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U.A.E 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싱가포르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 공사 준공 및 U.A.E 사브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쿠웨이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가 공정 후반부로 접어들며 매출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국내 주택 매출 증가와 주요 해외공사 공정 본격화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쿠웨이트...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설치공사와 항만, 석탄이송터널 등 부대토목공사를 수행한다.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삼척화력발전소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으로 사업 인허가가 보류돼 오다가 지난해 12월 발표된 '제8차...
하지만 에너지 전환 선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석탄화력발전량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 설비용량은 2017년 36.9기가와트(GW)에서 2022년 42.0GW로 오히려 증가할 예정이다. 발전단가가 낮은 발전소를 우선 가동하는 ‘경제급전’ 체제가 지속된다면 연료비가 싼 석탄화력발전량은 계속 증가할...
원전, 석탄, 가스 등 발전기(5기)와 송·변전설비 보강이 차례대로 마무리되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250만kW 이상의 공급능력이 추가 확보된다는 게 그 이유다.
다만 산업부는 예상치 못한 폭염, 발전기 불시고장 등 만일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력그룹사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전력수급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민자발전사업을 위해 2013년 민자발전을 전담하는 대림에너지를 설립했고, 그해 호주 퀸즐랜드 주에 속한 퀸즐랜드 851㎿급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민자발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대림산업은 경기 포천시에 첫 IPP 프로젝트인 포천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해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연료 조달, 발전소 유지·보수, 효율적 전력...
◇세계 5위권 앞지르는 플랜트 공사 기술력 = 해외 플랜트 공사에서 대림산업의 기술력이 특히 빛을 발했던 곳은 지난해 9월 상업운전에 돌입한 말레이시아 만중 지역의 1000㎿급 ‘만중5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이었다.
대림산업은 2015년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프랑스 발전설비 회사 알스톰이 동일 지역에 동일한 규모의 발전소를 짓는 데 걸린...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하반기에는 사우디 킹살만 조선소 15억 달러(1조 6,830억 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자와 석탄화력발전 10억 달러(1조 1,220억 원) 관련 프로젝트 입찰 결과 발표로 본격적인 해외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 2.7% 증가한 4조1400억, 2736억 원으로...
회처리 설비는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석탄이 연소된 후 부산물로 발생하는 석탄회(Coal Ash)를 시멘트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설비를 말한다.
공정위 조사결과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이 2013년에 각각 발주한 회처리설비 구매입찰에 참석한 이들 업체는 사전에 예정가격 인상을 목적으로 예정가격을 초과하는 수준의 금액을 반복적으로...
이 때문에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소음과 냄새, 연기문제도 거의 없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로 건설된다.
발전 효율은 60% 수준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효율 35% 보다 높고 발전용량은 656GWh 수준에 이른다. 연간 전력판매 금액은 1820억 원, 20년간 약 3조64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아울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석탄화력발전 연료용 유연탄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액화천연가스(LNG) 수준만큼 높여야 한다고 권고한 것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쉽게 결정할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김 실장은 "재산세 인상은 행정안전부에서 검토하고...
석탄화력 역시 현재 61기(36.8GW)에서 2030년 57기(39.9GW)로 감소한다. 이러한 기저발전 축소를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소 건설 등으로 보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그러나 8차 계획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나치게 의존해 향후 전력수급 불안과 전원믹스 왜곡 등의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 나오고 있다.
8차 계획은 2030년 최대 전력수요를 7차 계획대비...
시‧도지사는 발령 요건이 충족되면 발전사에 해당지역 소재 석탄발전 등에 대해 다음날 화력발전 출력의 제한을 요청할 수 있다.
시·도지사의 상한제약 요청에 따라 발전사는 전력수급 및 계통 안정성,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을 고려해 예비력 1000만kW을 상회하는 전력량에 대해 상한제약을 시행한다.
상한제약 정도는 환경설비 효율 및 발전기 고장 확률...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업 등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최대 2배 강화된다.
환경부는 석탄화력, 제철업, 석유정제업, 시멘트제조업 등 4개 업종 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현재보다 2배 이상 강화된 기준으로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배출허용 기준이...
SK건설이 필리핀 정부와 친환경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2조2000억 원 규모다.
앞서 SK건설은 5일 열린 필리핀 대통령 초청 비즈니스 포럼에서 필리핀 북부 루손(Luzon) 섬 케손주(州)에 600MW급 초대형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민자발전사업(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산업은행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개성공단 확장에 대비해 실무진 차원에서 최적의 에너지 공급을 위한 공동연구를 협의 중이며, 한국전력 자회사인 동서발전은 대북 제재 해제 후 북한에 풍력·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가능성 등을 검토 중이다.
정부 부처 차원에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철도를 중심으로 남북 경협에 대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의 공동 목표는 발전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민간발전사의 석탄화력 운영기술 향상 견인을 통한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비예비품의 경제적·효율적 운영으로 잡았다”며 “협약사들은 1000㎿급 석탄화력 도입 초기의 발전설비 건설 및 운영상의 리스크를 공동 대응해 발전설비 조기 안정화, 신속한...
석탄화력·원자력 등 발전플랜트 사업을 추진해온 두산중공업은 남북 경제협력(이하 경협)이 본격화될 경우 수혜가 유력한 기업으로 지목돼 왔다. 이 회사는 최근 내부적으로 경협 관련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3일 “(경협 관련) 내부 검토는 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태스크포스(TF) 구성 계획은 아직까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생산은 날씨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화력 발전소 가동률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이를 상쇄해왔다. JERA는 ESS를 도입하면 이런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그린 리온 회장은 성명서에서 “호주 이외에도 대용량 ESS가 상당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장이 많다”며...
하루 석탄발전 미세먼지 발생량을 지금보다 최대 43%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보완책의 일환이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 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대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정부가 발전 및 산업 등 부문별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추진해왔으나, 국민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는...
한국테크놀로지가 아이커머 등과 8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통합관제 시스템 설비 등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로 한국테크놀로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의 통합관제 시스템에 필요한 CCTV, SAN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 일체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되는 통합관제 시스템은 약 80여 대의 CCTV를 발전소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