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은 당초 아이파크 항공장애표시등의 관리책임이 서울지방항공청에 있다고 주장했다가 항공청이 관련 규정 등을 들어 강하게 반박하자 말을 바꿔 관리 책임이 구청 측에 있다고 시인했다.
강남구청은 당초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의 표점(標點)으로부터 15㎞ 이내에 위치한 삼성동 아이파크 항공장애표시등의 관리 책임은...
서울지방항공청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는 항로를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항공교통센터(ACC) 비행정보실이 당시 잘못된 경로로 들어선 헬기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내법상 시계비행을 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정보를 알려 줄 의무가...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한강 강변을 따라 이동하다가 영동대교 근처에서 갑자기 우회전해서 아이파크 아파트로 향해 충돌했다. 여기서 한강을 따라 가던 헬기가 왜 갑자기 우회전해서 도심으로 1000m 정도를 진입했는지 의문이 생긴다.
이에 대해 당초 예정보다 출발이 지연되자 조종사들이 평상시 경로인 한강 강변을 따라가지 않고 직선 경로로...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사고 헬기에서 블랙박스 분석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사고 당시 비행경로, 사고 당시 고도·속도, 조종실 대화내용 등이 상세히 나오는데 까지는 6개월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16일 오전 8시54분경 LG 전자 소속 헬기가 삼성동 아파트에 충돌해 조종사 2명(기장 박인규, 고종진)이 모두 사망했다.
사고...
시는 다음 달까지 서울지방항공청과 함께 항공장애가 되는 고층건물 159곳을 점검하고 헬기장·건물 옥상 헬리포트 등 488곳의 관리 실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또 소방재난본부가 보유한 3대 헬기 중 연식이 23년 된 1대를 조기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새 헬기를 한 대 사들이는 데는 총 5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6명이 출동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수 있는 블랙박스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사고 헬기가 잠실 헬기장 부근에서 항로를 이탈한 것 같다”며 “정확한 경로는 사고 조사를 해봐야 하지만 약간 경로를 이탈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피해 보상과 관련돼...
소형항공기 운영회사인 (주)블루에어라인이 16일 잠실 헬기장에서 서울지방항공청의 운항허가를 받아 '서울 헬기투어'를 시작하고 있다.
미국 로빈슨사가 2010년 제작한 4인승 헬기를 타고 잠실 선착장 옆 헬기장에서 출발해 잠실, 여의도, 광나루, 무역센터 4개 코스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있다. 가격은 1인당 5만 5000원 부터 20만원 까지 있다. 방인권...
소형항공기 운영회사인 (주)블루에어라인이 16일 잠실 헬기장에서 서울지방항공청의 운항허가를 받아 '서울헬기투어'를 시작하고 있다.
미국 로빈슨사가 2010년 제작한 4인승 헬기를 타고 잠실 선착장 옆 헬기장에서 출발해 잠실, 여의도, 광나루, 무역센터 4개 코스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있다. 가격은 1인당 5만 5000원 부터 20만원 까지 있다. 방인권 기자...
소형항공기 운영회사인 (주)블루에어라인이 16일 오전 잠실 헬기장에서 서울지방항공청의 운항허가를 받아 '서울 헬기투어'를 시작하고 있다.
헬리콥터는 한강시민공원의 잠실헬기장에서 출발해 여의도, 삼성동 무역센터, 광나루, 팔당댐으로 각각 이동하는 4개 관광코스로 운영된다. 5분~25분 관광에 비용은 코스와 탑승인원에 따라 1인당 5만5,000...
블루에어는 올 8월 서울시와 홍보마케팅 지원에 합의한 데 이어 최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잠실공항 운항 승인을 받는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운항 헬리콥터는 미국 로빈슨사에서 2010년 제작한 R-44(4인용) 기종이다.
비행시간은 잠실에서 가장 가까운 무역센터까지 7분, 광나루 10분, 여의도는 15분이 걸린다. 요금은 잠실 코스가 1인당 7만원(이하 2명 탑승 기준)...
이번 단속은 국토부와 서울지방항공청, 부산지방항공청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외국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음주여부를 불시에 무작위로 단속할 계획이며 주요 공항인 인천ㆍ김포ㆍ김해ㆍ제주공항을 집중 단속하되 기타 공항에서는 양 항공청에서 자체 계획에 따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주 단속 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항공법령에...
인천~호찌민 노선 취항식은 5일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 28번 출발게이트에서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옌 만 동(Nguyen Manh Dong) 공사참사관, 서울지방항공청 안휘병 운항국장, 인천공항 세관 조민호 휴대품 통관국장 등의 외빈과 제주항공 대표이사 조재열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특히 이 날 취항식에서는...
대한항공은 시베리아의 진주라 불리는 바이칼 호수로 유명한 이르쿠츠크에 주 2회(수, 토) 정기 직항편을 운항한다.
사진은 취항행사 후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뒷줄 좌로부터 여섯번째)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들이 대한항공 승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사장(행시22회)도 건설교통부 도시국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을 거쳤다.
대한건설협회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에는 국토부 국장으로 퇴직한 류영창 상임부회장이 자리를 잡았다.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김명국 이사장(기시13회)도 국토부 국장급 출신으로 재임시절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도로기획관, 교통정책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당시 아시아나 여객기가 정상항로를 운항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명백한 오인사격"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회사 차원에서의 공식적인 항의나 법적인 대응 방침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관계자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항로가 위치한 군부대 장병에 대한 식별 교육을 철저히 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