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름 그대로 마을 전체가 마치 박물관 같이 꾸며져 있다.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서울형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재탄생한 도심 속 마을 단위 역사·문화공간이다.
다음은 운현궁, 계동, 헌법재판소 코스. 운현궁은 조선 말엽 왕가의 생활상을 간직한 고풍스러운 공간으로...
오 시장은 “서울대공원이나 서울식물원, 박물관 등을 비롯해 시민들이 즐기는 많은 문화예술 시설들이 서울 도처에 있다”라며 “앞으로 기후동행카드에 문화적인 혜택이 추가돼 공원 등을 입장할 때 할인하는 방식으로 부가서비스에 대한 발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판매개시 후 5일 기준으로 약 33만 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흥행 가도를...
소장전이 서울에서 진행 중이다. 세계적 박물관 중 하나인 나폴리 박물관이 소장한 폼페이의 조각상, 프레스코화와 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 127점이 전시되어 있다.
폼페이는 사실 고대 로마의 역사를 간직한 채 ‘멸망한 도시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평야 덕분에 농업과 상업이 발달한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로 각광받던 대표 도시였다....
2007년에는 30대 남성이 사적 101호 서울 송파구의 삼전도비에 붉은색 페인트로 ‘철거 370’으로 낙서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삼전도비’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 태종이 조선 인조의 항복을 받고 자기의 공덕을 자랑하기 위해 청의 요청으로 세운 전승비로 치욕스러운 역사에 대한 교훈을 주는 유물이기도 합니다. 당시 유물을 훼손한...
에어서울은 7일 오후 1시 10분, 일본 오카야마현의 ‘오카야마 산요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75명이 다카마쓰~인천 노선을 이용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배우고, 김치 만들기, 난타 공연 관람,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 등의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다카마쓰~인천...
서울시립대 박물관은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서 출판된 서울학 관련 자료들을 정리한 학술총서 ‘역사의 실, 박물관 자료로 본 한국과 영국’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학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1858~1919년 영국에서 발간한 신문, 도서의 한국 관련 화상자료 중 격동기 조선을 둘러싼 국가들의 시선을 기록한 사진·스케치·펜화 등 관련...
실록과 의궤는 국내로 환수된 이후 줄곧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됐다. 지역민의 오랜 염원 끝에 12일 개관하는 실록박물관에서 유물들을 소장ㆍ관리하게 됐다.
실록박물관 건물은 기존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운영했던 왕조ㆍ실록의궤박물관을 새로 단장한 공간으로 총면적은 3,537㎡이며 지상 2층 규모다.
실록박물관은 △실록ㆍ의궤 체계적...
샤르자 명소, 지혜의 집ㆍ이슬람 문명 박물관아크루비 관장 "도서관은 '열린 공간'으로 지식 창조 역할"쿠란 제본의 역사, 샤르자 책 문화 발전 원동력
샤르자에 있는 도서관 지혜의 집(하우스 오브 위즈덤 : House of Wisdom)은 지역민들의 또 다른 집이다.
31일(현지시각) 샤르자국제도서전 참가를 위해 도서관에 방문한 한국 기자들에게 마르와 알...
외교부가 2023년 1월 발표한 '두바이 및 북부 에미리트 개황 외교간행물'에 따르면, 이슬람 문명 박물관에는 아랍의 역사, 예술, 의학, 천문학, 건축, 수학, 화학 등을 망라한 폭넓은 전시가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세련된 건축미를 자랑하는 도서관 하우스 오브 위즈덤(House of Wisdom)이 샤르자의 명소로 인기가 많다.
올해로 42회째 맞은 샤르자국제도서전...
국토부는 31일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시상식을 연다. 1992년 처음 시작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올해로 32회를 맞이했으며,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의 공공가치를 일깨우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물(공공ㆍ민간ㆍ주택), 건축문화진흥, 학생설계부문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 45명...
조선시대 의성(醫聖) 허준 선생의 고향인 서울 강서구에서 허준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구현한 '제21회 허준축제'가 열린다.
5일 강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제21회 허준축제’를 이달 13~15일 서울식물원과 허준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주제는 ‘우리 허준하자’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 형태로 6개...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국립정동극장, 서울역사박물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이화박물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 등 33개 시설이 참여해 야간 개방과 공연, 전시,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첫날 오후 7시 덕수궁 중화전 앞 고궁 음악회로 축제의 문을 연다. 루네이트, 경기 소리꾼 이희문, 국악인 하윤주...
무형문화재 호상놀이 재현선사 스캐빈저헌트·노래자랑선사유적박물관서 ‘역사 탐방’
시간을 거슬러 6000년 전 선사시대를 느껴볼 수 있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이달 13~15일 시민들을 찾아온다. 축제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인 ‘호상놀이’부터 시작해 선사인의 발자취를 찾아 지도를 보고 비밀을 풀어가는 ‘선사 스캐빈저헌트’를 만나볼 수 있다.
3일...
청주선 이건희 기증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국립춘천박물관 ‘오대산 월정사 특별전’파주 민속박물관 수장고 소장품 전시
서울 바깥으로 벗어나 한적함을 즐기고 싶다면 전국 국립 박물관, 미술관 18개소를 거점으로 열리는 행사에 주목할 만하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고 이건희 회장 기증 기념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무료 전시 중이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옛집,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이종석 별장, 선잠단지,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선잠박물관, 성북동예향재, 성북역사문화센터, 뮤지엄 웨이브 등의 문화시설들은 이번 성북동문화재야행 기간에 특별히 야간에도 개장한다. 예약하면 문화재에 대한 해설과 함께 야행을 즐길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조영숙 명인의 발탈...
경기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 등 전통문화체험을 제공했고, 서울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역사박물관·하이커 그라운드 등 공간에서 역사 및 문화 체험이 이뤄졌다. 10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인장 만들기 체험이 매우 흥미롭다"며 즐거움을 내비쳤다.
폐영식과 K팝콘서트로 마무리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가장...
이날 오전 영국 스카우트 대원 41명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을 찾아 인장 만들기에 나섰다. 인장의 역사를 배우고 올바르게 칼 쥐는 법 등 안전교육을 마친 대원들은 기다렸다는 듯 이름 새기기에 빠져들었다. 본인 이름의 ‘바’를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하던 시바니(17) 양은 “체험이 매우 흥미롭다”며 “인장의 역사와 인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