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유 장관은 이른바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최고위원과는 오래 알아온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 유 장관의 인맥으로 분류될 만한 사람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다. 이른바 ‘근혜노믹스(박근혜+이코노믹스의 합친 말)’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정책 집사라는 평가를 받는 안 수석은 조세연구원 출신으로 유 장관과 아주 가깝다. 두 사람은...
새누리당 서청원, 윤상현 의원 등 개정된 국회법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친박계 의원들이 많은 점을 감안할 때 재의결은 쉽지 않다. 새누리당이 아예 재의를 거부할 수도 있다.
단, 야당의 반발이 만만치 않고 국회 법제실 등에서도 위헌요소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던 만큼 법안 거부에 따른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또한 친박계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은 개정안 투표에서 기권표를, 김태호 최고위원의 경우 아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아 재석의원으로 포함되지도 않았다.
한편 친박계를 중심 새누리당 의원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은 2일 모임을 갖고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가진다. 이 자리에는 제정부 법제처장이 참석해 ‘국회법 개정안 위헌 논란’을 주제로 발표할...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이었다. 서 최고위원은 “이 법이 통과된 지 3~4일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야당은 현재 시행중인 시행령을 모두 손보겠다고 칼을 빼들었다”면서 “오늘 손볼 시행령을 발표하겠다고까지 이야기했다. 가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승민 원내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청와대와 당의 갈등은...
유 원내대표 특히 최고위원회의 방침에 대한 의원총회 추인 여부에 대해 의총을 거칠 필요도 없다고 본다“고 밝혀 사실상 당론으로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공무원연금법은 합의된 것이니 합의된 대로 처리하고 국민연금은 소득대체율 50%(명시)는 받을 수 없으니까 규칙에 넣는 문제는 다시 협상을 하라는 주문으로 당론이 집결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유 장관이 서청원 의원을 지지함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다고 한다.
갈등관계는 유 장관이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 이후에도 이어졌다. 유 장관이 세월호 인양을 두고 여론조사를 언급했을 때 김 대표는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옳지 못한 일”이리고 비판했다.
유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해서 의지를...
친박 좌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공무원연금 개혁 과정에서 여야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도 함께 합의한 것과 관련해 “자칫하면 국민에 큰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마지막 협상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비록 실무선에서 합의했어도 50% 인상한 부분은 매끄럽지...
그는 “원래 윤씨는 친박연대도 같이 하고 이래 가지고 처음 밝힌 대로 내 측근이 아니고 누구 측근인 줄 여러분 아실 것”이라며 “그 의원님(서청원 의원) 밑에서 같이 참모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아직도 제 주변에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 사람들 중에서 일부가 아마 걱정하니까 ‘진상이 뭐냐’며 알아보려고 만났을 수가 있지만 이 사람들은 아무 것도...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12일 “성 회장이 전화도 했고, 만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충남 서산시 서산의료원에 마련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성 회장이 고인이 됐다. 그분과 나눈 여러 가지 얘기를 말씀드리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대화내용에 대한...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당 정책위가 중심이 돼서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하고, 앞으로 가계대출을 어떻게 할지 논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오랜만에 가슴에 닿는 정책을 내놓았다고 평가하고 싶다”면서도 “대출 상환능력이 없는 어려운 서민에게는 대단히 불만이 있는데 이들이 혜택을 받을 연구가 당정 간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일부 당원협의회 위원장 교체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김 대표를 주축으로 한 비주류 지도부의 결정에 서 최고위원을 비롯한 친박 주류측이 반기를 드는 구도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는 △서울 동대문을 김형진 △부산 사하을 안준태 △인천 부평을 김연광 △경기 광명갑 정은숙 △경기 파주갑...
이날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한국 측 인사와 니카이 토시히로 자민당 의원, 구보 시게토 관광청 장관 등 일본 정관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삼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수년간 한일 양국에서 개최된 행사 중 민관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12일 오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제331회 국회(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논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