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은 4대강 수계기금 9011억원과 석면피해구제기금 406억원을 합한 것이다.
우선 불산사고 등 화학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중소사업장에 예산 40억원을 투입, 화학물질의 취급·안전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에는 107억7600만원의 재원을 마련,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실제 지출된 의료비를...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108억원이 지원되며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도 확대된다. 또 유사중복사업 구조조정으로 재정투자의 효율성이 제고된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내년 환경 예산을 올해보다 1.5% 증가한 6조3937억원으로 책정하는 내용의 ‘2014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 예산이 144억원에서 288억원으로 확대되고...
환경부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지역 저소득층의 석면지붕 개량 지원에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항시, 광양시, 포항·광양 외주파트너사협회, 포스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저소득층 석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매년 순이익의 5%를...
서울시는 내년부터 2년(2014~2015년) 동안 시내 학원들이 들어서 있는 건물 8780곳에 대해 석면 관린 실태를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3개 이상 학원이 입주한 건물 826곳, 2015년에 2개 이하 학원이 들어선 건물 7954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서울시는 조사 결과, 천장 등에 구멍이 나거나 금이 있어 석면 노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시에서...
환경부는 이달부터 수도권 소재 430㎡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석면 안전진단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진단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소재 800곳에서 실시된다.
지난해 도입한 ‘석면안전관리법’에는 어린이집의 경우 전체면적 430㎡ 이상만 무료 안전진단과 컨설팅 대상에 포함하고 있어 기준에 미달한 소규모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석면피해구제제도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석면피해자 찾아가는 서비스’의 대상 질병을 악성중피종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악성중피종은 주로 흉막이나 복막 등을 덮고 있는 중피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석면에 의한 발병률이 80~90%인 석면으로 인한 대표적 질병으로 꼽힌다.
원발성 폐암은 폐에서...
용산도서관은 천장의 석면 텍스를 모두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재개관 당일 모든 자료실에서 책을 두 배로 빌려주고 어린이실에서는 동물 모양 연필을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일주일간 '용산도서관'으로 5행시 짓기 행사를 한다.
또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용산도서관 투어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오는...
석면, 멜라닌 등 유해성분이 포함된 상품 판매를 계산대에서 원천봉쇄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전 세계 기업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상의가 2009년부터 전국 4만여개 유통매장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위해상품차단시스템이 4월 22일부터 나흘 간 카타르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상공회의소총회(WCC)에서 ‘세계 기업활동상 혁신성...
방사성폐기물이나 석면 등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지난해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 사고 당시에도 특수화학차량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인천에서 보유한 1대밖에 없어 사고 발생지점까지 출동시간이 6시간이나 걸리기도 했다.
청년층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K-Move’ 포털 구축 사업예산 31억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서울시가 석면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 400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해준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8가구를 처음 시범 교체한데 이어 올해는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400가구를 지원키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는 지붕면적 100㎡ 기준 철거비 200만원과 개량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가구는 철거비 200만원과...
또 아직까지 석면사용 실태가 파악되지 않은 초등학교 410개교에 대해 올해 말까지 실태를 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 계단 난간 등 위험에 노출된 시설을 긴급 보수하고, 노후화된 급식시설을 보수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갖추기 위해 총 11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과후 돌봄, 학습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는...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석면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관련 예산 5억원을 신규 반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으로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체계가 도입됐지만 어린이집은 연면적 430㎡ 이상만 적용돼 전국 어린이집 4만여곳 가운데 88%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재정부는 “내년 어린이집 노후도와 시설규모 등을...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환경부장관 또는 관련 중앙행정기관장이 석면의 해체, 제거, 처리 등에 드는 비용의 50% 이상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석면안전관리법 개정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는 1970년대 농어촌 지붕개량사업을 주도하며 지붕의 재료로 슬레이트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시설물이 노후화돼...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폐슬레이트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철거물량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내년부터 30년 이상된 폐슬레이트 지붕의 철거 비용 지원단가를 20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올리고 국고보조율도 30%에서 40% 수준으로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철거 물량도 올해 1만동에서 내년에는 1만5000동으로 늘어난다....
자동차·가전·완구 등 플라스틱 제품속에 함유돼 있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토양속 석면, 페인트 중금속은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환경유해물질로 분류돼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들 환경유해물질의 수준이 기준치 이내인지 또는 초과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선 검출결과와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물질을 비교해야 한다.
하지만 전량 수입돼 온 표준물질은...
서울시가 취약계층이 살고 있는 202동의 석면슬레이트 지붕 철거에 나섰다.
시는 10월말부터 1가옥에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해 슬레이트지붕 교체대상 3200여동 가운데 우선 202동을 철거한다고 16일 밝혔다. 석면슬레이트 지붕재는 석면이 안 들어간 자재인 칼라강판으로 바꿔준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는 500만원, 일반가구에는 440만원까지...
2001년 미국 9·11 테러, 유럽 홍수, 석면 중독 사태에 따른 부담이 겹치면서 알리안츠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으로 14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알리안츠는 구원투수가 절실했고 디크만이 낙점된 셈이다.
알리안츠는 2003년 3월과 4월 드레스너방크의 베른트 파르홀츠 CEO와 헤니그 슐트-노엘 알리안츠 CEO를 잇따라 경질했다.
공격적인 경영으로 평가받아온...
또 지난 5월 10일 의원회관 리모델링 구역에 대한 석면조사에서도 지하 1층과 2층에서 석면이 발견돼 현재 철거를 위한 용역회사 선정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교 의원은 “의원회관 신관은 2000억이 넘는 호화건축물이라는 비난 속에서도 에너지 효율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물임을 내세워 왔다”면서 “그러나 지난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