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의 지지율이 워낙 미미한데다 서청원 전 대표의 공천헌금 비리 등으로 얼룩져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당초 14석이던 미래희망연대 의석수는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재 8석밖에 남지 않았다.
또 한나라당 일각에선 미래희망연대 출범 자체가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이 모여 출범한 정당이었던 만큼, 사실상...
더불어 공천헌금 사건으로 기소된 서청원 전 대표의 복권과 4·11 총선 공천 지분 문제 등도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권 총장은 “한나라당은 미래희망연대의 당 사무인력을 상당부분 수용키로 했고, 채무 문제도 대승적으로 합의했다”면서 “총선 공천도 아무런 지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공천 경쟁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래희망연대의 채무는 사실상...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서청원 대표는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노식으로 부터 15억원을, 양정례와 그의 모친에게서 각각 10억여원, 16억원을 받아 대법원으로 부터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았다.
같은 해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도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이한정으로 부터 당채 6억원을 사게 해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최근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를 만나 ‘총선 전 합당’을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대표 측은 5일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박 전 대표는 최근 서 전 대표와 만난 적이 없다”며 “만났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희망연대 측도 관련 내용을 파악한 결과 “그런 사실이 없다”고 알렸다....
앞서 양당은 지난해 합당을 선언했으나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합당을 차일피일 미뤄왔다.
특히 노 원내대표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총선지분 15%’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희망연대 측의 증여세 13억원 미납 사실과 서청원 전 대표의 복권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합당이 보류돼왔다.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주도하는 산악회 ‘청산회’ 회원 7만여명도 박 전 대표의 후원그룹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팬클럽 간 통합작업이 끝나면 보다 체계적인 행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사모와 호박가족, 근혜동산, 근혜사랑, 뉴박사모 등은 정기적으로 대표자 회의 등을 통해 통합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내...
출정식에는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와 강창희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 미래희망연대 소속 정영희, 윤상일, 정하균 김혜성 의원, 김노식, 양정례 전 의원, 청산회 전국 16개 지부 회원 등 모두 1만여명이 참석했다.
서청원 전 대표는 "왜 의원직을 박탈당하고 왜 감옥을 가야 했는지 지금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정치보복이 없어지는 때가...
그런 인물을 내세운다면 다음엔 서청원, 최병렬도 돌아와야 하나. (그럼에도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한다면 내가 상대편 선대위원장을 맡아서라도 떨어뜨리겠다. 두고 봐라”던 그의 공언이 아른거렸다. 1개월도 지나지 않은 일이다.
◇단상 둘=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민주당과 경쟁에서 자당 이봉수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로 올려놓음으로써 노무현...
이어 “다시 돌아온다면 내년에 동작에 서청원 대표도 들어와야 되고, 그 다음에 강남에 최병렬 대표도 들어와야 한다”며 “과거로 가는 공천이라 원칙론으로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해을 후보로 출마하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 대해서는 “박연차 사건으로 생긴 보선자리”라며 “무혐의처분 받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석연치 않고 또 내세우면 국민들을 우습게...
지난 18대 총선 때 공천헌금 사건으로 기소된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대표와 김노식 전 의원, 수뢰 혐의로 기소된 배기선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이번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됐다.
서 전 대표는 18대 총선 과정에서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작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해왔으며, 올 8ㆍ15 광복절 특사 때 6개월 특별 감형을...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위원장 황희철 차관)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와 김노식 전 의원 등을 가석방하기로 의결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18대 총선 때 공천헌금 사건으로 기소돼 복역중인 서 전 대표와 김 전 의원 등은 이귀남 법무장관의 승인이 나면 오는 25일 성탄절에 풀려날 전망이다.
가석방은 대통령 사면과는 달리 법무장관이 임명...
법무부는 재18대 총선사범은 제외됐지만 지병으로 건강상태가 지극히 좋지 않은 서청원 전 의원 등 국민화학과 인도적인 차원에서 친박연대 인사 3명에 대한 특별감형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죄질 및 원상회복 노력, 형 집행률, 추징금 완납 여부 등을 고려해 경제인 18명에 대한 특사도 단행된다.
이번 특사에 포함된 경제인은...
정부는 13일 이들 경제인을 비롯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 총 2493명을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한다고 밝혔다.
경제인 18명에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김인주 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이익치 전 현대증권 대표, 이학수 전...
한나라당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들이 사면을 요청해온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도 특사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8.15 특사안을 보고받고 지난 12일 오전 이같이 사면 명단을 확정했다. 8.15 특사안은 13일 오전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되며...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와 노건평씨,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들이 사면을 요청해온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됐다.
또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노무현 전 대통령 형인 노건평씨,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11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3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사면안을 통과시킨 뒤 8월 15일자로 사면을 단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미 노건평 씨와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차장 등에 대한 사면 건의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친서민과 소통을 기치로 출발한 청와대 3기 참모진들도 정치인과 기업인 사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기류가 많다.
정치적 고려에 따라 정·재계...
물망에 오르는 사면대상자로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 박정규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다.
이들은 구형받은 형량에 견주어 보면 사면 대상에 오르기 힘드나 6.2 지방선거 패배 이후 사회 통합의 필요성에 따라 사면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사면은 일반사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