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R&D)을 함께 진행할 것이다.”(2015년 기자간담회)
“여전히 불확실한 세계 경쟁 속에서 연구개발(R&D) 강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2016년 화학산업의 날 기념사)
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부문 BU장이 R&D 강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공개석상에서...
TS&D센터 조직은 고객사인 중국 내 석유화학 제품 수요업체들이 전하는 제품 개발이나 품질 개선 관련 요구사항을 반영해 제품을 만드는 활동을 수행한다.
SK종합화학은 2013년 중국 국영기업인 닝보화공과 합성고무(EPDM) 합작공장을 세웠고, 2014년에는 시노펙과 합작법인 중한석화를 세우는 등 SK그룹 내에서도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에 가장...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사업부문장이 제 19대 석유화학협회장에 재선임된 가운데, 석유화학협회서의 김교현 롯데케미칼 신임 사장의 입지가 좁아졌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 부문장을 제 19대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 허 부문장은 2015년부터 협회장직을 맡아왔다.
허 부문장은 당초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이 새로...
허수영 회장(롯데그룹 화학BU장)이 석유화학협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허 회장은 이번 연임에 대해 업계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석유화학협는 1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 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19대 회장으로 허수영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장 선임을 추대 방식에서...
석탄 가격 급등으로 석유로 화학제품을 만드는 국내 석화업체들도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과잉공급 조절, 제조업 혁신 등을 통한 산업 효율화와 제품 품질 향상으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위협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결코 긍정적으로만은 볼 수 없다.
또한 중국 정부는 제조업 업그레이드 정책 시행을 기반으로 첨단기술산업을 중점 육성할...
15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이달 6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5개사(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협회장직을 모두 거절하면서, 순번제 대신 기존의 추천제로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여러 사업부를 맡게 돼 업무 부담으로 협회장직을 고사했으며,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석유화학 업계 빅3’(롯데케미칼·LG화학·한화케미칼)가 올 1분기에도 주력 화학제품의 호황에 따라 좋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 1분기 매출액 3조8087억 원, 영업이익 776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64.1% 늘어난...
이와 함께, 한국화학연구원과 메탄올 제조 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15년 6월 대산공장 내에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이용해 메탄올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완공했다. 메탄올은 석유를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플라스틱, 고무 등 각종 생활용품과 산업기자재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기초 원료다. 현재 국내 수요는 연간 100만 톤 이상이나 전량 수입에...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까지 20개의 세계 일등제품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R&D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 분야에서부터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사업까지 연구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합성고무 사업이다. 고성능 타이어를 겨냥, 주원료인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
수익성이 높아지고, 석유화학 비중은 확대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게 되는 셈이다.
ODC는 RUC의 공정을 거쳐 나온 프로필렌(올레핀 기초 유분)을 투입해 올레핀 하류 계열 제품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와 폴리프로필렌(PP)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프로필렌옥사이드는 자동차 내장재와 전자제품, 단열재 등에 들어가는 폴리우레탄의 기초 원료다....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궈낸 데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다.
그러나 정유·석유화학업계는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올해 대내외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사상...
이 경우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우리나라 석유화학 기업의 피해는 불가피해진다. 또한 기아차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 수요를 겨냥해 멕시코에 공장을 세운 GS칼텍스, SKC, 효성 등도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우려가 큰 것은 사실”이라며 “현 상황에 대해 적극 모니터링하며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등 석화사업 고도화와 신규 M&A(인수ㆍ합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잔사유 고도화 시설 및 올레핀 하류시설(RUC & ODC) 프로젝트 공사’에 총 4조8000억 원 중 약 2조629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또 기존 설비를 향상시켜 석유화학제품의 생산량을 늘리는 ‘슈퍼프로젝트’에도 71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도 202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중국 석유화학 회사 상하이세코 지분 인수에 대해서도 “조금 복잡한 내용이라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하이세코의 현재 주주는 영국 BP(50%), 중국 석유회사 시노펙(30%), 상하이석화공사(20%)인데 이 중 BP가 보유지분 전량을 매물로 내놨다.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을 통해 상하이세코 지분 50% 인수를 추진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1년 이후 SK인천석유화학 업그레이드, 울산 아로마틱스(UAC), 중한석화, 스페인 ILBOC 등 화학과 윤활유 사업을 위주로 4조 원 넘게 집중 투자해왔다. 이를 통해 PX 생산규모 세계 6위, 고급윤활기유 생산규모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최근 5년간 화학·윤활유 사업 중심의 투자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한 것이다.
또한 중국 시노펙과 합작한...
석유화학 및 국내주택 사업의 호조 지속과 해외법인의 실적개선이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우선 석유화학사업부는 폴리에틸렌(PE) 제품 스프레드 확대와 원가혁신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976억원으로 전년대비 22% 늘었다. 또한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 등 유화계열 지분법 이익은 3110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이 싱가포르 석유화학기업 주롱아로마틱스(JAC) 인수에 나선다. 지난해 호실적으로 마련한 현금 보유력을 통해, 올해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겠다는 투자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롯데케미칼은 “JAC 인수와 관련해 지난 6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10일 1차 구속력 없는(non-binding) 예비입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JAC는 SK종합화학·SK건설...
주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7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다 4분기에 들어 증가세(1.9%)로 전환되었는데, 여기에는 석유화학 수출이 9.2% 성장한 것이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이에 발맞춰 석화업계는 폴리스티렌(PS), 가성소다 등 공급과잉 품목 설비를 감축하고, ABS(고기능 합성수지), 가성칼륨 등 고부가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는 사업 재편을...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허 대표는 석화협회 신년회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전임이기 때문에 오늘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답했다.
앞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멕시코 관세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GS칼텍스의 멕시코 복합수지 사업이 난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졌다. 허...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들은 올해 석유화학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년회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허수영 석화협회장(롯데케미칼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등 최고경영자(CEO)와 업계 관계자 등 16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