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전국 화력발전소 굴뚝의 배출가스를 실시간 측정하고 있으며, 기준치 이상 배출 시 발전소 운전을 정지시킬 수 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국내 표준 석탄화력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물 크기의 파일럿(Pilot) EME를 창원공장에 설치해 성공적으로 실험을 완료했다.
아울러 500MW급 습분제거기(EME) 상용화 설계를 마쳐 주요 발전사와 함께 표준...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김용균 씨는 지난해 12월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고 직후 서부발전은 위험설비 점검에는 2인 1조 작업을 의무화하고 경력이 6개월이 안 된 직원은 현장에서 홀로 작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긴급 안전대책을 내놨다. 또...
전문가들은 ‘석탄발전(14기) 수명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73명)과 ‘삼척화력석탄발전 실시계획 승인’(64명)과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을 유발한 재활용 정책’(63명) 은 가장 잘못한 환경・에너지정책으로 꼽았다.
현 정부가 진행 중인 환경・에너지 분야의 세부정책 평가를 보면 정부의 미세먼지 전담기구가 발족하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 ‘탈석탄...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안전 우선 핵심가치 확산과 함께 안전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3월 발전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하고, 4월에는 석탄설비 컨베이어 벨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컨베이어 접근 통제시스템’의 실증결과를 타 발전사와 공유했다.
주력사업 부문인 화력발전소 보조설비에는 전기집진기 및 탈황설비, 회처리 설비, 석탄취급 설비 부문 등이 있는데, 비디아이는 회처리 설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49.6%로 업계 1위다. 또 석탄 취급설비 부문에서는 비용절감이 뛰어난 사일로 특허와 소화설비를 구비한 석탄저장설비 특허를 가지고 있다. 탈황설비의 경우 가와사키(Kawasaki)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있다....
1979년 준공된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하고 있다. 정부의 미세먼저 저감방침에 따라 석탄연료에서 친환경 발전연료인 우드펠릿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료전환공사가 마무리되면 초미세먼지가 기존 대비 51.2% 감소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은 이 프로젝트에서 우드펠릿 반입동 및 이송시설을 비롯해 1만톤...
이를 위해 정부는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고 노후 시설은 폐지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 발전 감축과 관련된 세부적인 이행 내용은 연말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안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분산형·참여형 에너지다.
분산형 에너지는 중앙집중식 대형 발전소 중심의 에너지...
사고방지를 위한 경고방송을 송출하고, 동시에 CCTV가 현장을 자동으로 클로즈업해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을 제어실에서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동서발전은 해당 시스템을 지난달부터 한 달간 당진화력발전소 현장에 적용해 실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석탄분진에도 감지센서 오동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스템 성능저하 없이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15일 “당사는 2017년부터 발전 자회사 한곳과 옥내저탄장 소화설비를 개발하고 있다”며 “석탄화력발전용 탄은 수입 유연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량의 휘발분을 함유해 탄끼리 부딪치면 자연발화가 일어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가 개발하는 옥내저탄장 질소 소화설비(N2 Inerting System)는 옥내저탄장에 저장된 탄의 자연발화를...
발전 기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석탄화력 발전소 정비현장을 기자재 기업에 공개했다.
서부발전 측은 "서부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발전설비를 강소기업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며 “외산 기자재의 국산화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조분야 강소 신규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도입되는 저열량탄은 고품질(저유황) 단일광산탄으로 조달해 자연발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화력본부 기력 발전의 발전연료를 기존 고황유(황함량 2.5%)에서 친환경 저황유(황함량 0.3%)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올해 황산화물 배출량이 전년 대비 88% 감축될 것으로 동서발전은 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3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진화력 내 석탄하역 제1~3부두에 총 7MVA(6.9kV) 규모의 선박용 육상전력공급설비를 연말까지 설치한다.
육상전력공급설비는 정박 중인 선박의 필수 전기시설에 사용할 전력을 벙커C유나 경유용 선상발전기를 가동해 공급하는 대신 육상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석탄화력발전 규제 정책의 핵심은 총 61기의 발전소 중에서 가동년수 30년 이상 발전소(총 10기 중 3기 폐지, 현재 7기)를 4~5년 내 완전 폐지하고 일부는 LNG 발전소 등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가동년수 20년 전후 발전소(약 40여기)는 2022년 까지 7.2조 원을 투입해 친환경 효율이 낮은 환경 설비 및 옥내저탄장 설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가동년수 20년...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를 묻는 회 처리장 공간을 태양광 발전에 활용한 건 한국에서 남동발전이 처음이었다.
발전소의 유휴 부지를 태양광 발전 사업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화력 발전사들이 남동발전의 전략을 따라 한 배경이다.
남동발전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태양광 분야를 넘어 풍력 발전 분야에서도 빛을...
내달 1일부터 발전용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제세부담금(개별소비세+수입부과금+관세)이 ㎏당 23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반면 발전용 유연탄의 제세부담금은 46원으로 올라간다.
이러한 발전용 연료 제세부담금 조정으로 연간 427톤의 미세먼지(PM2.5)가 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용 LNG에 대한 수입부과금을 인하하는 내용의...
이를 위해 현재 17기 중 14기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화력발전 출력제한(80% 수준)을 17기 전 호기로 확대 적용하고, 봄철 계획예방정비도 8기(272일)에서 11기(299일)로 늘린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의 경우 올해 361억 원을 투자해 총 11기에 대해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탈질설비를 구축하고, 철산화물도 집진·제습 설비 등 '배출-생성-제거' 단계별...
이어 ‘경유차 등 자동차 배출가스’ 10.5%, ‘석탄화력발전소 등 에너지산업 연소’ 6.0%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에 필요한 대응방안 역시 ‘중국 등 국가와 공동연구를 통한 대기오염 상호영향 과학적 규명’이라는 응답이 67.9%로 가장 높았으며, ‘미세먼지 관리 기준 강화’, ‘경유차 등 자동차 교통 수요관리 정책 강화’가 각 10.3%, 9.3%를 차지했다....
그리드 패리티는 전기를 생산하는 데 있어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과 화력발전 비용이 같아지는 균형점을 의미한다.
정 부회장은 “2023년에는 ‘그리드 패리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그리드 패리티 이후 2~3년 동안은 ‘태양광 빅뱅시대’라고 불릴 만큼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현재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