에 크게 부각된 20대로 허위응답을 유도한 행위(이하 여론조작 시도행위)에 관해서만 판단한 것이고 함께 고발된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심사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며...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 3곳 중 강원 양구군에선 김규호 전 강원대 사학과 겸임교수가 후보로 확정됐다. 전북 남원 제2선거구에선 임종명 민주당 남임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경남 창원 제15선거구에서는 김진옥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기초 2곳 중에선 충북 제천 마선거구에서 이정현 민주당...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원론과 견제론에 대한 여론은 지난 총선 결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당시인 2020년 1월에는 21대 총선 3개월을 앞두고 49%가 정부 지원론, 37%가 정부 견제론에 동의했지만, 2월과 3월 초 양론이 팽팽해졌다가 선거가 임박하면서 다시 간격이...
‘자녀 특혜채용’ 혐의로 기소된 송봉섭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사무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늦은 오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결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송 전 차장의 요청에 따라 내정자를 정하고 채용을 진행한 한 모 전...
전남 여수을에는 김희택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을 단수추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8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부산 북구을과 경기 하남을에는 추가 공모를 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부산 북구을에서는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 총괄기획, 박성훈 전...
홍 의원은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하자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시스템공천’ 대원칙이 깨졌다”며 당에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낸 긴급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이번 총선에서 오직 국민의힘의 승리만을 바라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
2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다음달 1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목록을 기준으로 후보자명에 대한 자동완성 및 검색어 제안 기능이 제한된다. 후보자의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은 노출되지 않으며,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가 오타로 추정되어도 후보자명을 검색어 제안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22일 이후 기존 네이버...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용산구 경선에서 강태웅 현 지역위원장이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용산구는 현재 대통령실이 위치해 있는 지역구로, 여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수성해야 하고 야당은 탈환해야 할 신(新) '정치 1번지'로 꼽히고 있다. 4선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후보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어제(6일)까지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받으려고 하는 192명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이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대구·경북(TK)은 총 13명이 신청했으며, 지역 권리당원 투표를 위해 남성인 ▲이승천 전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조원희...
딸의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송봉섭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사무차장과 그의 요청에 따라 내정자를 정하고 채용을 진행한 한 모 전 충북선거관리위원회(충북선관위) 관리과장이 구속 전 심문에 참석했다.
7일 오전 10시 7분경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송 전 차장은 “따님 채용 청탁 혐의를 인정하느냐”,”묵묵히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 지원자에게 할...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오산을 전략선거구로 지정, 지역구 현역인 안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총선 영입인재인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전략공천했다.
안 의원은 당의 컷오프 결정과 관련해 "제가 도덕적, 사법적 흠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압승할 자신이 있는데 전략공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저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의혹을 받은 전북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에 대해 '경고'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중앙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취재진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의결 사항을 밝혔다.
박범계 선관위원장은 "후보의 발언 내용, 발언 시점, 이 사안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 당해 후보와 상대 후보의...
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반박에 나섰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개 일정 없이 당사에 출근하지 않았다.
5일 밤부터 사실상 컷오프된 현역 의원들이 공개 반발이 시작됐다.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국민공천’ 대상 지역이 되자 SNS에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본지가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책선거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기사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로 부동산, 교통과 관련한 정책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선관위가 총선을 앞두고 정당·후보자·유권자가 관심 지역의 공약 이슈를 파악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돕고...
그러면서 “전날 공관위에서 결정한 후보의 사회적 명망이나 자질, 능력에 대해서는 결코 부정하지 않지만, '시스템 공천'을 자부했던 공천관리위원회가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의사결정을 했음에 유감을 표한다”고 적었다.
유 의원은 “이미 지난 21대 국회의원 공천 과정에서 강남구 을, 병 선거구의 공천 번복 등 내홍을 겪은 강남구민 입장에서는 매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김 이사의 전과기록에 따르면 김 이사는 2012년 1월 5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형을 받았다. 김 이사는 "2011년 9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가 가시지 않은 채로 운전을 했다가 접촉사고를 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은 민주당의 공천 배제 사유 중 하나다. 다만 이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2018년 12월 18일...
은행권은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포퓰리즘 정책들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대출금리 인하가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불호령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로 연결될 것이란 우려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채 하락은 자연스런 시장의 움직임이지만 당국 개입에 의한 은행 대출 인하와 같은 시장 개입은 자금 시장뿐만...
그는 “권 후보가 가짜뉴스에 의해 왜곡된 사실, 허위사실이 유포된 상황에서 전략선거구를 변경하는 건 공천관리위원회,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판단 그리고 원칙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호남의 여성정치, 또 당헌에 규정된 30% 여성 후보자 공천 관련 규정에도 부합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이 맞기 때문에 원칙대로 공천이 이뤄져야...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봉섭(60)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김종현 부장검사)는 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송 전 사무차장과 한모 전 충북선관위 관리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송 전 차장과 한 전 과장은 2018년 1월 송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