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와 노건평씨,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들이 사면을 요청해온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됐다.
또 김원기 전 국회의장,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등도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8.15 특사안은 13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