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 활동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기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형사8부와 특수1부, 첨단범죄수사2부 소속 검사 총 31명이 편성돼 40여 명 규모의 기존 특수본 규모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 씨와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장시호(38) 씨 등의 재판 공소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1983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한 박 소장은 인천지검 특수부장, 수원지검 1·2 차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공안부장 등을 역임하며 특수·공안 수사를 두루 경험했다. 2010년 서울동부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김앤장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듬해 이명박 대통령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다. 2013년 헌재소장 후보였던 이동흡(66·4기) 전 재판관이...
1983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한 박 소장은 인천지검 특수부장, 수원지검 1·2 차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공안부장 등을 역임하며 특수·공안 수사를 두루 경험했다. 2010년 서울동부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김앤장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듬해 이명박 대통령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다. 2013년 헌재소장 후보였던 이동흡(66·4기) 전 재판관이 낙마한...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1989년 검찰에 사무보조원으로 고용된 (동생) 추 모 씨는 2014년 서울중앙지검장실, 2015년 대검 차장실에 근무했는데, 이는 김 총장의 근무 이력과 정확히 일치한다”면서 “객관적인 이력만으로도 검찰총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추정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버이연합 게이트가 특검의 수사대상이라면...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당시 황 대행은 법무부장관, 김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이 대변인은 "전날 청문회에서 특검 고발 계획도 언급된 것으로 안다"며 "고발되면 그 이후에 특검에서 처리할 사안인지 검토해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이 두 사람을 수사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는 특별검사법에 따른 것이다. 특검법 2조에 따르면...
1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따르면 JTBC가 지난 10월 20일 단독 입수해 보도한 태블릿 PC에는 50개의 문건이 존재했다. 이 중에서 비밀누설 혐의가 인정된 것은 3건이다. 검찰 관계자는 "태블릿 PC 사용자가 최 씨가 맞다"고 강조했다.
검찰 조사 결과 위치 정보가 자동 저장되는 기기 설정이 최 씨의 덜미를 잡았다. 검찰에...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하며 정 전 비서관의 녹음파일과 안종범(57) 전 청와대수석의 수첩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 두 증거는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범행 가담을 입증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호성 녹음파일 236개…35시간 분량
검찰은 지난 10월 29일 정 전 비서관 자택...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최 씨 측이 문화·체육계 각종 이권을 챙길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CJ그룹 이미경(58) 부회장 퇴진압력을 넣었던 조원동(69)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각종 조사기록과 증거를 특검팀으로 넘기는 한편, 공소유지에 필요한 인원들로 수사본부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김 전 차관을, 강요미수 혐의로 조 전 수석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재열(48) 제일기획 사장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16억 2800만 원을 후원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제센터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장 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는 비영리법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3억 182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는 이 센터의 사무총장을 맡아 인사와 자금관리를 담당하면서 실무를 총괄했다....
지금까지 '최순실(60)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 등에 대한 기소를 끝으로 공식적인 수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 5일 특수본에서 수사해온 검사 3명을 특검에 파견했다.
김 총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비리사건, 부산...
박 특검은 전날 법무부와 검찰에 늦어도 특검보 임명 시한인 5일까지 검사 10명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수사기록과 자료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령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넘겨받아 사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다음 주에는 파견검사 10명을 포함, 최대 40명 규모의 파견 공무원과 특별 수사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선발대'로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로부터 수사 기록·자료를 넘겨받아 사건 전반을 파악하게 된다.
다음 주에는 나머지 파견검사 10명과 각각 최대 40명 규모인 파견공무원·특별수사관의 면면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은 윤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천거하면서 "여러 차례 같이 일을 해봐서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구속기간 만료 시점을 고려해 김 전 차관과 장 씨,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같은날 기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장 씨는 오는 8일, 김 전 차관은 11일 구속기간이 만료된다. 조 전 수석의 경우 이번 사건에서 유일하게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다.
최대 현안이었던 '제3자...
서울서부지검장, 인천지검장과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거쳐 2008년 대검 강력부장을 끝으로 개업했다.
제주 출신인 박영수 변호사는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던 중요 대형 사건 수사에서 발자취를 남긴 '강력통·특수통'으로 알려졌다. 대검 강력과장, 서울지검 강력부장과 서울지검 2차장검사 등을 거쳐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지냈다.
2002년 서울지검 2차장에...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날 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부터 받은 조사 불응 서면에 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없지만, 특별검사 임명과 수사개시가 임박한 상황이라 시간적인 제약이 있는 게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사건, 김홍영 검사 자살 사건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신임을 잃지 않았지만, 결국 취임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김 장관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인천지검1차장-춘천지검장-부산고검장-법무부 차관-서울고검장을 거쳐 지난해 7월 황교안 현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장관에 임명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8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호성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 내용과 관련된 여러가지 추측성 보도들이 나오고, 심지어 인터넷에서도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압수물이라는 게 내용을 공유하는 게 아니고, 수사 파트에서 아주 제한된 극소수의 사람만 접하기 때문에...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7일 강요미수와 직권남용,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차 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차 씨가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와 공모해 포스코 계열사 지분 강탈을 시도하고, KT를 상대로 지인을 임원급 인사로 강제 채용하는 데 박 대통령이 개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오는 29일까지 대면 조사를 받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