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 인사 가운데는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 청년 몫 비대위원으로는 최재민 강원도의회 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내정됐다.
엄태영 의원은 이 대표가 ‘윤핵관’으로 지목한 이철규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있다. 그는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민들레’(민심 들어볼래) 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 의원은 이 모임의 간사를 맡고 있다. 엄 의원은...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ㆍ조광국ㆍ이지영 부장판사)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 의원은 2020년 5월 1일 선거운동과 관련해 언론인 등에게 6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다른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모임이 논의된 시기는 선거가...
이어 “안산과 인왕산이 가까워 등산하기도 좋고, 재래시장도 인접해 있어 장보기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단지는 한때 높은 분양가로 인해 미분양 아파트라는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강북권 최초로 3.3㎡당 3000만 원을 돌파하며 보란 듯이 강북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정치 1번지 종로에 있는 아파트답게 2020년 총선에서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전...
지난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당헌·당규를 고쳐 후보를 낸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진 전 교수는 “원래는 필요하면 당헌·당규까지 고쳤던 사람들”이라며 “설사 피선거권이 없다 하더라도 만들어서라도 줬어야 될 것 같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박 전 위원장이 당원 가입을 한 지...
이어 "유류세 인하, 한국형 1만 원 교통권, 8800만 원 이하 소득세 조정 등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권력 개혁과 정치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최연소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후보였던 30대 이후, 18년간 광야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익혔다. 민주당의 모든 큰 승리마다 중심부에서 혁신하고 합쳐내고 살려내는 일을 했다"고...
강 의원은 이 의원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선 "그것은 ‘이재명의 논리’이지, ‘국민의 상식’은 아니다"라며 "명분 없는 재보궐 출마와 무리한 서울시장 공천이 지방선거를 ‘대선 시즌 2’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도 정조준했다. 그는 "의원님은 '검찰 왕국'을 어떻게 돌파하시겠습니까"라며...
이어 "계파에 곁불을 쬐지 않고 악성 팬덤에 무릎 꿇지 않는 사람이 해야 당원들이 '달라졌구나' 생각할 것"이라며 "조국 사태 때, 위성정당 사태 때, 당헌ㆍ당규를 바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출마시켰을 때 침묵하거나 뒤로 물러서 있었다면 혁신의 기수가 되기 어렵다"고 이 의원을 겨냥했다.
당 대표가 되면 공천권에 대해서는 "예측...
송영길 전 대표와 이재명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강행한 것과 관련한 내용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그분들에게만 책임을 돌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며 "국회의원과 당직자가 같이 반성하고 책임질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팬덤 정치와 관련해서는 "열성 지지자는 당이 어려울 때 버팀돌이 된다. 핵심...
초대 서울시장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1997년 민주당의 총재와 대선주자, 한나라당 총재와 명예총재 등을 거치며 총재만 세번 맡는 기록을 남기는 등 화려한 정계 생활을 보냈다. 대권 도전 당시엔 완주를 하지 못했다.
1998년 강원도 강릉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고인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민주국민당 대표로 선거를 진두지휘했지만 참패한 뒤 정계를...
대선 패배 장본인들이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비상식적인 결정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반대여론이 20%나 높았는데도 검수완박을 밀어붙인 건 오만의 극치였다.
뿌리 깊은 계파 갈등도 닮은꼴이다. 열린우리당은 내홍의 산물이었다. 당 개혁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이 ‘백바지(개혁)-난닝구(실용) 논쟁’으로 이어졌고 두 세력은 결국 갈라섰다. 노무현 전...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한 송영길 전 서울시장 후보와 이 고문을 사실상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박 전 원장은 8월 전당대회에 이 고문이 출마하느냐를 두고 당내에서 찬반이 갈리는 것에 대해서는 “(출마를) 하지 말라거나 하라고 하면 싸우는 집에 휘발유를 끼얹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민주당은 지금 3연패라고 하는데...
그는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부터 지난 대선 막바지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일화,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역임 등을 언급하며 “정말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함께 싸워 왔지만 국민의힘에 있어선 신인멤버 아니겠나”라며 “가능한 많은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가 가진 생각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게...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국회 의원회관에 도착해 송영길 전 서울시장 후보가 쓰던 818호 의원실로 향하며 이같이 말했다. 남색 양복에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푸른 넥타이 차림의 이 의원은 취재진이 몰린 곳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 뒤 의원실로 향했다.
이 의원은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40여 분 늦게 도착했다. 그는 취재진에 지연된...
이어 “우리가 지방선거에 패한 큰 원인 중 하나가 이 의원이 계양에 나서고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출마한 것), 이게 결정적이라는 것을 저는 일반적 평가로 받아들였다”라며 “그런데 (이 의원 측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당의 전략은) ‘우리는 중도, 보수 필요 없어’라는 전략이었다”라며 “중도 보수층까지...
신동근 의원은 “숱한 우려와 반대에도 ‘당의 요구’라고 포장해 송영길과 이재명을 ‘품앗이 공천’했고, 지방선거를 ‘이재명 살리기’ 프레임으로 만들었다”면서 “이 위원장과 송 서울시장 후보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선거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자신을 향한 책임론과 전당대회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침묵했다.
특히 오 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인 서울런·안심소득·지천 르네상스 등은 물론 TBS개편 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회에서도 국민의힘이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국민의힘은 인천시의회 40석 가운데 26석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4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이 전체 37석 중 34석을 석권하며 압도적 우위를 점했던 2018년 지방선거와는 상반된 결과다....
6ㆍ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1일 밤 패배를 인정했다.
송 후보는 이날 밤 무교동 선거사무실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출마해서 최선을 다해뛰었다"며 "그간 함께 뛰어준 서울 지역 의원님들과 지지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