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키이프, 브루예트앤드우즈(Keefe, Bruyette & Woods)의 티모시 스위처 애널리스트는 고객 서한에서 “새로운 채권 발행으로 소파이 주식 수는 약 6% 증가할 것이고 전환 사채로 인해 더 많은 희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근본적인 영향은 매우 긍정적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3400만 달러에 달하는 순이익이 늘어날 수 있다”고...
FDA의 보완요구서한(CRL)을 두 차례 받은 휴젤은 삼수 끝에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전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해 상징성과 시장성이 모두 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규모는 2023년 3조2500억 원에서 2031년 6조360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 10월 중국, 2022년 1월 유럽 허가에 이어 미국 허가까지...
의대생들은 대학에 정부의 수요조사에 응하지 말 것을 주문하는 한편 국제 의과대학 학생협회에 서한을 보내 한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4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KMSA)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세계의대생연합(IFMSA)에 보내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대협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갈수록 강압적인...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잡음과 대주주인 IBK기업은행, 국민연금의 표심이 최종 변수다. 주총을 앞두고 최근 싱가포르계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국민연금에 방 후보의 사장 선임 반대 의결권 행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현재로선 국민연금의 입장은 뚜렷하지 않다. 지난해 6월 기준 IBK기업은행, 국민연금의 KT&G 지분율은 각각 6.93%, 6.31%다.
소송을 마무리하고 미국 시장에서 ‘주보’(국내 제품명 나보타)를 캐시카우로 키우고 있다. 양 사는 유럽 시장 진출도 성공했다.
현재 휴젤은 미국, 대웅제약은 중국 허가를 각각 추진 중이다. 휴젤의 경우 2021년 BLA를 신청한 후 2022년 3월 보완요구서한(CRL)을 받고, 10월 BLA를 재신청했지만, 이듬해 두 번째 CRL을 수령하면서 9월 세 번째 BLA를 신청한 바 있다.
지역이 태양광 패널 주원료인 폴리실리콘의 세계 최대 생산지이기도 한 만큼 태양광으로 단속 범위를 넓히려는 것으로 보인다.
로스캐피털파트너스는 고객 서한에서 “강화한 정밀 조사는 UFLPA 우려를 대부분 해소한 대규모 태양광 제조업체들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안정적인 공급망을 가지지 못한 중소기업들은 질문지에 답변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버핏 회장은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현 주가의 급등세를 ‘카지노’에 비유하며 시장에 경종을 울렸다. 그는 “미국은 투자자에게 훌륭한 나라”라면서도 “시장은 내가 젊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카지노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버핏 회장은 “카지노는 많은 가정에 침입해 사람들을 날마다 유혹하고 있다”며 “유의미한 변화를...
또 국내 글로벌 제약기업 및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사내문화의 중요성을 전하는 서한을 보내고, 저출생 등 인구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기고하는 등 대외적인 노력도 지속 중이다.
김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임직원을 ‘창립자(Founder)’로 칭하며 스스로 자신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업무에 자부심을 느끼며 회사와...
삼성물산은 최근 영국계 자산운용사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안건 등 주주환원 강화 요구를 담은 주주서한을 받았다. 5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보통주와 우선주에 주당 각각 4500원, 4550원 배당 등이 주요 골자다. 이는 삼성물산이 제안한 배당액보다 각각 76.5%, 75% 증액된 규모다. 삼성물산은 보통주 주당 2550원, 우선주...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얼라인파트너스의 7개 은행지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서한, VIP자산운용의 삼양패키징 대상 주주환원책 요구,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의 삼성물산 대상 주주활동 등에는 모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 요구사항이 포함됐다”며 주주환원에 초점을 맞춘 행동주의펀드의 활발한 활동을 예상했다.
주총 때마다 존재감을...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미국의 생명공학 기술 경쟁력을 오히려 저해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바이오테크놀로지 혁신기구의 레이첼 킹 최고경영자(CEO)는 법안을 발의한 상원의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해당 법안은 현재 승인돼 시판 중인 치료제와 수십 년간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에 영향을 미쳐 신약 개발 공급망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류 회장 명의의 서한을 기업들에 발송하며 회원가입을 독려하는 등 회원사 확보에 적극 힘써왔다.
한경협은 회원사를 위한 한경협 뉴스레터, 한경협 글로벌 브리프, ESG Bulletin, FKI 매거진 등 경제정책 동향 공유와 정보제공의 확대, 교육 서비스 혜택 강화 및 각종 행사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류 한경협 회장은 “회원사와...
규제 강화, 성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등으로 지난달 MS에 세계 시가총액 1위 타이틀을 잠시 빼앗기기도 했다.
버크셔 추종자들은 회사의 연례 보고서와 함께 24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버핏의 연례 편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오랜 파트너인 찰리 멍거가 지난해 11월 28일 사망한 이후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첫 서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류진 회장 명의의 서한을 기업들에 발송하며 회원가입을 독려하는 등 회원사 확보에 적극 힘써왔다.
다만 그간 한경협이 가입을 요청했던 네이버, 카카오, 하이브 등 국내 주요 IT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이번엔 가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한경협은 류진 회장과 김승연(한화), 신동빈(롯데), 박정원(두산) 등...
서한은 "(당장은) 제품별 탄소 함유량을 직접 측정 또는 산정하지 않더라도 EU가 발표한 기본값(default value)을 사용하면 보고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후 정확한 수치를 수정할 수 있으니 기한에 맞춰 보고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취지다.
자문·상담 기관에 대한 세부 정보는 주벨기에 한국대사관, KOTRA 브뤼셀 무역관, 무역협회...
밥 바키시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이번 인력 감축은 회사를 이익 성장세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이러한 변화가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미래를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파라마운트는 사업 범위를 전통적인 TV에서 벗어나 스트리밍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 대표...
ARM은 투자자 서한에서 “로열티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버와 자동차 관련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보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망도 밝다. ARM은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최대 9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7억78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ARM 상승세에 모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달 중순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 등 7곳에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지난해 약속했던 주주환원정책을 실적에 맞춰 이행하라는 것이다. 얼라인은 JB금융의 2대 주주(지분율 14.04%)이면서, 다른 지주사 6곳에 대해서도 각각 1% 내외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2차 공세에서 얼라인은 지난 1년간 각 은행의 정책 준수...
행동주의펀드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거나, 주주 서한을 보내는 등 이벤트가 있을 때 뉴스가 쏟아지고 주가가 뛰면 팔고 나오는 식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행동주의 펀드의 목적은 결국 수익”이라며 “소액주주와 연대한 행동주의 펀드들의 요구가 기업의 성장과 펀더멘탈 강화에 반드시 도움이 될지는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고 전했다.
시장 질서도 흔든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앞두고 주가 부양을 위해 3600억 원어치의 주식을 소각했다.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주주서한을 받은 삼성물산도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조 원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KT&G는 향후 3년간 매년 5% 규모의 주식소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