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입력 2024-07-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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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AP/뉴시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9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확산했다.

공개된 영상은 2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브이로그 영상을 갈무리한 것이다. 브이로그 영상에는 제니가 지난달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섬에 위치한 카사 말라파르테에서 열린 자크뮈스의 15주년 컬렉션 쇼 '라 카사'(LA CASA)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과정이 담겼다.

문제가 된 장면은 제니가 여러 명의 스태프에게 둘러싸여 메이크업을 받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이때 제니는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입에 가져간 뒤 연기를 내뿜었다.

해당 장면이 확산하면서 제니는 실내 흡연을 비롯해 비흡연자일 수도 있는 스태프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제니가 실내 흡연한 곳이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 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타들의 실내 흡연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엑소 도경수, NCT 해찬, 배우 지창욱 등이 실내 흡연하는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고, 대부분이 과태료 처분을 받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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