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9호선 동작역·구반포역의 승강기가 고장이 나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휠체어 전용 콜택시’ 서비스가 시행된다.
29일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내달 4일부터 오전 10시~오후 8시 휠체어 전용 콜택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휠체어 전용 콜택시는 흑석역과...
폭우로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이 9일 오후 2시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되고 있다. 침수로 폐쇄됐던 동작역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전날 오후 폭우로 침수됐던 동작역과 구반포역 선로를 밤샘 작업을 통해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작역의 경우 침수된 AFC(자동출개찰시스템) 수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교통약자의 엘리베이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디자인’을 시범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교통약자의 엘리베이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공공디자인 전문업체 유니인컴과 협업한 사례다. 특히 교통약자가 어디서나 엘리베이터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음 등대’라는 개념을 적용했다. 이음 등대는 9호선 역사...
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0분께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50대 남성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에서 20m 거리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었고 정상 작동하고 있었다....
한편, 양천향교역은 2009년 개통됐으며 서울교통공사가 아닌 민간사업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운영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역은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규정에 맞게 갖추고 있다. 다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즉각 9호선 모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앞에 휠체어 진입을 막을 수 있도록 차단봉을 설치하기로 했다. 차단봉 설치는 현재 법적 의무사항이...
서울 지하철 9호선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제11대 사장으로 배현근 사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배 사장은 취임 첫 행보로 9호선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태를 점검했다.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9호선 열차운영과 관제 상태를 점검하고, 고객 상담센터에서 주요 민원사항들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김포공항역 근처의 대곡소사선 환승 통로 건설 공사장에서 용접 중 불꽃이 튀는 등 불이 났다”며 “9호선은 오전 한때 김포공항역을 무정차 통과했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크지 않아 소화기로 자체 진화됐다”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에 이어 서울 지하철 9호선 2ㆍ3단계 구간(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에서 근무하는 서울메트로9호선지부가 파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9호선지부)는 근무 조건과 복리후생 조건을 놓고 서울교통공사와 본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9호선지부는...
'비정치적 불가항력 사유' 전액이 아닌 80%만 보전서울시 "협약에 따라 29억 원은 사업시행자 부담분"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영 회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9호선)에 분기마다 지급하는 비용손실보전금액을 처음으로 삭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협약에 따른 '비정치적 불가항력사유'로 간주해 비용 손실의 20%를...
서울시가 9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사업수익률을 인하하는 자금 재조달 협상을 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5년 새 지속한 저금리 기조를 반영해 사업수익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금리 인하로 인한 이익을 공유할 방침이다. 사업시행자는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고, 서울시는 재정부담이 줄어든다. 2038년 10월까지 약...
이번 파업은 서울9호선 운행 편수의 약 20%를 차지하는 공사9호선부문에서만 진행될 예정이었다. 나머지 80%를 차지하는 9호선 1단계 민자 운영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
최기범 노조 사무국장은 “서울시에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행정적으로 공백이 있는데 우리까지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파업을 유보하게...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2ㆍ3단계 구간(언주~중앙보훈병원)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노동조합(서울메트로9호선지부)이 10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하면서 8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노조 파업 예정 기간은 10일부터 3일간이다. 9호선운영부문은 필수유지인력(72%)에 비조합원·파업...
9호선의 경우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은 민간 시행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건설된 2·3단계 구간은 서울교통공사의 사내독립기업(CIC)인 9호선운영부문이 각각 맡고 있다.
9호선 2·3단계 구간 수탁운영자는 서울시가 2014년부터 3년 단위로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선정됐으나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해 왔다....
서울지하철 9호선의 경우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은 민간시행사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직접 운영하고 2·3단계 구간은 서울교통공사의 사내독립기업(CIC)인 9호선 운영부문이 위탁 운영 중이다.
서울시 재정 사업으로 건설된 9호선 2·3단계는 서울시가 2014년부터 3년 단위로 민간에 위탁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다만 2014~2017년 1차 수탁사가...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영사인 민영업체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9호선 1구간(개화역∼염창역)의 방역 작업에 유통기한이 지난 살균소독제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용역업체 P사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방역 작업에 사용된 살균소독제 중 일부는 2015년 5월에 제조됐으며 유통기한은 24개월이었다....
서울 지하철9호선 운영사인 민영업체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지하철 9호선 1구간(개화역∼염창역)의 청소·방역 작업 등의 외부 용역을 맡았던 시설물 관리 업체 P사를 고발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P사가 유통기한이 지나 사실상 '맹물'과 다름없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했다며 업체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심각 단계 발령과 관련해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25일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방역 관련 소독인력 67명을 추가 투입, 경계단계의 주 1회였던 전동차 방역을 열차 회차 시 마다 방역인력을 투입해 손잡이 살균과 객실 분무소독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 건설 공사 중 설계 변경을 한 서울시가 수십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서울시는 건설사들에 약 29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9부(재판장 배성중 부장판사)는 최근 GS건설과 KCC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공사대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은 메트로9호선에서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시와 동작구가 행ㆍ재정적 지원하며 중앙대가 운영한다.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은 제품 상담 기능을 하는 창업문화 공간(25㎡), 시제품 홍보 및 창업 강의를 위한 팝업 테스트베드(90㎡), 기업 및 문화 창업을 위한 전시공간(145㎡)으로 구성돼 있다....
21일 오후 9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가 신목동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지연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에 따르면 이날 중앙보훈병원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급행열차가 원래 정차하지 않는 신목동역에 멈춰섰다.
9호선 관계자는 "선유도에서 염창으로 가는 구간에 신호 장애가 발생해...