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콘도회원권협회(회장 김윤홍)는 최근 서울 남산자유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제8대 회장에 김상혁(52) 초원회원권 대표를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김상혁 회장 당선자는 내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상혁 회장은 “위기는 또다른 기회다. 우리 업계 모두가 화합한다면 충분히 이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의 신뢰가...
이듬해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말미암아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지역장벽이 좁혀지는 변화의 바람도 일었다. 한나라당의 텃밭으로만 알고 있던 경남지사에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호남에선 한나라당이 의외로 선전하는 일도 있었다. 비록 당선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남·북과 광주 등 3개...
7살 세 자녀를 둔 가정주부인 만큼 출산·보육문제에 관심이 많다”며, “1일 시민시장이 되면 출산과 보육대책에 대해 몇 가지 건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참여 공모전이나 서울봉사상 수상자, 청책워크숍 자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시민 시장을 선발할 계획으로 ‘1일 시민시장’ 2호는 최근 실시한 서울시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중에서 임명할 예정이다.
실제로 문용문 현대차 노조 위원장 당선자 측은 선거운동 기간 중 ‘노조의 정치세력화 실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욱이 지난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진보성향의 박원순 후보가 당선이 되고, 내년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진보성향의 가상후보들이 앞서고 있다.
이처럼 진보세력들의 기세가 높아지는 상황에 노조의 정치세력화 움직임이 편승한다면 노동운동...
박원순 야권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민주당은 한숨 돌렸지만 그 속내는 복잡하다. 서울에서는 승리했지만 호남 지역을 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패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속이 붙을 야권통합 국면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간 민주당은 제1야당으로 박 당선자 선거캠프의 맏형 역할을 자임했지만 사실상 박 당선자의 1등 공신은 안철수 서울대...
박원순 무소속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에 힘입어 무상급식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CJ씨푸드는 키움 신한투자 대신증권 등을 통해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가격제한폭인 14.88%(395원)가 올라 3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라에스지(14.84%), 푸드웰(14.95%)도 상한가다.
박원순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확대를 약속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한국 시민운동 역사의 대부로 불린다.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국민생활 최저선운동(1994년), 사법개혁운동(1995년), 소액주주운동(1998년), 예산감시 정보공개운동(1999년), 낙천·낙선운동(2000년), 휴대전화요금 인하운동(2001년) 등을 주도했다.
1995년 ‘참여연대’를 결성, 시민운동가로 변신했다. 이후 아름다운재단과...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는 서울시장 외에도 부산 동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11명과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의 선출직을 뽑는다. 전국 42곳 284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유례없는 초접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밤 11시가 돼서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맞붙은 서울시장 보선은 선거 결과에 따라 정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격전지인 부산 동구청장, 대구 서구청장, 충북 충주시장, 충남 서산시장 재보선은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재보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이날 자정께 드러날...
이번 재보선에서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좌절로 인해 중도 사퇴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이을 새 서울시장을 비롯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을 동시에 선출한다.
특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힘을 실어준 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원한 범야권 박원순 후보가 맞붙은 서울시장 보선은 이날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성)는 23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상호 비방이나 네거티브 선거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를 자제하고 정책과 공약 대결을 통한 승부를 당부하는 내용의 위원장 공한문을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발송했다.
선관위는 공한문에서 “지금과 같이 비방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계속된다면 대립과 갈등, 불신으로 당선자의...
범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참여 경선이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범야권 통합후보 경선관리위원회는 1일 낮 12시까지 총 6만384명의 선거인단 신청을 받았고 이들 가운데 실제 선거에 참여할 3만명의 선거인단을 선정했다.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 그리고...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는 25일 “개혁을 부르짖던 천정배 후보, 민주당의 맏며느리 추미애 후보, 민주화의 맏형 신계륜 후보께 이 영광을 함께 돌린다”며 서울시장 후보 당선자 수락연설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무엇보다도 MB심판이다. 부패한 대한민국 망가지고 있는 서울시정에 대한 심판”이라며...
25일 민주당의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원은 오는 3일 야권통합후보를 놓고 무소속의 박원순 변호사와 최규엽 민주노동당 후보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박 의원의 이날 최종 득표율 38.3%를 얻어 28.7%를 얻은 천정배 후보를 누르고 영예의 1위에 올랐다. 기실 민주당 내에서 박 의원의 승리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국토연구원이 용역에 들어간 사이 대선에 뛰어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정부에 조기건설을 촉구하면서 신공항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이런 가운데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고, 국토연구원은 그해 3월 1차 용역을 바탕으로 신공항 타당성과 입지조사라는 2차...
조 의원은 서울시장 정무보좌관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부대변인 출신으로 친이(親李)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논평에서 신공항 백지화 과정을 설명한 뒤 “신공항 백지화는 최악의 선택”이라며 “이러고도 오는 30일 (입지평가 결과) 발표를 국민이 믿고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한다면 정부는 참으로 어리석은 집단”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