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투자 대상은 후강퉁ㆍ선강퉁 투자가 가능한 기업 222개로 한정했다. 이들 기업은 자본 유출입 문제, 상장사 거래정지 이슈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개방 및 투자자 재산 소유권문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증권업계는 이번 조치로 중국증시의 주요 거래제한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편입 비중은 222개...
그러나 중국 정부가 상하이, 선전증시와 홍콩증시를 연결하는 후강퉁과 선강퉁을 시행하면서 편입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홍콩시장을 통해 중국 정부의 규제를 덜 받으면서 본토 종목에 투자하게 된 것이다. 더 나아가 MSCI가 대상 종목을 종전의 400개 이상에서 절반으로 축소하는 등 채용 조건을 사실상 완화하면서 편입으로 가는 길을...
증시가 과열됐다가 붕괴하는가 하면 정부의 공격적인 시장 개입도 있었고 홍콩증시와 본토 상하이와 선전증시를 연결하는 후강퉁과 선강퉁도 시행됐다.
전 세계 주요 연기금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MSCI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이번 편입 결정으로 더 많은 해외자금이 중국증시에 유입될 수 있다. UBS자산운용의 루시 치우 애널리스트는 “MSCI 지수...
다만 MSCI이머징마켓지수 편입 종목이 종전의 448개에서 169개로 축소되고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홍콩증시와 연결된 종목만으로 대상이 제한돼 결정이 어떻게 나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보험 관련주는 이익확정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했다. 핑안보험그룹 주가가 1.0%, 차이나라이프가 2.1% 각각 떨어졌다....
우선 편입종목 대상군이 종전 A주 전체에서 후강퉁ㆍ선강퉁 채널을 통해 투자가 가능한 일부 대형주로 축소됐다. 자금 환급성을 높여 투자위험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편입 가능종목은 169개로, 편입비중은 28.6%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A주의 지수 편입 가능성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량적...
그러나 MSCI가 A주 편입을 위해 대상 종목을 지난해의 448개에서 169개로 줄이고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홍콩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대기업만을 편입 대상으로 정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가능성은 크다는 평가다.
지난주 금융감독 강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부진했던 보험 관련주에 이날 반발 매수세도 유입됐다. 핑안보험그룹 주가는 3.5...
작년 12월부터 시행된 선강퉁은 ‘중국판 나스닥’ 선전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를 잇는 교차 거래 서비스다. 선강퉁과 후강퉁 모두 외국인 자금의 중국 증시 유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기준 중국 증시 내 외국인 보유 비중은 2% 중반대다.
올해 후강퉁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월 3756만0826위안, 2월 4117만7676위안, 3월 3941만5984위안...
중국 정부는 본토 상하이와 선전거래소를 홍콩증시와 연결하는 후강퉁과 선강퉁에 이어 채권시장 교차거래인 ‘채권퉁’을 실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인민은행과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홍콩 투자자들이 본토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홍콩을 통해서 중국...
상하이증시,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교차거래인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홍콩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종목만 편입 대상으로 정했다. 또 본토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종목도 제외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방식으로 하면 중국의 자본통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A주의 편입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내다봤다.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홍콩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대기업만이 이번에 편입 대상으로 정해졌다. 또 홍콩과 중국증시에 동시 상장된 종목도 제외됐다. MSCI는 오는 6월 연례 검토를 통해 편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프란체스코 페린 이스트캐피털아시아 머니매니저는 “더 많은 펀드매니저들이 MSCI의 새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12월 홍콩과 중국의 또다른 증시인 선전거래소를 연결하는 선강퉁이 시작되면서 양측은 서로의 시장을 오가는 거래 중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과 감독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도 중국처럼 실시간으로 투자자들을 파악하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22일에는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차이나데스크 팀장의 ‘선강퉁 100일, 중국시장 긴급 점검’, 이승준 해외주식 팀장의 ‘Hot Market 베트남 시장 분석하기,’ 해당 업계 전문가의 ‘테마주 특강(2): 사물인터넷’ 으로 진행된다.
4월 5일 진행될 강연에서는 이승준 해외주식 팀장의 ‘트럼프 시대 미국시장 행방은?’과 선성인 수석연구원의 ‘FX동향 파악하기’...
홍콩H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이달 상승폭은 약 4.8%에 달했다. 선강퉁과 후강퉁을 통해 본토 자금이 대폭 유입되면서 홍콩H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이달 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 거래인 후강퉁으로 홍콩증시에 유입된 자금은 하루 평균 19억6000만 위안으로 이전 3개월간 평균치보다 65% 많았다.
특히 3개월 전 선전증시와 홍콩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개시하면서 IPO 승인 속도를 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팡싱하이 증감회 부주석은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중국에서 IPO 승인을 기다리는 기업이 600곳이 넘는다며 IPO 대기줄이 너무 길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류 주석은 증감회가 지난해 280건의 IPO를 승인했고 이중...
캐스터 팡 코어퍼시픽야마이치인터내셔널 리서치 대표는 “중국 은행들과 보험업체들은 ‘선강퉁(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교차 거래)’과 ‘후강퉁(상하이와 홍콩 교차 거래)’을 통한 자금 유입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며 “H지수가 랠리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하강 리스크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공상은행 주가는 2.4%, 핑안보험이 1% 각각...
우리 증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했던 선강퉁(선전 -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의 성적표가 초라하다.
지난 연말 도입된 선강퉁은 첫날 105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두 달간 누적 거래액은 총 978억 원에 그쳤다. 현재 일일 거래대금은 20억 원대 수준까지 주저앉은 상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국 펀드는 선강퉁(선전·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 시행에 따른 기대감이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비과세 해외펀드의 투자처를 신흥국부터 선진국까지 다양한 국가로 분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내년부터 다른 해외 주식형 펀드를 신규로 가입하거나 기존 펀드를 다른 펀드로 교체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분산투자가 유리하다는...
9% 감소했다.
홍콩시장의 보관규모는 15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8.1% 감소했다. 지난 연말 선강퉁이 개통된 중국시장은 7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전체 보관규모에서 시장별로 차지하는 비중은 유로채가 73.2%로 전년 말 대비 7.2%포인트 증가했으며, 미국 시장의 비중은 2016년 12월말 10.3%로 전년 말 대비 2.6%포인트 줄었다.
‘하나 중국신성장1등주랩’은 투자지역을 홍콩, 후강퉁, 선강퉁 그리고 미국 등 글로벌 증시로 확대하면서 중국 증시 외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대표적인 예다.
‘하나 중국신성장1등주랩’은 2000만 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 입금액은 500만 원 이상이다. 환헤지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선취보수 1.0%에 후취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