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박 시장과 조 당선자는 향후 서울 시정 운영에 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 당선자는 친환경무상급식 지속적 확대, 혁신학교 확대 등 교육 복지를 강조했다. 박 시장도 복지를 3대 공약 중 하나로 내걸었다.
한정된 예산에서 만만치 않은 부분이 복지에 치중되면 자연스레 다른 정책은 멀어지게 된다. 서울시 개발, 일자리 창출, 경기 활성화...
박원순 지지율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가 차기 대선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차기 대권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3위를 차지했지만,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 강력한 대선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9일 발표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대상 2025명, 선거 당일인 4일을 빼고 2∼6일 실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
시민단체인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14곳 기준)들의 공약을 실천하려면 최소 220조6692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장 당선자들은 자체 재정으로 충당이 안되는 사업은 민간자본 유치와 나랏돈으로 조달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국가재정도 여의치 않아 국비 지원의 가능성은 낮다....
네티즌이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눈물이 아닌 즙을 짠다며 ‘정몽즙’이라 부른 별명을 빗댔다.
이철희 소장은 “사퇴하는 것이 좋았다”며 “본인이 그래버리니까 문용린 후보까지 같이 떨어졌다. 정치 공작에 유권자들이 돌아선 거다”고 낙선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조희연 후보가 보통은 끼어들어서 두 후보를 공격했을 법도 한데 가만있었던 것이 쉽지...
이에 따라 이해식 당선자는 민선 4,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강동구청장의 역할을 맡으며 '3연임 강동구청장'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부부와 형제가 가문의 영광을 누린 군수가족까지 이색적인 당선인도 주목 받고 있다.
창원시장에 당선된 안상수 당선인은 과거 한나라당 대표와 4선 의원을 지낸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집권당 당대표 출신이 눈높이를...
6.4지방선거을 앞두고 공개된 재산을 기준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의 재산은 마이너스 6억9000만원가량이다. 일부 부동산이 있지만 자신과 부인 명의의 대출금 약 7억8000만원 탓이다.
반면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외동딸로 80억원 대의 자산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도...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선자가 가려지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도 당선자 공약에 따라 움직일 공산이 크다.
우선 서울에서는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식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적용될 전망이다.
박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삼성동 한국전력부지와 잠실운동장, 탄천 일대를 묶어 사회적경제특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정부 심판론,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전으로 인한 ‘낙수효과’에 밀렸다는 분석이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명의 구청장을 뽑는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서초구(조은희 당선자)·강남구(신연희)·송파구(박춘희) 등 강남 3구와 중구(최창식)·중랑구(나진구) 등 5곳에서만...
방송3사와 종합편성채널 JTBC가 각각 발표한 출구조사 모두 서울시장을 제외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당선 예측에 실패했다.
5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방송가 등에 따르면 전날 6.4지방선거 투표종료에 맞춰 발표된 방송3사와 JTBC 출구조사는 전국적으로 대부분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예상했던 결과였다.
그러나 큰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광역단체장 예측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임기를 다 채우겠다는 약속에도 가장 주목 받는 대선주자로 떠올랐다.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한 광역단체장 출신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랬듯 1000만 시민을 책임지는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으로의 지름길이란 인식이 강해서다. 대권을 노리는 새누리당 정몽준 전 후보가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지만...
3%) 후보가 상대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다른 지역의 경우 4.70%의 개표가 진행된 서울시장은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가 58.3%를 얻어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40.9%)를 크게 앞서고 있어 승리가 예상된다.
또 6.70%의 개표가 진행된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52.1%,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47.9%이며, 인천시장은 5.80% 개표율...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되며 수거 및 개표 작업을 거쳐 이르면 밤 11시께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경합 지역이 많아 5일 새벽녘에 당선인이 확정되는 지역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31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달리 선거 당일은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들의 주민등록지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