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부는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철강, 석유화학 분야의 상황을 점검해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으며 내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임시국무회의에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업계에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시멘트는 업무개시명령...
정부는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철강, 석유화학 분야의 상황을 점검해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으며 내일 임시국무회의에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업계에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시멘트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평시 대비 88% 수준으로 거의...
석유화학업계는 누적된 출하 차질로 적재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수 업체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감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공장 중단이 중단되면 하루 평균 1238억 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는 “파업 후 2주를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오늘부로 2주가 넘어가면서 생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업계와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6일 이 장관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무역 등 주요 업종 관계자와 만나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총파업이 장기화하는 만큼, 출하 차질로 인한 피해가 생산 차질로...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시멘트·철강·자동차·석유화학·정유 등 주요 업종에 총 3조263억 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업계는 철강업이다. 화물연대 파업 열흘 동안 철강업계가 입은 피해 규모는 1조306억 원에 달한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4일까지 철강업계의 출하...
이대로라면 시멘트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공기 지연이 불가피하다” (수도권 건설현장 현장소장)
금리 인상, 원자잿값 급등, 자금경색 등 삼중고에 시달리는 건설업계가 또 다른 악재에 직면했다. 건설현장의 경우 주로 동절기 이전에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부 작업을 시행하는데 필수 자재인 시멘트와 콘크리트가 끊기면 전체 공정이 멈출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5일...
특히 석유화학 업계가 검토 중인 손해배상소송에 석유화학협회의 동참을 요구하며 사실상 전면전을 예고했다.
정부 관계자는 "석유화학은 생산이 잘못되면 소송까지 검토 중"이라며 "정부 차원에선 업무개시명령이나 군 컨테이너 투입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유 업계 중심으로 업무개시명령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진...
4일 오후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울산 산업단지 내에 있는 대한유화 울산공장을 방문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에 따른 석유화학 업계의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 현장에는 석유화학협회와 대한유화 관계자, 울산광역시 담당자가 동행한다.
석유화학 업계는 이날까지 11일째 지속 중인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평소보다 출하량이 21% 수준에...
석유화학 제품은 출하 물량 출하가 중단됐으며, 철강은 약 53%의 출하에 차질이 생겼다"며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 회의도 진행했다. 군용 컨테이너 지원, 경찰 에스코트 협조 요청 등을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을 모두 감안해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물연대의 요구인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확대에 대한...
10 국외출장(미국)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 美 IRA 협의를 위해 방미
△1차관, 석유화학 업체 현장 방문
△제59회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수상자
6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5:00 탄소복합재 라운드테이블(대한상의)
△통상교섭본부장 12.4~12.10 국외출장(미국)
△산업부 1차관 16:00 K-CNC 현장방문(경기도 군포)
△산업부...
정부는 시멘트 업종에 이어 정유 업종 화물 운송 사업자들의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부는 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공사·정유 4사와 함께 ‘정유업계 비상 상황반’을 운영하며 주요 거점별로 입·출하 및 주유소 재고 현황 등을 지켜보고 있다.
또한, 군 탱크로리 등을 대체 수송 수단으로 긴급 투입하는 등 화물연대 파업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철강업계의 경우, 출하 차질 추산액이 1조 원을 웃돈다.
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28일~12월 1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8.3원 내린 리터당 1626.2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와 비교해 16.4원 하락한 리터당 1862.0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2주째 내렸다. 지역별...
석유화학 제품은 출하 물량 출하가 중단됐으며, 철강은 약 53%의 출하에 차질이 생겼다"며 "정유업계의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 회의도 진행했다. 군용 컨테이너 지원, 경찰 에스코트 협조 요청 등을 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을 모두 감안해 추가 조치 필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동차, 충전소, 수소, 바이오연료, 탄소 포집 등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통상 전문가, 법조계 자문 등을 거쳐 IRA 하위 규정에 대한 2차 정부 의견서를 마련했다.
정부는 이번 의견서를 통해 복잡한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 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를 우리 기업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업용 친환경차'의 범위를 폭넓게 해석하고, 집중적인...
대한송유관공사는 현장 브리핑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직후부터 비상운영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전국 11개 저유소의 수송·저장 등을 정상 운영하며 석유제품이 신속하게 출하될 수 있도록 산업부·경찰청 및 정유업계와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출하 대기 중인 수송 기사를 만나 "화물연대 집단...
산업부는 긴급수급 점검 회의에 앞서 박일준 2차관 주재로 대한석유협회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에 관한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유 4사와 대한석유협회, 주유소협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해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필요한 법적 요건 등을 사전 검토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33곳으로 전날보다 10곳 늘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2차관 주재로 대한석유협회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에 관한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유 4사와 대한석유협회, 주유소협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해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필요한 법적 요건 등을 사전 검토했다. 전날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품절 주유소를 방문해 정유업계의 업무개시명령을...
석유화학업계는 곳곳에서 출하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긴급 물량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6월 화물연대 파업 당시 경험을 토대로 업체들이 미리 제품 적재 공간을 확보하는 등 대비책을 시행해 현재로서는 대응 가능한 수준이나 향후 일주일이 고비라는 관측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임직원 수백 명을 투입한 신차 로드 탁송을 통해...
석유화학업계에서는 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이후 28일부터 하루 평균 출하량 7만4000톤 가운데 30% 수준만 반출 중이다. 이에 따라 매일 68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현재 누적 1300억 원을 넘어섰다.
김평중 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각 공장별로 언제 공정들을 가동중지 해야 하는지...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선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석유제품 유통 차질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업계의 경제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산업부는 주유소 품절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정유공장과 저유소 등의 입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수송 차질을 막기 위한 비상수송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