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운찬, 신정아 파동으로 ‘계륵’ 돼”

입력 2011-03-24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24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과 관련 “신정아 파동으로 계륵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는 어떤 식으로 해석을 하는지 모르나 선거를 해야 되는 당으로서는 (정 위원장을)받아들이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4·27재보선 분당을 선거에서 정 위원장 공천얘기가 나오지 않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못 나온다”고 선을 그었다.

홍 최고위원은 이재오 특임장관이나 청와대가 정 위원장의 ‘이익공유제’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개념이 맞지 않는 개념을 두고 그 개념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재섭 전 대표와 관련해서는 “사실 과거의 인물”이라며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갈등을 증폭시켜서 3년간 이 정부에 부담을 줬던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시 돌아온다면 내년에 동작에 서청원 대표도 들어와야 되고, 그 다음에 강남에 최병렬 대표도 들어와야 한다”며 “과거로 가는 공천이라 원칙론으로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해을 후보로 출마하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 대해서는 “박연차 사건으로 생긴 보선자리”라며 “무혐의처분 받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석연치 않고 또 내세우면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처사”라고 혹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90,000
    • -1.39%
    • 이더리움
    • 4,233,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2.26%
    • 리플
    • 605
    • -0.98%
    • 솔라나
    • 195,200
    • -0.31%
    • 에이다
    • 518
    • +2.17%
    • 이오스
    • 722
    • +0.28%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9%
    • 체인링크
    • 18,190
    • +1.68%
    • 샌드박스
    • 414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