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원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와 양평원이 함께 개최한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최저 수준이며, 10년 이내 인구변동의 여파가 우리 사회 곳곳에 파고들면서 이를 대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일·생활 균형은...
안수지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과 한성민 KDI 공공투자정책실장, 이환웅 인구정책평가센터장이 발제를 맡고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영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재정연구센터장, 이철희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세미나에서 발표된 KDI 자체 계량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한ㆍ중남미 미래협력포럼’ 개최"협력 민간으로 확대, 방식분야도 확대해 상호 윈윈"
“대외환경 속에서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두터운 젊은 인구를 가진 중남미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 디지털 역량을 가진 한국은 상호보완적 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 생각합니다.”
오영주...
귀뚜라미그룹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최첨단 환기(공기조화), 열병합 발전,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연면적 1만㎡(3000여 평) 규모에 국제 규격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복층 구조 실내 코트 8면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2017년 문을 연 기존 테니스코트 실내 3면과 실외 2면을 더해 총 13면으로...
인구 감소는 이미 시작됐고 이로 인한 재앙은 머지않아 가시화될 미래다.
통계청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0.76명을 기록했다. 둘 다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다. 1분기 합계출산율이 0.8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생아 수는 줄었지만, 사망자 수는 늘면서...
이때 서울 인구는 345만명, 부산 인구는 88만명에 불과하다.
미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최악 시나리오를 가정한 저위 추계는 더욱 암담하다. 2122년 인구 1085만명으로 1000만명대를 겨우 사수한다. 서울 인구는 190만명에 그친다. 최상 시나리오인 고위 추계 기준으로는 3044만명으로 올해 대비 인구 2000만명이 증발한다.
이러한 전망은 최근 역대급...
공유 모빌리티 앱 스윙을 통해 전기ㆍ일반 자전거를 합쳐 3만 대 이상의 공유 자전거를 운영 중이며, 현재 서울ㆍ부산에 전개 중인 일반자전거 운영지역들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더스윙은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친환경 이동문화 확산에도 한창이다. 최근 하나투어와 사내 이벤트를 진행, 평소 SWING 앱을 자주 이용하며 친환경 이동에 앞장선 이용자에게 SWAP...
무보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앙골라 재무부와 '주요 산업에 대한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같은 날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공동 프로젝트 기회를 모색하고,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의 국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시장 발굴과 프로젝트 참여에...
박 장관은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기업이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국가 간 협력관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윤 대통령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엘 가즈아니 대통령을 만나 올해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 정상으로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두 정상은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그간 수산물 중심으로 이뤄진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과 아프리카 스타트업간 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한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이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프리카 정상 및 관료, 공공기관, 학계, 스타트업 등 국내외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운기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체 인구 3분의 2 이상이 30세 미만인...
지금까지 판매한 투게더의 양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130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국내 떠먹는 아이스크림 시장의 독보적인 1위로, 2021년 기준 국가브랜드대상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투게더는 빙그레의 전신인 대일유업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제품 출시 당시인 1970년대는 설탕물에 색소를 넣어 얼린 이른바 ‘께끼’라 불리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5기 넥스트로컬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인구가 줄면서 경제활력을 잃어가는 지방에 활력소가 되고 여러분들의 사업도 대박이 나는, 그야말로 ‘윈윈’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젊었을 때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 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취임 2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임기 2년 차를 돌아보면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실물경제의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확고한 금융안정과 따뜻한 민생금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한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국내 PF 대출,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질서있는 연착륙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H3-K27M 변이 미만성 중심교종’ 신약 후보물질 ‘ONC201(성분명 도다비프론)’의 아시아 유일 국제환자 임상시험 허브가 됐다고 4일 밝혔다.
미만성 중심교종에서 관찰되는 H3-K27M 변이는 세포핵 내부의 유전정보를 압축 보관하는 ‘히스톤 H3’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중 하나가 K27 위치에 비정상적인 돌연변이를...
G) 칸은행 한국 서울지부 대표, 노민(NOMIN.A) 본사 상품 개발 매니저,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 홍현아 국제사업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1년 설립된 칸은행은 몽골 전 지역에서 540여 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전체 인구의 약 80%가 이용하는 등 몽골에서 가장 큰 상업은행이다.
이번 협약은 칸은행 고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부터 이투데이가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인구절벽 정책제언' 기획의 일환이다. 주제는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ㆍ생활 균형 :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다.(▶행사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세미나에는 저출생ㆍ고령화 등 인구 위기의 본질을 진단하고, 구체적...
이 대표는 발언에서 합계출산율(출산율)이 낮은 상태를 의미하는 '저출산'과 출산율이 높아도 가임여성 부족으로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 출생률)이 낮은 상태를 의미하는 '저출생'을 혼합해 사용했다. 두 개념은 차이가 있다.
이 대표는 "서울시의 정관 복원 수술 지원 정책과 국민의힘 의원은 '쪼이고' 댄스 캠페인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김 대표는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라면서 “인도 시장의 성장을 함께 하기 위해 게임 이외의 유관 사업에 대한 투자 및 신규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 게임사들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중국 시장이나, 최근 콘솔 게임 등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는 북미 시장 뿐만 아니라...
최 사장은 3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HF 주택금융 콘퍼런스’에 참석해 “오늘 콘퍼런스는 주택금융공사가 설립되고 지난 20년간 공사가 실행해 온 주택금융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자리로 의미 있고 유용한 주택금융 정책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